수원 권선동 갈치조림 묵은지 밥 추가, 고등어명품이되다
한 줄 요약
고등어명품이되다 수원점은 권선동·탑동에서 넓은 주차 공간과 여유로운 홀을 갖춘 생선구이 한식집이다. 엄마와 방문해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을 먹고, 한정식처럼 차려진 반찬과 셀프바까지 푸짐하게 즐겼다. 가족 모임에 밥다운 밥을 먹고 싶은 날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고등어구이
- 16,000원
- 갈치조림
- 1인 19,000원, 2인 이상 주문
- 주차
- 넓은 주차 공간
- 대기
- 주말 대기 가능, 캐치테이블 대기 접수
- 셀프바
- 반찬·미역국·숭늉 이용 가능
2026. 9. 12. 방문자 기준
수원 권선동에서 가족 외식하기 좋은 생선구이집
모임이나 가족 외식할 곳 찾으신다면 주목~! 권선동/탑동에 괜찮은 고등어집이 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전부터 엄마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을 받아서 와보고 싶어 하셨는데, 이번에 모시고 고등어명품이되다에 다녀왔습니다!

특히 처음 도착해서부터 조금 놀랐던 게 가게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더라고요.

아무리 맛집이어도 주차할 곳이 없으면 주변을 몇 바퀴씩 돌다가 괜히 식사 전부터 진이 빠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일단 주차 공간이 널찍하고, 규모가 커서 들어가기도 전부터 엄청난 맛집이구나~ 느낌이 옵니다.


가게 입구 쪽에는 카페테리아라고 대기 공간이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평일 거의 마감 시간에 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주말에 방문하면 대기가 있다고 합니다. 캐치테이블로 대기 접수!
매장으로 들어가면서 고등어들이 헤엄치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신선한지 감도 안 옴! 이렇게 신선함을 대놓고 보여주니까 믿음이 확 가는데요. 고등어회나 민어회를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어요.
홀 공간도 정말 넓은데요, 들어가자마자 울 엄마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ㅎㅎ 밖에서 봤을 때도 규모가 꽤 커 보였는데 들어가 보니 테이블도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어서, 시끄럽지도 않고 정신없는 느낌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외식할 때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주차 편하고, 자리 넓고, 메뉴 호불호가 적은 곳을 찾게 되는데 그런 조건에서 완벽한 곳!
한정식처럼 차려지는 반찬과 셀프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일단 반찬부터 나오는데요, 마치 한정식집에 온 것처럼 상 가득 반찬이 차려져요. 이것저것 다양해서 식탁이 순식간에 금방 꽉 차더라고요.
잡채와 참나물! 엄마의 원픽 참나물! 새콤달콤 계속 손이 가는 맛이고, 이 집은 깨랑 원수졌다면서..ㅎㅎ 깨가 아낌없이 팍팍 들어 있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오이무침과 청포묵무침. 저는 이 오이무침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이 요즘 비싼데 이렇게 퍼줘도 되나 싶었어요. 청포묵무침도 야들야들, 고소해서 넘 맛있고용. 반찬이 하나하나 다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울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셀프바! 반찬을 팍팍 집어먹어도 눈치 안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무제한으로 떠먹을 수 있다니 넘 좋아요~


셀프바에 김치류만 있고, 잡채나 청포묵 같은 인기 있는 반찬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모든 종류의 음식이 듬뿍듬뿍 있었어요. 이런 거 하나에 넉넉한 인심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는 거거든요!

게다가 미역국과 숭늉까지 있더라고요. 이 정도면 메인 메뉴 안 시키고 반찬과 국만 리필해서 먹어도 배부르겠는데요?ㅎㅎ

그리고 또 대박인 것! 밑반찬과 함께 고추장불고기가 함께 나옵니다! 이거 보고 이게 밑반찬에 나온다고~? 했어요. 그것도 고기가 작고 양념만 많은 게 아니라, 고기가 정말 크고 두꺼웠어요.


메인 메뉴에 고추장불고기가 있던데, 그 미니 버전인 것 같더라고요. 따끈따끈한 밥에 고기 한 점 올려 먹으니 매콤달콤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 조합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이렇게 보니 정말 한정식집 저리가라 아닌가요?

고등어구이 16,000원
고등어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밥 생각이 절로 나는데요! 레몬즙 살짝 뿌려서~ 감칠맛을 돋워주고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 살을 젓가락으로 살짝 발라내면 속살이 촉촉하게 나오는데요, 완전 부드럽고 담백하더라고요. 간고등어가 아니라 생고등어라 싱싱하고 고소한 풍미가 올라와요. 자반고등어(간고등어)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 슴슴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간장과 와사비가 테이블 서랍에 준비되어 있으니 찍어 드시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갈치조림 1인 19,000원
갈치조림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해요. 저희는 세 명이라 구이 하나에 갈치조림 2인을 시켰습니다.

엄청 크고 두툼한 갈치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요. 갈치조림은 양념 맛이 중요한데 양념이 너무 자극적으로 맵거나 단맛만 강한 스타일이 아니라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갈치 살이 엄청 부드럽고 포실포실~한 느낌이에요. 촉촉한 살 한 점 크게 발라서 양념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데, 정말 흡입하게 되는 맛입니다.
그리고 무조림과 묵은지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무는 푹 익어서 달큰~했고요. 묵은지도 부드럽게 쭉쭉 찢어지는 게 양념을 다 머금고 있어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답니다!


갈치 살 조금 발라서 밥 위에 올리고 양념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묵은지까지 한 숟갈 같이 떠먹으면 게임 오버!! 아무리 아껴 먹어도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없어지는 매직 ㅋㅋ 결국 한 공기 더 주문했답니다.

미역국이랑 반찬에 한 숟가락~ 고추장불고기에도 또 한 숟가락~ 고등어구이 한 점 올려서 한 숟가락~ 갈치조림에 한 숟가락~ 묵은지와 무조림에 또또 한 숟가락!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무한루프..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밥 두 공기에 식탁은 텅텅, 배는 빵빵! 정말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화장실도 단독으로 있고요, 깔끔했습니다. 가족 모임 장소로 추천! ‘오늘은 밥다운 밥 먹고 싶다!’ 하는 날 방문 추천!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