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이랑 카페 풍차 루프탑과 브런치, 시유당

한 줄 요약

시유당은 천안에서 넓은 실내와 풍차 루프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다. 13개월, 30개월 아이들과 방문해 엘리베이터와 여유로운 테이블 간격 덕분에 편하게 머물고, 새우 오픈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음료를 맛봤다. 아이 동반 주말 나들이라면 풍경과 브런치를 한 번에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시유당 꼭대기 풍차 루프탑
주말 나들이를 떠난 시유당 방문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마침 남편이 쿨하게 특급 자유부인 찬스를 선물해 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섰어요. 평소 같으면 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두 돌 된 우리 아들이랑 남편은 잠시 집에 두고 동생네 부부와 귀여운 30개월, 13개월 쪼꼬미 조카 둘까지 함께 출동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편하면서 어른들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을 곳을 찾다가 천안 유량동에서 핫하다는 천안 브런치 카페 시유당으로 향했어요.

천안 브런치 카페 시유당 방문
천안 브런치 카페 시유당 방문

저희는 일요일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 반쯤 도착했는데요! 아무래도 주말 황금 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장부터 차가 꽤 많고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더라고요. 혹시나 앉을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건물 자체가 워낙 커서 회전율이 빨랐어요. 내부 공간도 아주 널찍해서 다행히 저희 가족이 편하게 앉을 자리를 금방 찾을 수 있었답니다.

넓은 내부 공간의 시유당

아이와 이동하기 편한 넓은 실내와 루프탑

자리를 잡고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왜 여기가 천안 아이랑 가볼만한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한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 아기들을 동반하기에 동선이 정말 편안해요.

유모차 이동이 편한 시유당 내부
유모차 이동이 편한 시유당 내부
유모차 이동이 편한 시유당 내부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아서 13개월, 30개월 조카들이랑 함께 머무는 내내 주변 눈치 볼 일 없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어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부터 부모님 모시고 온 다인원 가족들까지 연령대도 참 다양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였답니다. 그리고 시유당에 오시면 꼭대기 루프탑은 무조건 올라가 보셔야 해요!

시유당 꼭대기 풍차 루프탑
시유당 꼭대기 풍차 루프탑
시유당 꼭대기 풍차 루프탑

파란 하늘 아래로 푸릇푸릇한 마운틴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그 한가운데 그림처럼 서 있는 대형 풍차가 정말 시선을 확 사로잡더라고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자연광 받으며 사진을 찍으니 인생샷이 완성되었어요.

마운틴뷰와 대형 풍차 풍경

맑은 날씨 덕분에 풍차가 훨씬 예쁘게 보여서 어린 조카들도 신기한지 연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좋아했답니다.

새우 오픈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시유당 브런치와 베이커리 메뉴

루프탑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기다리던 메뉴들을 맛볼 시간이었어요. 쇼케이스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샌드위치부터 달콤한 디저트, 음료까지 골고루 주문해 보았답니다.

새우 오픈 샌드위치

새우 오픈 샌드위치 메뉴
새우 오픈 샌드위치 메뉴
새우 오픈 샌드위치 메뉴
천안 아이랑 카페 풍차 루프탑과 브런치, 시유당

바삭하고 담백하게 구워진 빵 위에 신선한 채소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감칠맛 넘치는 특제 소스가 아주 매력적으로 어우러지더라고요. 재료 본연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느껴져서 브런치 메인 메뉴로 손색이 없었어요.

빨미까레와 클래식 에그타르트

결이 겹겹이 살아있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코팅되어 있어요. 버터의 깊은 풍미와 쌉싸름하면서도 달달한 초코의 조화가 완벽해서 한 조각씩 톡톡 부러뜨려 먹다 보니 어느새 순식간에 다 비웠답니다~

클래식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의 커스터드 크림은 푸딩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달걀 비린내 전혀 없이 고소하고 촉촉해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기기 딱 좋은 맛이에요.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묵직하면서도 쫀득한 휘낭시에 반죽에 톡톡 씹히는 달콤한 무화과, 짭조름한 크림치즈가 콕콕 박혀 있어서 씹는 재미와 맛의 밸런스가 정말 훌륭했어요.

딸기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콤한 딸기 과육이 듬뿍 씹히는 딸기라떼는 달달한 음료 좋아하는 분들에게 찰떡이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바디감 덕분에 달콤한 베이커리들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했답니다.

붐비는 일요일 오후에도 즐긴 주말 나들이

시유당 주말 나들이 공간
시유당 주말 나들이 공간
시유당 주말 나들이 공간
시유당 주말 나들이 공간

일요일 오후 2시 반이라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음에도 여유롭게 주말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천안 브런치 카페 시유당이었어요. 맛있는 브런치와 디저트를 먹으며 멋진 풍차 뷰를 감상하다 보니 집에서 저에게 소중한 자유부인 시간을 선물해 준 남편과 두 돌 아기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공간도 넓고 유모차 이동도 수월한 데다 루프탑 풍차 볼거리까지 가득해서 조만간 주말 드라이브 겸 남편 손잡고 우리 아기 데리고 꼭 다시 방문할 생각이에요. 자연 풍경 속에서 멋진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천안 아이랑 카페로 시유당에 한번 다녀와 보셔도 참 좋으실 거예요!

위치

시유당Siyudang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99-18 시유당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