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코스요리 재방문, 무알콜 로제 와인 곁들인 런치 난산리식당
한 줄 요약
난산리식당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마을 안쪽에 자리한 코스요리 전문점이에요. 혼자 여행 때 한 번 다녀온 뒤 이번엔 친구와 1인 38,000원 런치 코스를 예약해, 고사리버터 식전빵부터 계란요리, 로메인 시저 샐러드,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파스타, 판나코타까지 먹고 운전 때문에 무알콜 로제 와인을 곁들였습니다. 조용한 마을에서 천천히 이야기하며 먹기 좋아 두 번째 방문도 만족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41번길 38
- 런치 가격
- 1인 38,000원
- 런치 시간
- 11시 30분 / 13시 두 타임
- 디너
- 68,000원, 18시 30분
- 영업시간
- 10:00~21:00
- 휴무
- 매주 화요일
- 예약
- 미리 예약 권장, 당일 예약은 전화 문의
- 입장
- 런치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
- 메인 변경
- 추가금으로 돌문어 스테이크 변경 가능
- 음료
- 와인, 논알콜, 맥주, 소프트드링크
2026. 9. 14. 방문자 기준
이번 제주 여행에서 특별한 점심을 먹고 싶어서 제주 성산 난산리식당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제주 혼자 여행 왔을 때 방문했었는데요!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기억하고 있던 곳이랍니다.

이번에도 기대하면서 다녀왔답니당 :)


난산리식당은 어디에 있나요
난산리식당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41번길 38, 조용한 난산리 마을 안쪽에 있어요.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10:00~21:00입니다.
성산의 관광지 한가운데 있는 식당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조용한 난산리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오는 곳인데, 주변 분위기부터 한적해서 제주 여행 온 느낌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처음 방문했을 때도 이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와도 여전히 좋았어요.

난산리식당 런치 가격과 예약 방법
난산리식당은 성산읍의 조용한 마을 안에 자리 잡은 코스요리 전문점이에요. 런치 가격은 1인 38,000원이고, 런치는 11시 30분과 13시 두 타임으로 운영되고 있고, 디너는 68,000원 6시 30분에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구요. 당일 예약은 전화로 문의해달라고 되어있습니다 ㅎㅎ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이렇게 준비를 해주셨더라구요! ㅎㅎ
런치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조금 일찍 들어가서 후다닥 찍었어요 ㅎㅎ 넘 예쁘죠ㅠㅠ


짙은 우드톤의 가구와 차분한 색감이 어우러져 있어서 화려한 파인다이닝보다는 편안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는 느낌! 특히 제주 성산 맛집 코스요리 찾는 분들 중에서도 북적이는 곳보다는 조용히 대화하면서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런치와 디너 코스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난산리식당 런치 코스 구성


제가 예약한 건 런치 코스! 식전빵부터 계란요리, 샐러드, 메인, 파스타, 디저트까지 차례대로 즐기는 구성이에요.
식전빵 & 고사리버터

코스의 시작은 식전빵과 고사리버터! 살짝 구운 바게트에 직접 만든 고사리버터가 같이 나와요. 제주에서 고사리는 익숙한 식재료지만 고사리버터는 흔하지 않잖아요? 빵에 넉넉하게 발라 먹으면 버터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에 고사리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잘 어울려요!!! 넘 맛있었음 ㅎㅎ 코스 시작부터 제주다운 재료가 들어가니까 평범한 양식 코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버섯크림과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계란요리
다음은 개인적으로 난산리식당에서 기억에 남는 계란요리! 부드러운 반숙 계란 아래로 토마토소스가 깔려 있고 버섯크림에 캐비어까지 올라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꽤 제대로예요.
계란을 톡 갈라서 소스랑 전부 섞어 먹으면 되는데요.
부드러운 계란과 크리미한 소스 사이에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니까 마냥 느끼하지 않고, 여기에 캐비어가 포인트처럼 더해져서 한입에 여러 가지 맛이 느껴져요. 구성 자체가 재미있어서 제주 성산 맛집 코스요리다운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메인 시저 샐러드
그다음에는 입맛을 한번 정리해 주는 샐러드! 알록달록 보기에도 예쁘지 않나요 ㅎㅎ 로메인에 시저드레싱, 베이컨, 파마산이 더해진 구성!

로메인이 아삭아삭해서 식감도 좋고, 베이컨과 파마산의 짭조름한 맛이 더해지니까 샐러드도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앞에서 크리미한 계란요리를 먹고 메인으로 넘어가기 전에 먹기 딱 좋았어요.👍🏻


제주 흑돼지 안심 & 로즈마리 감자구이
그리고 기다렸던 메인! 제주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제주에서 흑돼지라고 하면 보통 불판에 구워 먹는 흑돼지구이를 떠올리는데요! 난산리식당에서는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어서 색달라요.
특히 함께 나오는 게 멜젓 크림소스인데요. 흑돼지와 멜젓이라는 제주스러운 조합을 코스요리답게 풀어낸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어요. 안심이라 식감도 부드럽고 고기만 먹어도 담백한데 소스를 곁들이면 풍미가 훨씬 진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로즈마리 감자구이도 별미입니당 스테이크 사이사이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메인은 추가금으로 돌문어 스테이크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맛있을 것 같아용

파스타 & 수제피클
메인을 먹고 나면 파스타까지 이어집니당. 고기까지 먹어서 슬슬 배가 차는데 신기하게 파스타 들어갈 배는 또 따로 있네요,,ㅎㅎㅎ

풍미가 있으면서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앞에서 먹었던 크림소스나 고기의 맛을 한번 바꿔주기 좋았어요. 같이 나오는 수제피클도 아삭하고 새콤해서 중간중간 먹기 좋았구요.

코스라고 해서 한 접시 한 접시 양이 너무 적은 느낌보다는 이렇게 파스타까지 먹고 나면 생각보다 든든해요!
운전할 때 곁들인 무알콜 로제 와인 🍷
난산리식당 메뉴에는 와인과 논알콜, 맥주, 소프트드링크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번에는 음료도 하나 곁들이고 싶어서 무알콜 로제 와인을 주문했어요. 운전을 해야 하는 제주 여행에서는 와인을 마시고 싶어도 참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무알콜 선택지가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코스요리랑 같이 잔에 따라놓으니 분위기도 제대로 나고 ㅎㅎ

추천해주신 와인으로 선택했는데요! 가볍고 상큼한 느낌에 뒤쪽으로 은근한 달콤함이 있어서 식전이나 샐러드처럼 가벼운 메뉴와 곁들이기 괜찮더라구용 술을 못 마시거나 운전 때문에 와인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무알콜로 분위기 내보셔도 좋을 듯해요 :)

판나코타 디저트까지
마지막은 판나코타로 마무리! 부드럽고 달달한 판나코타라 코스 마지막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고, 식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아래 오레오쿠키가 깔려있어서 달달하고 넘 맛있음🥹 한 번에 음식이 전부 나오는 게 아니라 하나씩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역시 코스요리의 장점인 것 같아요. 서버분께서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요!


두 번째 방문도 만족한 이유
두 번째 방문도 만족했던 제주 성산 맛집입니당 음식 하나씩 천천히 먹으면서 친구랑 이야기하기 좋았고 제주에서 평소와 조금 다른 식사를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성산 쪽에서 기념일이나 데이트, 친구와 조금 특별한 점심을 찾는다면 한 번쯤 예약해서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제주 성산 맛집 코스요리 찾고 계신다면 조용한 난산리 마을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난산리식당 추천해봅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