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낙산공원 데이트 식사, 오밀 혜화대학로

한 줄 요약

오밀 혜화대학로는 혜화역 가까이에서 러버덕오므라이스와 개성 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대학로 양식당이다. 남편과 낙산공원 산책을 겸해 방문해 오밀소바마끼, 고추장버터파스타, 러버덕오므라이스를 맛봤고 밝고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했다. 공연이나 산책 전후 데이트 식사로 잘 어울렸다.

작은 오리와 초록 파라솔을 올린 오므라이스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종로구 대명길 35 2층
혜화역 거리
4번 출구에서 163m
영업시간
매일 11:30 - 21:15
브레이크 타임
15:15 - 16:30
라스트 오더
20:30
휴무
9/25 추석 휴무
주차
매장 전용 주차 없음
이용
네이버 예약, 배달·포장 가능, 단체 최대 20명, 유아의자 있음, 반려동물 동반 불가
주문 메뉴
러버덕오므라이스 16,900원 / 고추장버터파스타 18,900원 / 오밀소바마끼 12,900원
리뷰 이벤트 음료
바질&토마토에이드 정상 판매가 7,900원

2026. 9. 10. 방문자 기준

날씨가 선선해진 주말, 낙산공원도 산책할 겸 남편과 오랜만에 혜화 데이트를 했어요. 혜화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귀여운 러버덕오므라이스를 발견해 오밀 혜화대학로점에 가게 됐는데요. 혜화역에서 가깝고 대학로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연극이나 공연을 보기 전후는 물론, 낙산공원 산책과 함께 들르기에도 좋은 위치더라고요. 귀여운 비주얼에 끌려 방문했지만 직접 먹어보니 음식 맛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혜화역 가까운 오밀 혜화대학로 위치

대학로 중심가 오밀 혜화대학로 외관
스마일 로고가 있는 오밀 건물 외부
오밀 혜화대학로 2층 입구

오밀 혜화대학로점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대학로 중심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건물 위쪽을 보면 ‘Eat, Smile, Love’라는 문구와 스마일 로고가 보여 멀리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노란색 출입문과 곡선 모양의 거울, 알록달록한 포스터에서 발랄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밝고 편안했던 매장 내부

아이보리색 중심의 오밀 매장 내부
따뜻한 조명의 오밀 테이블 공간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밝은 아이보리색을 중심으로 깔끔한 공간이 펼쳐졌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매장답게 테이블과 의자, 벽면까지 전체적으로 깨끗했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골고루 마련되어 있어 혜화 데이트나 친구와의 약속, 가족 식사 장소로도 이용하기 좋아 보였고요. 좌석 간격도 답답하게 붙어 있지 않아 남편과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생수와 피클, 앞치마가 있는 셀프바

셀프바에는 생수와 피클,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었고 옆에는 유아의자도 놓여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매장 안쪽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매장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 안내

주문한 메뉴와 리뷰 이벤트

오밀 혜화대학로점에는 오므라이스와 파스타를 비롯해 뇨끼,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까지 있었는데요.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날 저희 부부는 메인 메뉴 두 가지와 사이드 메뉴 한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 러버덕오므라이스 16,900원
  • 고추장버터파스타 18,900원
  • 오밀소바마끼 12,900원
  • 바질&토마토에이드 정상 판매가 7,900원

네이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이드 한 잔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바질&토마토에이드도 함께 마셨는데요. 바질&토마토에이드는 정상 판매가 7,900원이며, 저희는 리뷰 이벤트 참여 후 서비스로 제공받았습니다.

오밀소바마끼는 어떤 맛이었나

메밀면과 달걀, 채소를 넣은 오밀소바마끼
오밀소바마끼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오밀소바마끼였는데요. 일반적인 밥 대신 메밀면을 김으로 감싸고, 안쪽에는 달걀과 채소 등을 넣은 이색 마끼더라고요.

무엇보다 양 끝에 놓인 달걀 위에 ‘>_<’ 표정이 그려져 있어 이건 사진을 안 찍고 넘어갈 수 없는 비주얼이더라고요.

표정이 그려진 달걀이 곁들여진 소바마끼
귀여운 달걀 장식의 오밀소바마끼

귀여운 비주얼만큼 맛의 조합도 좋았는데요. 메밀면의 담백함과 달걀의 부드러운 맛, 채소의 산뜻한 식감이 한 번에 느껴졌고 함께 나온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먹으니 알싸한 맛이 더해져 더욱 깔끔했습니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 오밀소바마끼

사이드 메뉴라고 하기에는 양도 제법 넉넉해 둘이 나눠 먹기 좋았고, 색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 주문해 볼 만한 메뉴인 것 같아요.

고추장버터파스타의 매콤고소한 맛

붉은 소스와 고기를 올린 고추장버터파스타
고추장버터파스타

고추장버터파스타는 남편이 고른 메뉴인데요. 넓은 접시에 붉은색 소스와 면을 담고 고기를 넉넉하게 올려낸 모습부터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넓은 접시에 담긴 고추장버터파스타
고기가 넉넉히 올라간 고추장버터파스타

고추장의 매콤한 맛에 버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져 익숙한 듯하면서도 색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소스가 꾸덕하게 면에 잘 배어 있어 한입 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중간중간 고기를 곁들이니 식감과 든든함도 더해졌습니다.

꾸덕한 소스가 배인 고추장버터파스타 면
고추장버터파스타와 곁들인 고기

맵찔이인 제 입맛에는 제법 매운 편이라 계속 먹다 보니 입안이 얼얼해지더라고요. 그래도 고추장의 매운맛만 강한 것이 아니라 버터의 고소함이 함께 느껴져 손이 자꾸 가는 매콤한 맛이었어요.

러버덕오므라이스와 뜻밖의 선물

오밀 대표 메뉴 러버덕오므라이스
러버덕오므라이스

제가 고른 메뉴는 러버덕오므라이스였습니다. 오밀의 대표적인 메뉴이기도 한데요.

작은 오리와 초록 파라솔을 올린 오므라이스

몽글몽글한 달걀 위에 작은 오리들이 모여 있고 초록색 파라솔까지 꽂혀 있어,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부터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메뉴 이름처럼 작은 러버덕 인형도 함께 선물로 받을 수 있었는데요.

러버덕오므라이스와 함께 받은 작은 오리 인형
튜브를 탄 러버덕 인형
러버덕오므라이스 선물 러버덕 인형

튜브를 타고 있는 앙증맞은 러버덕이 생각보다 훨씬 귀여워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러버덕오므라이스는 귀여운 모습만큼 맛도 만족스러웠는데요.

부드러운 달걀과 밥, 진한 소스의 오므라이스

부드럽고 촉촉한 달걀 아래에 밥이 넉넉하게 들어 있고, 진한 소스가 전체적인 맛을 잡아줘 한입씩 떠먹기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이기도 하지만 저처럼 귀여운 소품을 좋아하는 어른에게도 충분히 기분 좋은 메뉴였답니다.

바질&토마토에이드와 메뉴 궁합

리뷰 이벤트로 받은 바질 토마토 에이드
바질&토마토에이드

리뷰 이벤트로 받은 바질&토마토에이드는 선명한 색감이 눈에 띄었는데요.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에 바질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더해져 산뜻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고추장버터파스타처럼 매콤하고 풍미가 진한 메뉴와 함께 마시니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음식 궁합도 좋았어요.

매콤한 파스타와 함께 마신 바질 토마토 에이드

낙산공원 산책 전후 식사로 어땠나

오밀 혜화대학로점은 귀여운 비주얼과 깔끔한 공간, 개성 있는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러버덕오므라이스와 오밀소바마끼는 사진을 찍는 재미가 확실했고, 고추장버터파스타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각 메뉴의 맛도 만족스러웠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만 고추장버터파스타는 매운맛에 약한 분들에게는 다소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부드러운 메뉴와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혜화역과 가까워 대학로 연극이나 공연 전후에 들르기 좋고, 저희처럼 낙산공원 산책과 식사를 묶어 혜화 데이트 코스로 계획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덕분에 연인과의 데이트는 물론, 친구와의 약속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식사 장소로도 잘 어울리는 혜화 맛집이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 혜화역 근처 파스타 맛집을 찾는 분
  • 대학로 공연 전후 식사할 곳이 필요한 분
  • 낙산공원과 함께 즐길 혜화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
  •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대학로 식당을 찾는 분

위치

오밀 혜화 대학로Omil Hyehwa Daehangno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35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