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불낙지볶음 불향과 칼국수정식, 다선칼국수 본점

한 줄 요약

다선칼국수 본점은 수원역 인근에서 25년 전통을 이어온 칼국수 식당이라고 해요. 칼국수정식의 보리밥과 야들야들한 수육, 시원한 칼국수에 불향 가득한 불낙지볶음까지 곁들여 든든하게 먹었어요. 특히 큼직하고 부드러운 낙지의 매콤달콤한 맛이 다시 생각나는 한 끼였어요.

수원역 인근 다선칼국수 본점 외관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차
매장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2026. 9. 13. 방문자 기준

수원역 가까이 있는 25년 전통 칼국수집

다선칼국수 본점 외관
수원역 인근 다선칼국수 본점 외관

수원역에서 오래된 맛집을 찾다가 25년 전통이라는 다선칼국수 본점에 다녀왔어요. 칼국수만 생각하고 갔다가 보리밥부터 수육, 불낙지볶음까지 제대로 먹고 왔네요.ㅎㅎㅎ 웨이팅이 있어도 왜 찾는지 알겠던 곳이었어요.

다선칼국수 본점은 수원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수원역 맛집을 찾을 때 접근하기 좋은 편이에요. 다만 매장 자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그래도 수원역 주변에서 식사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라 식사 전후로 일정을 잡기는 편했어요.

친구와 약속을 잡거나 가볍게 식사하러 오기에도 좋고요. 특히 수원 맛집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식사 후 수원역 주변을 구경하거나 카페에 들르는 식으로 코스를 짜도 괜찮겠어요.

다선칼국수 본점은 무려 2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요즘 새로 생기는 맛집도 많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칼국수를 해온 곳이라고 하니 괜히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래된 맛집이라고 해서 분위기가 불편하거나 낡은 느낌보다는 편하게 한 끼 먹으러 들어갈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웨이팅이 이어진 아담한 내부 분위기

다선칼국수 본점 내부 분위기

제가 방문했을 때도 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있어서 역시 수원역 맛집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웨이팅은 한 15분 정도? 앞에 3팀 정도 있었습니다!! 오예. 저 먹는 내내 계속 웨이팅이 끊이질 않았다는~~^^ 그래도 후회 없어요!! 넘 맛있었거든요~~~

칼국수처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메뉴는 점심시간에 특히 인기가 많잖아요. 그래서 수원 점심 맛집을 찾는 분들이 많이 찾을 만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가게가 아담하니~ 노포 같은 느낌 넘 좋아요!!!! 오래된 맛집 특유의 동네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곳 같은 느낌도 있어서 관광객만 찾는 곳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

칼국수정식과 불낙지볶음을 함께 주문했어요

칼국수정식과 불낙지볶음 메뉴
다선칼국수 본점 메뉴 구성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칼국수정식과 불낙지볶음이에요. 칼국수정식은 그냥 칼국수 한 그릇만 나오는 메뉴가 아니라 보쌈수육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 선택하기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이날의 진짜 기대 메뉴였던 불낙지볶음까지 주문했어요.

사실 칼국수집에서 낙지볶음까지 주문하는 게 살짝 욕심인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요.ㅋㅋㅋ

김치와 무생채 기본찬
무생채를 곁들인 보리밥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찬부터 차려졌어요. 김치와 무생채, 새우젓이 나오고 이어서 보리밥도 나왔어요. 그냥 식전에 살짝 먹는 보리밥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이게 은근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보리밥에 무생채를 넣고 슥슥 비벼 먹었는데 아삭한 무생채의 식감과 보리밥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식사 전에 입맛을 살짝 깨워주는 느낌이랄까요?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 한 숟가락 먹고 김치까지 곁들이니까 아~ 이제 제대로 먹어보자 싶더라고요.ㅎㅎㅎ

칼국수정식에 함께 나온 보쌈수육

칼국수정식의 보쌈수육

그리고 드디어 수육이 나왔어요! 칼국수정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보쌈수육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어요.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면서 부드러웠어요. 한 점 집어 먹었을 때 질긴 느낌 없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라 좋았고 새우젓을 살짝 곁들이니 고기 자체의 담백한 맛도 더 잘 느껴졌어요.

새우젓을 곁들인 보쌈수육
야들야들한 칼국수정식 수육

칼국수 먹으러 왔다가 수육까지 제대로 맛보니까 정식으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특히 수육 양념이나 간이 과하지 않아서 칼국수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멸치향과 조개향이 느껴진 칼국수

멸치와 조개향 칼국수

물론 다선칼국수에 왔으니 칼국수도 빼놓을 수 없죠. 맛은...와!! 담백하며~ 국물이 시~~~원한 느낌!! 멸치향과 조개향이 저 바다 온 줄.ㅋㅋㅋㅋㅋㅋ 아햐햐햐

칼국수의 담백한 맛이 오히려 잘 어울렸어요. 따뜻한 국물과 면을 함께 먹으니 속도 편안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김치를 곁들이면 칼국수 특유의 담백함과 김치의 감칠맛이 잘 맞았어요.

큼직하고 부드러운 불향 불낙지볶음

불향 가득한 불낙지볶음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불낙지볶음이 등장했어요!!! 비주얼부터 양이 상당하더라고요.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데 낙지 크기도 꽤 큼직해서 처음 봤을 때부터 이거 술안주로도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맛을 보니 와... 불향이 확 올라와요. 그렇다고 무작정 매운맛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매콤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딱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저는 너무 매운 음식은 몇 입 먹으면 힘든 편인데 맵찔이거든요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주 적당한? ㅎㅎㅎ 매콤함은 확실히 있으면서도 단맛이 받쳐줘서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낙지 식감! 낙지가 엄~~청 크고 두툼한데도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했어요. 보통 낙지볶음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는데 이건 큼직한 낙지를 씹었을 때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꽤 좋았어요. 그리고 불향이 진하게 배어 있어서 한입 먹을 때마다 은근하게 불맛이 따라오는 게 포인트였어요.

불낙지볶음은 양념 맛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양념 자체가 맛있어서 자꾸 낙지를 집게 되더라고요.ㅎㅎㅎ 낙지가 워낙 두툼하다 보니 씹는 맛도 확실했어요. 부드럽지만 흐물흐물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탄력이 있어서 씹을수록 낙지 특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불낙지볶음 때문에 다선칼국수에 대한 인상이 조금 달라졌어요. 처음에는 칼국수 맛집이니까 칼국수가 메인이겠지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불낙지볶음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특히 매콤달콤한 양념에 불향까지 더해져서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솔직히 말하면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안주로 주문해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ㅋㅋㅋ

칼국수만 생각했다가 불낙지볶음에 반한 한 끼

이날 전체적으로 먹어본 느낌은 왜 오래된 맛집인지 증명이 된?ㅋㅋㅋ 25년 동안 이어온 곳답게 음식 구성부터 탄탄했고 특히 보리밥에 무생채를 비벼 먹는 식전 메뉴부터 야들야들한 수육, 그리고 불향 가득한 불낙지볶음까지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나더라구요~

수원역에서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음식으로 승부해온 느낌이 강했던 곳이에요. 보리밥과 무생채로 시작해서 수육, 칼국수, 불낙지볶음까지 먹고 나니 한 끼를 제대로 챙겨 먹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ㅎㅎㅎ 특히 불향 가득한 불낙지볶음은 다음에 방문해도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메뉴였어요.

수원 맛집 칼국수를 찾는 분들뿐 아니라 매콤한 낙지볶음 좋아하시는 분들도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원 점심 맛집을 찾을 때도 좋고 수원 맛집 데이트를 계획할 때도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곳. 수원역에서 오래된 맛집을 찾고 있다면 다선칼국수 본점 한 번쯤 리스트에 넣어보셔도 좋겠어요. 칼국수만 생각하고 갔다가 야들야들한 수육과 불향 가득한 불낙지볶음에 제대로 반하고 온 곳! 특히 큼직한 낙지가 부드럽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맛있어서 다음에도 불낙지볶음 먹으러 다시 가고 싶어요.~~~

위치

다선칼국수 본점Daseon Kalguksu Main Branch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48 1층 다선 칼국수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