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이자카야 6시 전 착석 고등어초밥과 사시미 모리아와세, 사카이

한 줄 요약

사카이는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오코노미 스시와 작은 요리를 함께 내는 일식 이자카야입니다. 6시가 되기 전에 도착해 사시미 모리아와세(34,000원), 세세리 탕수육(18,000원), 고등어초밥을 주문했는데 회가 반으로 접힐 만큼 두툼했고 고등어초밥은 샤리의 간과 찰기가 완벽했습니다. 6시를 넘기자 넓은 매장이 금세 만석이 되니 일찍 가는 편이 좋습니다.

사카이 사시미 모리아와세 한 접시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5 1층 101호
교통
수인분당선·2호선 선릉역 1번 출구에서 479m, 도보 이동
영업시간
월~일 17:00 - 다음 날 01:00 (라스트오더 00:00)
휴무
매달 첫째 화요일 정기 휴무, 09/21-09/27 휴무
주차
주차 불가 (대중교통 권장)
사시미 모리아와세
34,000원
세세리 탕수육
18,000원

2026. 9. 17. 방문자 기준

선릉 이자카야 사카이 방문 대표 사진

오늘은 오랜만에 선릉역 근처에서 제대로 된 일식 요리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선릉 사카이에 기대를 가득 안고 방문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부터 분위기까지 완벽해서 대성공이었답니다.

선릉 사카이 위치와 외관

선릉역 1번 출구 근처 사카이 외관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카이 입구

사카이는 선릉역 1번 출구에서 479m, 도보로 편하게 갈 수 있는 일식 이자카야입니다. 저는 차를 가져오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했습니다. 수인분당선 및 2호선이 지나는 선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감성적인 외관이 눈에 띄는 선릉 사카이 매장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특유의 따뜻하고 정갈한 일본식 주점 분위기가 느껴져서 입구에서부터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곳 사카이는 다양한 오코노미스시와 정성스러운 작은 요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아늑한 공간입니다.

사카이 매장 외부 안내 모습

영업시간·주차 정보

  •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5 1층 101호 (수인분당선 및 2호선 선릉역 1번 출구에서 479m, 도보로 편하게 이동 가능)
  • 영업 일시: 월~일 17:00 - 다음 날 01:00 (라스트오더 00:00)
  • 매달 1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09/21 - 09/27 휴무
  • 주차: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권장)
사카이 가게 앞 거리 풍경
일본식 주점 느낌의 사카이 외관 디테일

내부 분위기와 6시 만석

테이블 간격이 넓은 사카이 내부
세련된 인테리어의 사카이 실내 좌석

사카이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쾌적하고 인테리어가 세련되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하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기본 세팅된 예쁜 컵부터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티가 나서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오거나 기분 내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6시가 되기 전 조금 일찍 방문했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제법 계셨고, 6시가 넘어가자마자 그 넓은 매장이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일찍 도착하길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사카이 메뉴 구성

사카이 메뉴판 니기리즈시 페이지
사카이 생선 요리 메뉴판
세세리 탕수육 등 튀김류 메뉴판
해물라면과 미소시루가 적힌 메뉴판
사카이 음료 메뉴판

메뉴판을 열어보니 선택지가 정말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카이의 대표적인 니기리즈시부터 시즈오카 명물인 쿠로오뎅, 두툼한 토막 갈치구이나 순살 고등어구이 같은 생선 요리는 물론이고 세세리 탕수육, 치킨난반, 토라노 가라아게 같은 튀김류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해장으로 좋은 해물라면이나 시원한 바지락 미소시루도 있어서 술 한잔 기울이기에 완벽한 메뉴 라인업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와 맛

주문 전 사카이 테이블 세팅

오랜 고민 끝에 주문한 메뉴는 사시미 모리아와세, 세세리 탕수육, 그리고 고등어초밥입니다.

논알콜 맥주와 서비스로 받은 제로콜라

참고로 저는 알코올을 잘 못 마시는 '알쓰'라서 시원한 논알콜 맥주를 주문했고,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제로콜라를 서비스로 챙겨주셔서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34,000원)

사카이 사시미 모리아와세 한 접시

사카이의 사시미 모리아와세는 34,000원으로, 전어, 전갱이, 광어, 연어, 단새우, 가리비, 계란, 참치까지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제공되었습니다. 테이블에 올라오자마자 압도적인 비주얼과 푸짐한 양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무엇보다 회가 정말 두툼하게 썰려 나왔습니다. 반으로 접혀있는 회를 젓가락으로 펼쳐보면 사실상 거의 두 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엄청난 두께감이었습니다. 회 한 점 한 점 정성껏 사진으로 남겨보았는데 보는 것만큼이나 원육의 질이 뛰어났습니다.

두툼하게 썰린 사시미 한 점

세세리 탕수육 (18,000원)

세세리 탕수육은 18,000원, 닭 목살로 만든 흑초 탕수육인데 함께 나온 레몬을 위에 솔솔 뿌려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레몬의 상큼한 향이 풍미를 더해주고, 닭 목살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새콤달콤한 흑초 소스와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겼습니다.

레몬을 곁들인 세세리 흑초 탕수육

단새우

사시미 모리아와세에 올라온 단새우는 크기가 정말 큼직하고 씹을수록 특유의 달달하고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감칠맛이 가득 퍼졌습니다.

큼직한 단새우 사시미
사시미 모리아와세 회 접사
젓가락으로 집어 올린 사시미
고깔처럼 쌓아 올린 고등어초밥

고등어초밥

사카이의 고등어초밥은 고등어 살이 여러 겹으로 두툼하게 쌓여 고깔처럼 예쁘게 올려져 나오는 모습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저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고등어의 고소한 기름기와 비린내 없는 담백함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밥(샤리)의 간과 찰기가 완벽했습니다. 먹자마자 "다음엔 스시 종류를 꼭 따로 시켜봐야겠다" 싶을 정도로 밥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고등어초밥 단면과 샤리
두툼한 가리비 관자 사시미

가리비

가리비는 전혀 비리지 않고 관자 본연의 부드러움과 두툼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제대로 살려주었습니다.

총평

사카이가 일찍부터 손님들로 가득 차서 만석이 되는 이유를 직접 경험해 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부담 없는 가성비, 신선하고 두툼한 원육의 품질,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하게 잡은 곳이었습니다.

선릉역 근처에서 맛있는 회와 안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사카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위치

사카이Sakai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67길 15 1층 10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