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한식 포장 사골밥·열무·우삼겹비빔밥 3종, 호랭이곳간 공덕점
한 줄 요약
호랭이곳간 공덕점은 공덕역 도보권에 있는 한식집으로, 사골밥과 비빔밥을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사골밥·열무비빔밥·우삼겹비빔밥 세 가지를 1만원씩 포장해 집에서 펼쳐놓고 비교해 먹었고, 사골밥은 냄비에 옮겨 다시 끓여 먹었습니다. 취향이 다른 여러 명이 메뉴를 나눠 고르기에 좋은 포장 한식집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8길 13 1층 101호
- 영업시간
- 11:00 - 21:30
- 사골밥
- 10,000원
- 열무비빔밥
- 10,000원
- 우삼겹비빔밥
- 10,000원
- 셀프바
- 깍두기, 양파장아찌 추가 가능
2026. 9. 8. 방문자 기준
공덕에서 집에 가져가 먹을 저녁을 찾다가 호랭이곳간 공덕점에서 포장 주문을 해봤어요. 한 가지 메뉴만 고르기보다 이날은 아예 사골밥, 열무비빔밥, 우삼겹비빔밥 세 가지를 같이 주문했는데요.

집에 와서 하나씩 펼쳐놓고 보니 같은 한식 메뉴라도 분위기가 꽤 달라서, 여러 명이 같이 먹거나 메뉴 취향이 다를 때 고르기 괜찮겠더라고요.
호랭이곳간 공덕점 위치와 영업시간
-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8길 13 1층 101호
- 영업시간 : 11:00 - 21:30


공덕역에서는 걸어서 이동하기 어렵지 않은 위치라 저처럼 퇴근하거나 근처에 들렀다가 저녁을 포장해가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어요.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호랭이곳간이라는 이름에 맞게 호랑이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전체적으로 우드톤 의자에 레드 계열 테이블을 사용해서 아주 전통적인 한식당보다는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였고요.
셀프바




매장 한쪽에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양파장아찌를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갈 수 있어 편하겠더라고요.
주문내역
- 사골밥 10,000원
- 열무비빔밥 10,000원
- 우삼겹비빔밥 10,000원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도 좋지만 이날은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어서 전부 포장으로 주문했어요.


비빔밥 두 종류에는 계란후라이가 가운데 올라가 있고 주변으로 채소와 각 메뉴의 메인 재료가 따로 담겨 있어서, 포장인데도 뚜껑을 열었을 때 흐트러진 느낌이 없었어요.
열무가 한가득 올라간 열무비빔밥

가장 먼저 열무비빔밥부터 먹어봤어요. 가운데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고 주변으로 열무와 콩나물, 여러 채소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특히 열무가 잘게 몇 조각 들어간 정도가 아니라 숟가락으로 밥을 뜰 때마다 길게 같이 따라올 정도로 존재감이 확실했어요.
고기까지 든든하게, 우삼겹비빔밥

옆에 놓고 비교하니 우삼겹비빔밥은 열무비빔밥과 또 완전히 달랐어요.


열무비빔밥과 마찬가지로 가운데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지만 한쪽을 우삼겹이 넉넉하게 채우고 있어서, 비비기 전부터 어느 쪽이 더 고기 중심 메뉴인지 바로 보였고요. 여러 채소와 콩나물, 우삼겹을 밥과 함께 섞어주니 고기가 한곳에만 몰리지 않고 중간중간 같이 들어갔어요.

사골밥은 집에서 한 번 더 끓여 먹었어요

마지막은 사골밥. 저는 포장해온 국물을 냄비에 옮겨서 집에서 한 번 더 보글보글 끓여 먹었어요. 포장 용기에 들어 있을 때보다 냄비에 옮겨 끓이니까 확실히 집에서 제대로 한 끼 차려 먹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충분히 뜨거워진 사골국에 밥을 넣고 먹었어요. 국물 사이로 들어 있던 고기를 같이 건져 밥 위에 올리니 고기 결이 잘 보이더라고요. 그냥 국물만 떠먹기보다는 밥에 국물이 스며든 상태에서 고기까지 같이 올려 한입에 먹는 방식이 저는 더 잘 맞았어요.

비빔밥 두 종류를 먹다가 중간중간 따뜻한 사골국을 먹으니 같은 한식이라도 메뉴 분위기가 한 번씩 바뀌는 것도 좋았고요.
포장으로 먹어본 소감
저는 이날 매장에서 먹지 않고 전부 포장해 집에서 먹었는데, 오히려 편하게 한 상 펼쳐놓고 세 메뉴를 비교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빔밥은 바로 꺼내 편하게 먹고, 사골밥은 집에서 뜨겁게 다시 끓이니 같은 포장 한식인데도 먹는 방식이 달라지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공덕에서 포장 가능한 한식집을 찾거나, 같이 먹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메뉴를 하나로 고르기 어렵다면 사골밥 하나에 비빔밥을 서로 다르게 골라보는 조합도 괜찮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