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 해산물 횟집 새우머리튀김에 반한 저녁, 제철담은 마포바다
한 줄 요약
제철담은 마포바다는 대흥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제철 해산물 횟집이다. 친구 두 명과 마포바다 시그니처세트를 먹으며 생새우, 전어회, 모둠회부터 활새우소금구이와 새우 머리튀김까지 차례로 즐겼다. 종류 많은 제철 해산물 한 상이 아깝지 않았던 저녁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대흥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 시그니처세트 기준
- 4인분 기준
- 활새우소금구이
- 18마리
- 전어구이
- 4마리
- 초밥
- 4pc
2026. 9. 11. 방문자 기준
대흥역에서 제철 해산물 한 상을 먹으러
평일 어느 날, 일찍 일을 마치고 4시에 잠실에서부터 달리고 달려서.. 대흥역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바다가려구요.. 바로바로 제철담은 마포바다 ^^
어느 날 갑자기 새우소금구이가 제 인스타 알고리즘을 점령했습니다..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나와서 고통스러웠는데 드디어 저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ㅠㅠ 해산물에 환장하는 제 친구들 2명이랑 같이요,,
위치는 대흥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딱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9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인데, 우연히 이 앞에 지나가면서 공사하는 것도 보고,, 오픈 첫날 매장에 손님 꽉 차 있는 것도 봤거든요? 그래서 더욱 와보고 싶었던 거 같아요.


아 날씨 좋다 회 먹기 딱 좋은 날씨다
5시 오픈이라 4시 50분부터 문 앞에 기웃기웃.. 미리 예약하고 갔더니 이것저것 미리 준비하고 계시더라고요. 예약손님도 꽤 많은 거 같았어요. 5시에만 3팀 정도.

저희는 안쪽 자리에 앉았구요.. 매장은 꽤 넓은 편인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아무래도 마포구에 아파트도 많은데 테이블 넉넉하게 있는 유명한 횟집이 잘 없거든요.


음료랑 술 종류도 다양하게 있구요. 특히 사케가 구비되어 있어서 사케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마포바다 시그니처세트는 어떻게 나올까?

잠깐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큰 상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 상을 통째로 들고 오셔서, 테이블에 밀어넣는(?) 방식이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저희는 마포바다 시그니처세트를 주문했는데요, 4인분 기준이라서 3명이서 먹기엔 조금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클리어 했답니다,, 진짜 너~무 종류가 많아서 손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게 1차로 ^^ 나온 거구요. 진짜 계속 나온답니다. 거의 이모카세 느낌
메뉴판 기준으로는 활새우소금구이 18마리, 생새우 + 전어회 + 모둠회 大, 해산물 모둠, 전어구이 4마리, 수육과 무김치, 전복매생이죽, 모둠튀김, 새우 머리튀김 이렇게 나오구요.

- 귀하디 귀한 전어구이
- 활새우소금구이
- 무조건 나오자마자 먹어야 하는 전복매생이죽
- 모둠튀김
- 생새우, 전어회 그리고 모둠회 大 — 이날은 광어와 잿방어, 참돔, 점성어가 나왔구요,,
잠깐 먹기 전에 매생이 전복죽 좀 흡입할게요. 사장님이 식기 전에 먹으세요~ 하는 거는 말 들어야 합니다.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수육과 두부김치;; 계란찜

진짜 엄청 맛있었던 콘마요샐러드


회랑 곁들여 먹기 좋은 소스들과 밑반찬이 가득하구요. 또 은근 별미였던 참나물과 보쌈. 청상추랑 깻잎도 주시는데 일단 야채가 기본적으로 다 싱싱해서 완전 합격
생새우와 전어회, 모둠회부터
그리고 본격적으로 모둠회부터 먹어볼게요. 저는 제일 먼저 생새우부터 먹었는데요. 살이 투명하면서 탱글탱글~하고 씹을수록 은근한 단맛이 올라오는 게 역시 제철 새우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생새우 옆에는 전어회가 같이 있는데 꼬득꼬득 씹히는 맛이 완전 매력적. 광어는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이었고 잿방어는 광어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전어회까지 있으니 딱 가을 제철 해산물 한 접시 먹는 느낌 ^^~~ 저 완전 초장파라서 어떤 회든 초장 찍어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초밥도 후딱 만들어서 4pc 가져다 주셨는데 이것도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입. 아우~~ 입에서 녹아요


보쌈도 한입 먹어주다 보면 어느새 새우가 다 익어 있을 겁니다. 그전에 살짝 혓바닥 리셋을 위해서 미역국이랑 튀김 한입씩 먹어주고요.

전어구이 살도 좀 발라먹고.. 이거 먹으니까 울엄빠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ㅠㅠ

새우 먹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사장님이 산낙지까지 가져다주셨어요. 사장님 아직 다 못 먹었는데 ㅠㅠ 근데 또 너무 신선해서 일단 입으로 집어넣음
활새우소금구이와 새우 머리튀김
후 드디어 활새우소금구이에게 도착하다. 이게 말이 18마리지 친구들이랑 6마리씩 먹어야 되는데 아니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머리까지 구워다 주시니까 12마리 먹은 기분. ㄹㅇ 이때 새우 먹고 나서 새우 더 먹고 싶어짐
껍질 벗기면 살이 통통하고 탱글~해요. 진짜 하나만 입에 넣어도 가득 참;; 짭짤한 소금기가 살짝 배어 있어서 별다른 소스 안 찍어도 맛있습니다.. 누가 이 코스요리에 새우소금구이 넣으셨어요. 칭찬합니다.

새우를 먹으면서 머리를 가위로 잘라 따로 볼에 모아두면 사장님이 가져가셔서 머리만 다시 바삭하게 조리해 주세요. 자 새우 머리튀김. 살짝 비주얼이 낯선데 저 그런 거 신경 안 써서 일단 먹어볼게요

미미!!!! 저 새우머리만 따로 처음 먹어봤는데 와 진짜 대박;;;; 껍질은 바삭하고 안쪽은 고소하면서 짭짤해서 거의 과자 먹는 느낌;;;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메뉴입니다,,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저 8개 먹었어요

나왔다 제 친구픽. 제 친구가 이거 80% 먹었어요

저는 사실 이런 생 해산물은 또 잘 못 먹어서 한 입씩만 먹었는데요, 비린내 없이 신선했다는 점! 전복, 해삼, 가리비, 멍게까지 한 번에 나오는데 해삼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완전 매력적..
지금처럼 새우랑 전어가 맛있는 시기에 여러 가지 제철 해산물을 한 번에 먹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서비스도 좋아서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어요.. 새우소금구이랑 제철 회 같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한 상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돈이 안 아까운 맛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