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카이센동 고시히카리 밥 냄새와 마지막 초밥 1피스, 마키세 합정

한 줄 요약

마키세 합정은 합정역 근처에서 카이센동과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입니다. 기본 카이센동 20,000원에 우니를 추가해 먹어봤는데, 사시미보다 갓 지은 고시히카리 밥 냄새가 먼저 기억에 남았고 마지막에 가장 맛있었던 사시미를 골라 초밥 1피스로 만들어주는 흐름이 재미있었습니다. 우니를 좋아한다면 추가, 아니라면 기본 카이센동만으로도 충분한 곳입니다.

우니를 추가한 마키세 합정 카이센동

확인된 핵심 정보

기본 카이센동
20,000원
카이센동 구성
흰살생선 2종, 참치, 연어, 제철사시미 2종, 새우, 한치, 안키모 등 13피스
추가 주문
우니 추가
고시히카리 품종 사용(매장 소개)
마무리 서비스
가장 맛있었던 사시미를 말하면 초밥 1P로 제공, 식후 사탕
2인세트 A
카이센동 2인 + 치즈후라이 2P + 음료 1개
2인세트 B
카이센동 2인 + 치즈후라이 2P + 주류 2개
방문 기준
2026년 9월 직접 방문·식사

2026. 9. 21. 방문자 기준

마키세 합정 방문 첫 사진

합정에서 카이센동을 먹고 왔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마키세 합정. 결론부터 말하면 카이센동도 맛있었지만 저는 이곳에서 의외로 밥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가게에 들어가니 갓 지은 밥 냄새가 퍼지는데... 아직 음식도 안 나왔는데 밥 냄새만으로 군침이 돌더라고요.ㅋㅋ 저는 기본 카이센동에 우니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우니 좋아한다면 추가하는 걸 추천합니다.

우니를 추가한 마키세 합정 카이센동

※ 2026년 9월 직접 방문·식사 기준입니다.

마키세 합정은 어떤 곳? 카이센동·초밥 전문 일식집

합정 카이센동 전문점 마키세 합정 입구
마키세 합정 매장 안내

마키세는 합정에서 카이센동과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입니다. 카이센동에서 해산물만큼 중요한 게 밥인데요. 마키세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고시히카리 품종의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키세 합정이 있는 합정 골목 풍경

사실 이 일대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쪽을 추천하고 싶어요. 워낙 번잡한 곳이에요.

들어가자마자 느껴졌던 갓 지은 밥 냄새

마키세 합정 매장 내부 좌석

마키세 합정에서 첫 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건 생선이 아니었습니다. 밥 냄새였어요. 매장에 들어갔는데 갓 지은 밥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확 퍼지더라고요.

카이센동을 기다리며 바라본 마키세 합정 내부

와... 아직 카이센동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밥만 먹어도 맛있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마키세에서도 카이센동과 초밥에서 쌀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고시히카리를 사용한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카이센동이라고 하면 보통 “오늘 무슨 사시미가 올라오지?”부터 생각하잖아요? 여기는 밥까지 신경 쓰고 있다는 게 처음부터 느껴졌습니다.

마키세 합정 테이블 세팅

선반 가득한 일식 책, 사장님 일식에 진심이신가...?

마키세 합정 선반에 꽂힌 일식 관련 책

음식 기다리면서 매장도 둘러봤는데 한쪽 선반에 일식 관련 책들이 꽤 많이 꽂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음식 나올 때까지 몇 권 구경했어요.ㅎㅎ 단순히 인테리어 소품으로 몇 권 놓은 정도가 아니라 일식 관련 책이 꽤 보여서

마키세 합정 매장의 일식 서적들

“사장님이 일식에 진심이신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건 음식 맛하고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카이센동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의 성격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요소였어요.

음식 나오기 전 마키세 합정 자리

마키세 카이센동 20,000원, 우니 추가하면?

마키세 합정 기본 카이센동 13피스 한 그릇

그리고 나온 카이센동. 기본 카이센동은 20,000원입니다. 흰살생선 2종부터 참치, 연어, 제철사시미 2종, 새우, 한치, 안키모 등 13피스가 올라가는 구성이에요. 저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우니 추가했습니다.ㅋㅋ

카이센동 위에 올라간 추가 우니

제가 우니를 좋아하기도 하고 카이센동에 우니가 올라가면 확실히 비주얼부터 달라지잖아요. 먹어보니 우니 상태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우니 특유의 녹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사시미와 밥 사이에 들어오니까 기본 카이센동보다 조금 더 풍성하게 먹는 느낌. 그래서 평소 우니를 좋아한다면 저는 추가 추천합니다.

우니를 올린 카이센동 클로즈업

반대로 우니를 원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추가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기본 카이센동만으로도 여러 종류의 사시미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이게 이번 글의 첫 번째 선택 기준입니다.

마키세 합정 카이센동 먹는 방법

카이센동과 함께 나온 와사비와 간장

그리고 여기는 카이센동을 먹는 방법도 재미있었습니다. 와사비를 간장에 전부 풀지 마세요. 숟가락 위에 밥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와사비를 조금. 그리고 원하는 사시미 하나를 올립니다. 그 상태로 한입에 먹으면

숟가락에 밥과 사시미를 올린 한입

숟가락 위에서 작은 초밥 하나를 만들어 먹는 느낌이에요. 저는 이 방법이 괜찮았습니다. 처음부터 전부 섞어버리는 것보다 사시미를 하나씩 골라 먹으니까 각각 어떤 생선이 가장 내 취향인지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도 있었거든요.

가장 맛있었던 사시미는 기억해두세요 (초밥 1P)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마키세 합정에서 카이센동을 거의 다 먹고 나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시미를 하나 골라보세요. 왜냐하면 마지막에 마음에 들었던 사시미를 이야기하면 초밥 1P로 만들어준다고 안내받았거든요.

마지막에 만들어주는 초밥 1피스

이게 저는 마키세에서 꽤 기억에 남았어요. 카이센동을 그냥 한 그릇 먹고 끝내는 게 아니라 여러 사시미를 하나씩 먹어보고 →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걸 고르고 → 마지막에는 그 생선으로 초밥을 먹는 흐름.

고른 사시미로 만든 초밥 한 점

약간의 오마카세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정신없이 먹지 말고 “오늘 뭐가 제일 맛있지?” 한 번씩 생각하면서 먹어보세요.ㅋㅋ

마키세 메뉴와 가격

2인세트 A는 카이센동 2인 + 치즈후라이 2P + 음료 1개, B는 카이센동 2인 + 치즈후라이 2P + 주류 2개 구성입니다. 메뉴를 처음 접한다면 저는 역시 시그니처 카이센동부터 먹어보는 쪽을 추천하고 싶어요.

마키세 합정 메뉴판과 가격표

다 먹고 나니 사탕까지

식사 후 챙겨준 사탕

카이센동과 마지막 초밥까지 다 먹고 나면 사탕도 챙겨주셨습니다. 큰 서비스는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마무리가 은근 기억에 남더라고요.ㅎㅎ 처음에는 갓 지은 밥 냄새로 시작해서, 여러 사시미를 골라 먹고, 마지막에는 마음에 들었던 생선으로 초밥 한 점. 그리고 사탕으로 마무리. 한 끼를 먹는 과정 자체에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홍대·합정 카이센동 맛집 찾는다면?

마키세를 먹고 나서 가장 기억에 남은 걸 세 개만 고르면 저는 이겁니다. 고시히카리 밥, 신선한 사시미, 그리고 마지막 초밥 한 점. 특히 밥은 정말 의외였어요.

거의 다 비운 마키세 합정 카이센동 그릇

카이센동이라 당연히 해산물부터 기억에 남을 줄 알았는데 매장에 들어갔을 때 퍼지던 갓 지은 밥 냄새부터 좋았고, 여러 사시미를 하나씩 밥에 올려 먹는 방식도 재미있었습니다. 합정·홍대에서 2만원 정도에 여러 종류의 사시미가 올라간 카이센동을 먹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가볼 만했어요. 그리고 저처럼 우니 좋아한다면... 우니 추가하세요.ㅎㅎ

마키세 합정 식사 마무리 테이블
마키세 합정 매장 마지막 사진

합정 마키세는 신선한 사시미도 좋았지만 갓 지은 고시히카리 밥 냄새부터 기억에 남았던 카이센동집. 기본도 충분하지만 우니를 좋아한다면 추가해서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에는 가장 맛있었던 사시미로 초밥 한 점까지 꼭 만들어 드세요!

위치

마키세 합정Makise Hapjeong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지층 b0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