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역 부타동 치즈·매운 돈까스 반반 나눠 먹은 점심, 면식당 수지구청점
한 줄 요약
면식당 수지구청점은 수지구청역 근처에서 라멘·마제소바 같은 면부터 덮밥, 돈까스까지 함께 파는 일식당이다. 점심에 부타동, 마제소바, 체다치즈 돈까스와 매운 돈까스 반반을 시켜 나눠 먹었고 키오스크 주문에 셀프바 국물까지 있었다. 개인 순위는 마제소바 1등, 돈까스 반반 2등, 부타동 3등으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 주문 방식
- 각 테이블 키오스크 주문, 셀프바 운영
- 주문 메뉴
- 부타동, 마제소바, 체다치즈 돈까스+매운 돈까스 반반
- 좌석
- 2인·4인 테이블석, 벽쪽 혼밥 좌석
2026. 9. 21. 방문자 기준
면식당 수지구청점, 어떤 곳인가
수지구청역 근처에서 점심먹을 일이 있어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방문한 ‘면식당’ 후기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이름만 보면 면 종류가 메인일 것 같은데, 막상 메뉴를 보면 덮밥도 있고 튀김류도 있고 한 가지 메뉴만 파는 식당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씩 시키기보다는 여러 메뉴를 나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 키오스크, 셀프바 국물부터
각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 후 셀프바에서 따듯한 국물부터 마셨어요. 이날 주문한 메뉴는 부타동, 마제소바, 체다치즈 돈까스와 매운 돈까스 반반 메뉴에요.

부타동 – 밥과 고기 양념의 밸런스
부타동은 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려 먹는 메뉴라 사실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저는 이런 메뉴일수록 밥이랑 고기 양념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면식당의 부타동은 고기만 먹었을 때는 양념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한 번 눌리면서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밥 위에 고기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으니까 중간에 고기만 먼저 없어지는 느낌이 덜했어요.

개인적으로 부타동은 첫입보다 몇 숟갈 먹었을 때 더 괜찮은 메뉴였습니다👍🏻 처음에는 양념 맛이 먼저 들어오는데 밥이랑 고기를 같이 먹다 보면 어느 순간 조합이 익숙해져서 계속 손이 갔어요. 덮밥 특성상 처음부터 양념을 한꺼번에 비비기보다는 고기와 밥을 적당히 같이 떠먹는 쪽이 맛의 차이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마제소바 – 아래까지 충분히 섞어야 하는 이유
면식당인 만큼 궁금했던 마제소바. 국물 있는 면도 좋아하지만 마제소바 특유의 꾸덕하게 비벼 먹는 느낌을 좋아해서 이런 메뉴가 있으면 한 번씩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면에 소스를 넣고 비비면 끝나는 메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면에 양념이 얼마나 잘 붙는지가 꽤 중요하잖아요❔
일단 나오자마자 재료들을 아래쪽까지 충분히 섞어주는 게 좋아요. 위에 올라가 있는 재료만 보면 생각보다 담백해 보이는데, 젓가락으로 면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면서 여러 번 섞어주니까 밑에 있던 양념이 면 전체에 묻으면서 색도 진해지고 먹음직스러워졌어요.

충분히 섞은 다음 한입 먹어봤는데, 국물이 없는 대신 면에 양념이 착 붙어 있어서 맛이 꽤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면과 여러 재료가 같이 씹히면서 한입 안에서도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마제소바의 재미인 것 같아요.

체다치즈 돈까스 + 매운 돈까스 반반
이번에 면식당에서 주문한 메뉴 중에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게 바로 돈까스 반반 메뉴였습니다. 체다치즈 돈까스와 매운 돈까스를 한 접시에 같이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 둘 중에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사실 돈까스는 처음 몇 조각까지는 맛있는데, 같은 맛을 계속 먹다 보면 뒤로 갈수록 조금 물릴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두 가지 맛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먼저 체다치즈 돈까스는 돈까스 위에 체다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일반 돈까스보다 확실히 고소하고 진한 느낌이었어요. 바삭한 돈까스에 치즈가 더해지니까 맛 자체가 조금 더 묵직해져요. 다만 아무래도 맛이 진한 편이라 이것만 계속 먹으면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럴 때 매운 돈까스를 먹으면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매운 돈까스는 이름 그대로 매콤한 맛이 들어가 있어서 체다치즈 돈까스와 확실하게 대비가 됐어요. 치즈 돈까스만 계속 먹었으면 중간부터 조금 느끼했을 수도 있고, 매운 돈까스만 계속 먹었으면 매운맛에 익숙해졌을 텐데 두 가지를 번갈아 먹으니까 끝까지 맛이 단조롭지 않았습니다.

매장 좌석 – 혼밥도 가능한가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2인, 4인 테이블석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혼밥러들을 위한 벽쪽 방향 좌석들도 많이 있답니다👍🏻

세 메뉴 개인 순위
면식당에서 먹은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 1등 마제소바
- 2등 체다치즈·매운 돈까스 반반
- 3등 부타동
이렇게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봅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296번길 51-9 1층 10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