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청첩장모임 고깃집 한우된장술밥과 뚝배기 멜젓, 정육도
한 줄 요약
정육도는 합정역 바로 근처 양화로6길에 있는 한돈·한우 고깃집입니다. 토요일 저녁 친구와 둘이 한돈특수부위 세트 500g(항정살·가브리살·갈매기살)에 뚝배기 멜젓, 영수증 리뷰 서비스로 받은 한우된장술밥, 한맥 생맥주 두 잔을 먹고 71,400원이 나왔습니다. 룸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정육도는 합정역 청첩장모임과 회식 장소로 쓸 만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한돈특수부위 세트 500g
- 65,000원 (항정살·가브리살·갈매기살 + 뚝배기 멜젓 또는 한우 된장찌개 선택)
- 한우된장술밥
- 10,000원 (영수증 리뷰 이벤트 참여로 서비스 제공받음)
- 한맥 생맥주
- 3,200원
- 둘이 결제 금액
- 71,400원
- 좌석
- 2~4개 테이블이 들어가는 룸이 여러 개, 내부 넓고 냉방 잘 되는 편
- 주차
- 매장 바로 앞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유료)
- 방문 시간
- 토요일 저녁 5시 30분경, 웨이팅 없음
-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14 2층
2026. 9. 5. 방문자 기준
오늘은 합정역 고기집 정육도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합정은 청첩장모임, 회식도 많이 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뭔가 합정역 고기집에서도 청첩장모임 많이 하는 듯. 제가 간 날도 토요일인데 많은 분들이 청첩장모임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저는 친구랑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합정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서 저번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가볼 수 있었던 정육도. 이름부터 정육도길래 고기가 얼마나 질이 좋길래 하는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합정역 근처인데 정육도 주차 가능할까?
정육도는 주차 가능해요. 물론 유료주차인데 ,, 그래도 주차가 힘든 이 곳에서 주차를 편히 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다니 최고시다 ~
정육도 메뉴 구성은 어떨까?






한돈과 한우로 구성된 메뉴판.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놀랐구요. 합정역 고기집이라 해서 비쌀 줄 알았는데 꽤나 합리적인 금액책정에 여긴 또 와야지 하면서도 사람들이 왜 청첩장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뭔가 제대로 대접하는 기분은 드는데 그렇게 부담스러운 금액대는 아니더라고요.
저희는 이날 한우된장술밥이랑 한돈특수부위세트로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시켰는데 이 조합만 봐도 알 수 있듯 한우와 한돈을 부담 없이 취향껏 같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더라구요. 세트로 주문하면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인원 많은 청첩장모임이나 회식 자리에 특히 잘 맞을 것 같았어요.
청첩장모임하기 좋은 분위기, 어떤 느낌일까?
정육도 내부는 꽤 넓고 쾌적했고 2~4개의 테이블이 들어간 룸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단체 손님일 경우 뭔가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도 가능해서 회식하기도 괜찮겠다 싶었고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편.
저희가 갔던 토요일 저녁에도 합정역 청첩장모임하러 온 사람들도 여러 팀 있어보였는데 룸이 나뉘어 있다보니 다른 테이블을 비교적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 같았어요. 청모나 회식처럼 어느정도 대화가 오가야 하는 그리고 단체로 가야하는 자리엔 이런 구조가 확실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름에도 시원한 편이었어요
보통 여름에 고기집 가면 덥고 습하고 에어컨 내려도 미치게 더운데 정육도는 꽤 많이 시원한 편이라서 좋았어요. 고기 구우면서 열이 올라오는 거 감안해도 냉방이 확실히 잘 되는 편이라 여름에 가도 덥다는 느낌 없이 시원하게 식사 가능했어요. 회식이나 모임처럼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자리에서는 이런 부분도 은근 중요한 것 같아요.
정육도 밑반찬 구성은 어떨까?
밑반찬은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쌈채소는 다 나가서 없다고 하셨지만 없이 먹어도 고기 퀄리티 자체가 너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오징어젓갈
- 고추장아찌
- 무생채
- 와사비
- 홀그레인
- 소금
- 파절임
- 양파절임
반찬 가짓수가 꽤 많은 편이라 고기 부위를 바꿔가면서 다 다르게 곁들여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오징어젓갈이랑 파절임 조합이 고기랑 가장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가장 감동받았던 것은 얼음물이요,, 여름이라 밖은 더운데 오자마자 시원한 얼음물 한사바리 하니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 한우된장술밥 (10.0)
- 한돈특수부위 세트 500g (65.0) —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 뚝배기 멜젓 or 한우 된장찌개
- 한맥 생맥주 (3.2) 2잔






한돈특수부위 세트 구성은 항정살 + 가브리살 + 갈매기살 + 뚝배기 멜젓 or 한우 된장찌개 선택. 저희는 뚝배기 멜젓으로 골랐답니다.

직접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실 굽는게 살짝 어설프긴 했어요. 근데 고기 자체 질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저희 손이 서툴러도 알아서 잘 구워지는 느낌,, 세 부위 모두 식감이 다 다른 느낌이라 좋았구요.

뚝배기 멜젓으로 선택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짭조름하니 감칠맛 최고였음. 다만 아쉬운 점 하나 꼽자면 쌈채소가 다 나가서 이날 없었는데 쌈채소에 고추까지 같이 나왔으면,, 그 고추를 뚝배기 멜젓에 넣어 끓여서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하고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이 조합으로 꼭 먹으려구요.
생맥주는 친구가 혼자 시킨거였는데 한 잔에 3200원이라 꽤 저렴하고 맛있었대요. 고기집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완즈니 땡큐죠? 친구가 너무 맛있었다며 감탄,,~




항정살·가브리살·갈매기살 식감 비교
항정살은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계속 배어나오는 느낌이었어요. 말랑한 식감이라 어떻게 구워도 질겨지지 않고 씹었을 때 부드럽더라구요. 약간 서걱거리는 식감도 재미있었구요.
가브리살은 세 부위 중 씹는 맛이 가장 확실했어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씹을 때마다 육즙이 터지는 느낌? 기름기가 적당히 있었구요. 그래서 씹을수록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갈매기살은 결이 살아있어서 씹으면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세 부위 중 살짝 쫄깃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식감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세 부위가 식감이 다 다르게 느껴져서 번갈아 가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 부위 상관 없이 고기 자체의 질이 좋았어요.





한우된장술밥은 영수증 리뷰 서비스로
한우된장술밥은 원래 만 원인데 영수증 리뷰 이벤트 참여했더니 서비스로 주셨어요. 근데 서비스인데 그냥 파는 거랑 양 동일,, 진짜 양이 꽤 많았어요.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고 두부랑 밥까지 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이게 그냥 곁들이는 메뉴가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었어요.

밥에 전분기가 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꽤 진득한 편인데 국물이 고기 먹어서 생긴 느끼함을 확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고기만 계속 먹다가 이거 한 입 하면 입안이 싹 리셋되는 느낌이라 할까,,
토요일 저녁 웨이팅과 둘이 먹은 금액
이날 저희는 토요일 저녁 5시 반 쯤 갔는데 좌석이 많은 편이라 웨이팅은 없이 바로 들어갔구요. 약간 이른 시간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매장 자체가 공간이 여러 개 나뉘어 있다보니 회전이 나쁘지 않고 공간도 넓어보였어요.
저희 둘이 먹은게 거의 8만원정도 나왔어요. 한돈세트에 서비스 메뉴, 생맥 두 잔까지 사실 71400원인가 ,, 아무튼 꽤 저렴한 편,, 합정역 고기집에서 이렇게 잘 먹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해요,
합정역 청첩장모임,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합정역 근처에서 청첩장모임이나 회식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혹은 합정역 고기집을 찾으신다면 정육도 꽤나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룸이 나뉘어져 있어서 많은 인원이 가면 프라이빗하게 대화 나누기 좋고 한돈과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즐길 수도 있어요.
냉난방도 잘 되는 편이라 여름에 가도 부담 없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유료주차이지만 주차 걱정도 덜 수 있구요. 다만 청첩장모임이나 회식하러 가시는 거라면 혹시 모르니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