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요리주점 남자 둘 1인 39000원 진달래코스, 진달래실비
한 줄 요약
진달래실비 사당점은 사당역 먹자골목 2층에 있는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요리주점이다. 전 직장 동료와 둘이 방문해 15가지가 나오는 진달래코스 2인을 1인 39,000원에 먹었고, 보쌈수육·오돌뼈·대광어회·해물찜·매운탕에 서비스 오리훈제구이와 복숭아까지 나왔다. 술 잘 마시는 사람과 가면 안주 하나당 소주 한 병이 비워지는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진달래코스
- 15가지 음식, 1인 39,000원
- 저녁 8시 이후 코스
- 6가지 음식
- 위치
- 사당역 8번출구 도보 5분, '소풍가는날' 건물 2층
- 이벤트
- 영수증리뷰 작성 시 추억의 뽑기
- 술
- 담금주 있음, 하이볼 가능
2026. 9. 9. 방문자 기준
예전에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와 사당역 근처에서 술마시기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사당 맛집 회식 술집 진달래실비를 방문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삼촌카세 스타일로 안주가 끊임없이 나오는 술집이라는데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사당역 진달래실비 위치
사당 맛집 회식 술집 진달래실비는 사당역에서 가까운 먹자골목에 있다. 사당역 8번출구에서 나와 5분정도 걸으면 이렇게 1층에 소풍가는날이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오늘 소개할 진달래실비는 이 건물 2층에 있다.

HOT와 핑클 사진이 붙은 90년대 레트로 가게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HOT와 핑클 사진이 입구에 떡하니 있다.





역시 레트로감성이 넘치는 술집답게 90년대 00년대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곳이다. 가게에서 나오는 음악도 내가 좋아하는 그때 그시절 노래가 대부분이다. 마치 짱구는못말려 어른제국의역습 편에 들어와있는것 같았다.


채연누나도 그때는 진짜 젊었었구나..

영수증리뷰를 작성하면 이렇게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다. 뽑기운이 없는지라 이날도 5등을 뽑았다..


진달래코스 2인 주문, 15가지 안주
메뉴는 15가지 음식이 나오는 진달래코스와 8시 이후 6가지 음식이 나오는 코스가 있다. 당연히 진달래실비의 시그니쳐 메뉴인 진달래코스 2인을 주문했다. 담금주가 있는게 인상적이었지만 하이볼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쏘맥으로 달리기로 했다.
물병도 평범하지가 않다. 어렸을 때 집에 하나쯤은 있던 추억의 델몬트 쥬스병이다.
첫 상이 나오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7가지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점심을 굶고올걸 하고 후회가 들었다.
잘 삶아진 수육과 푹 익은 김치의 조화가 좋았던 보쌈수육.





난 개인적으로 이 오돌뼈가 참 맛있었다. 매운걸 좋아하는 편인데 불맛과 매운맛이 함께 어우러져 술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였다.



완도 대광어를 쓴다는 광어회와 연어회
그리고 진달래코스의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광어회와 연어회! 회를 전문으로 파는 집이 아닌데도 회가 상당히 맛있었다. 알고보니 광어도 그냥 광어가 아닌 전라도 완도에서 잡은 대광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어지간한 횟집 이상으로 맛있는 회였다.

해물찜부터 가자미, 돈까스, 해물파전까지
그리고 나서 이 해물찜이 나오는데 비쥬얼이 정말 폭력적이었다. 이미 배부르기 시작한 타이밍이었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잠깐 숨좀 돌리려고 했는데 가자미, 돈까스, 해물파전이 나온다. 어느하나 맛없는게 없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안주가 끊임없이 나오다보니 술이 콸콸 들어가는게 문제다. 여긴 진짜 술 잘마시는 사람이랑 와야한다. 안주 하나당 소주 한병은 그냥 비울것 같은 포스다.


살짝 속이 느끼하다 싶을 때 쯤 이렇게 매운탕이 나온다. 사장님이 맛잘알이시다. 매운거 기름진거를 번갈아가면서 절묘하게 코스를 구성하신것 같다. 이 매운탕이 코스의 마무리인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다.

술을 많이 시켜서 그런가 갑자기 서비스로 오리훈제구이가 나오더니

이렇게 귀한 복숭아까지 주신다. 탄단지에 섬유질까지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한 삼촌카세였다.
총평
정말 배터지게 다양한 안주를 잘 먹었다. 안주도 하나같이 남자들의 쏘울푸드가 나오다 보니 남자끼리 가면 술을 정말 부실 수가 있는 곳이다. 술이 나도모르게 콸콸들어가다보니 조금은 과음을 했따. ㅠㅠㅠ 그치만 요즘같이 물가가 비싼 시대에 1인당 39000원에 이렇게 배터지는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귀하다. 사당역 근처에서 옛날 레트로 감성을 느끼며 맛있는 안주와 술을 먹고 싶은 남성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