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야장 느낌 고깃집 1층 개방 좌석과 주말 5시 웨이팅, 육쯥
한 줄 요약
육쯥은 6호선 응암역 바로 앞, 불광천이 시작되는 자리에 있는 은평구 지리산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입니다. 주말 5시에 방문해 15분 대기한 뒤 문을 활짝 연 1층에서 모둠(통삼겹·목살·가브리살)과 껍데기를 먹었고, 고기는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줬습니다. 야장은 아니지만 야외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6호선 응암역 바로 앞, 불광천이 시작되는 지점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558 1·2층)
- 고기
- 지리산 숙성 돼지고기, 모둠은 통삼겹·목살·가브리살 구성
- 주류 이벤트
- 소주 1,000원 / 맥주 2,000원 (10월 31일까지)
- 평소 소주 가격
- 이벤트 기간이 아닐 때도 3,000원
- 웨이팅
- 주말 오후 5시 방문 시 15분 대기, 순서대로 입장 / 20분 이상 대기 시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임산부 우선 입장
- 좌석
- 1·2층, 2인석·4인석·6인석 등 다양
- 서비스
- 고기·야채 모두 직원이 구워줌 (껍데기는 셀프)
2026. 9. 14. 방문자 기준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야외 활동하기에 너무 좋네요.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하늘마저 맑으니 괜히 기분도 한층 더 들뜨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도 완벽하고 기분까지 상쾌한 날에는 뭐니 뭐니 해도 고기가 진리 아니겠어요? 모처럼 남편과 함께 가을바람도 쐬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은평구 맛집 삼겹살로 소문난 곳을 다녀왔습니다.

야장은 아니지만 야외 느낌을 물씬 느끼며 고품질 숙성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육쯥입니다!

맛과 분위기 그리고 서비스까지 대만족이었고 솔직한 리뷰 시작해 볼게요!



육쯥 위치 — 응암역 바로 앞, 불광천 시작점
은평구 고기집 육쯥은 6호선 응암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불광천이 시작되는 바로 앞이에요. 여기 위치를 모를 수가 없어요.

응암역 고기 맛집을 찾으시거나 불광천 데이트 코스를 짜실 때 식사 장소로 동선을 잡기에 아주 완벽한 위치입니다.

주말 오후 5시 웨이팅, 20분 넘으면 뽑기 이벤트
다만 응암역 맛집이다 보니 식사 피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필수입니다. 저는 주말 5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했어요. 무조건 기다리는 순서대로 입장이 진행됩니다.
이곳은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도 무척 돋보이는데요. 20분 이상 대기 시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하네요. 저는 15분 기다렸는데 더 기다리고 싶었어요ㅋㅋ
임산부는 우선 입장할 수 있어요. 사장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주 1,000원, 맥주 2,000원 (10월 31일까지)
무엇보다 술이 정말 저렴합니다. 소주가 1,000원이고 맥주가 2,000원이에요. 소맥으로 먹어도 3,000원밖에 안 해요. 10월 31일까지니까 그전에 방문해 보세요.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1층은 문을 다 열어 야외에서 먹는 느낌
일반적인 답답한 고깃집처럼 답답하지 않아요. 1층은 문을 다 열어 나서 개방감이 있고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테이블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데 2층도 있더라고요.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고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기기 딱 좋아요. 테이블도 2인석, 4인석, 6인석 등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연인끼리의 데이트는 물론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혼밥 손님을 6인석으로 안내해 준 대기 순서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만석이라 잠시 대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상황을 하나 목격했습니다. 대기 1번 손님이 혼자 오신 분이었는데 마침 딱 빠진 자리가 6인석 대형 테이블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이라면 매출을 고려해 뒤에 온 인원수 많은 손님을 먼저 앉히거나 순서를 조정할 법도 한데 이곳은 원칙대로 대기 1번인 혼밥 손님을 넓디넓은 6인석으로 흔쾌히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혼자서 넓은 6인석을 차지하고 드시는 모습을 보며 조금 놀라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손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직하고 손님 배려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시고 에너지 넘치게 응대해 주셔서 식사하는 내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고요.
메뉴 구성 — 지리산 숙성 돼지고기 모둠
육쯥은 지리산 숙성 돼지고기만 제공합니다. 기본 고기 메뉴부터 식사류, 주류까지 가성비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대부분 모둠을 주문하는 것 같아요. 인원수에 따라 모둠이든 특모둠 주문하면 됩니다. 모둠에는 통삼겹, 목살, 가브리살이 나옵니다.
놀라운 건 이벤트 기간이 아닐 때도 소주가 3,000원밖에 안 하네요. 애주가들에게는 엄청난 가성비 파라다이스입니다.

밑반찬과 소스 세팅
밑반찬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요.

당연히 모든 반찬 리필 가능하고요.

갓 무쳐낸 신선한 콩나물 파채 무침부터 새콤달콤한 백김치, 멜젓, 소금 등 다양한 소스가 세팅됩니다. 기본 찬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비우는거 문제없어요.

육쯥 모둠 —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줍니다
주문한 육쯥 모둠이 나왔습니다! 고기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기 두께가 어마어마하게 두껍고 선홍빛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그야말로 완벽하네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럽게 다 구워줘요. 두꺼운 고기는 자칫 잘못 구우면 육즙이 빠져나가거나 겉만 타기 쉬운데 전문적인 손길로 딱 알맞은 익힘 정도에 맞춰 구워주니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집게를 잡을 일이 없어요. 전부 다 해주세요.
두께 보이시나요? 색깔 보이시나요? 안 먹어봐도 어떤 맛인지 알겠죠?


얘기하다 보니 목살이 다 익어가네요. 다 익어 갈 때쯤 바로 삼겹살이 올라갑니다. 두께가 두꺼우니 이렇게 해야 딱 시간이 맞아요!
이렇게 빼놓은 고기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가브리살은 핑크솔트, 목살은 새우젓
가브리살을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찍어서 먹었어요. 쫄깃하면서도 식감이 매력적이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목살은 새우젓에 먹어봤는데 일반적으로 나오는 새우젓과는 달라요. 일단 목살 자체가 육즙이 가득하고 새우젓 때문에 감칠맛이 나네요. 환상의 조합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멜젓에 찍어 먹는 거예요. 짭조름하면서 고기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어요. 왜 은평구 맛집인지 알겠어요.

야채도 다 익으면 이렇게 다 빼줍니다. 신경 쓸게 하나도 없어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꿀조합이 바로 백김치죠!

왜 여기가 은평구 맛집 삼겹살인지 알겠어요. 어떻게 먹어도 정말 다 맛있습니다.

구워준 고기 먹기만 하니 너무 편하고요!

껍데기 추가 — 이건 셀프
껍데기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건 셀프입니다.

껍데기 정말 크지 않나요? 껍데기 굽는게 사실 난이도가 있는데 이렇게 누를 수 있는 것을 같이 주니까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네요.

맛이야 당연히 맛있고요. 잡내는 없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네요.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마무리 안주로 먹기 좋아요!

응암역 고깃집 육쯥, 총평
응암역 맛집 육쯥은 맛과 분위기, 가성비와 친절함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들어맞는 은평구 맛집입니다. 고기도 다 구워주고 훌륭한 서비스 덕분에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부담 없는 소주 가격과 확실한 맛 때문에 한번 방문한 손님을 단골로 만들 수밖에 없는 확실한 매력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은평구 삼겹살이나 응암역 고깃집 중에서도 분위기 좋고 맛있는 숙성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선선한 날씨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불광천 산책도 하고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기울이며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