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칼국수 닭칼국수·장칼국수 생면 한 상, 송아칼국수
한 줄 요약
송아칼국수는 응암역 4번 출구 근처 불광천길에 있는 닭칼국수 전문 한식집입니다. 오전 11시에 시어머니와 방문해 닭칼국수, 장칼국수, 오징어 비빔만두를 먹었는데 주문 후 뽑는 생면과 기름기를 걷어낸 육수 덕에 속이 편안했어요. 깔끔한 매장에 깔끔한 맛, 둘 이상이라면 오징어 비빔만두를 꼭 곁들이길 추천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86 1층 2호
- 위치
- 응암역 4번 출구에서 약 459m
- 영업시간
- 월~토 11:00~20:00
- 브레이크타임
- 15:00~16:30
- 라스트오더
- 19:30
- 휴무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닭칼국수
- 10,000원
- 장칼국수
- 11,000원
- 버터칼국수
- 8,000원
- 오징어 비빔만두
- 11,000원
- 비빔만두
- 7,000원
- 공기밥
- 1,000원
- 음료수
- 2,000원
- 편의시설
- 유아의자, 무선 인터넷, 포장 가능
- 좌석
- 바 형태 1인석, 2~4인 테이블
2026. 9. 6. 방문자 기준


요즘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응암역 근처에서 닭칼국수로 입소문 난 송아칼국수에 시어머니와 다녀왔어요. 🍜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인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요. 점심시간 전이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아직 본격적인 점심시간도 아닌데 손님들이 있는 걸 보니 이미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가 보다 싶었어요. 😊
송아칼국수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86 1층 2호
- 응암역 4번 출구에서 약 459m
- 영업시간 : 월요일~토요일 11:0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유아의자 있음 / 무선 인터넷 / 포장 가능
아담하고 예쁜 매장 분위기

송아칼국수는 외관부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매장은 생각보다 아담했는데 오히려 그게 송아칼국수만의 매력처럼 느껴지더라고요. 😊

화이트 벽에 따뜻한 우드톤 가구를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갈한 분위기예요.

화려하게 꾸민 식당은 아니지만 테이블과 의자, 수납장까지 우드톤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작은 공간이 참 예쁘게 느껴졌어요.



혼자 방문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좌석도 있고 2~4명이 앉기 좋은 테이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테이블 위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깔끔한 매장, 그리고 깔끔한 맛. 다 먹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 말이 송아칼국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
주문 후 뽑는 생면과 한약재 육수
송아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역시 닭칼국수예요. 이곳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뽑아내는 신선한 생면을 사용한다고 해요. 미리 만들어 놓은 면이 아니라 주문 후 뽑아낸 생면이라 수분감이 살아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식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에요.
그리고 송아칼국수에서 면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육수라고 합니다. 엄선한 닭과 여러 가지 한약재, 채소를 넣어 오랜 시간 푹 끓여내고 기름기는 정성스럽게 걷어내 깊은 맛을 살린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닭칼국수 국물을 처음 한 숟갈 먹었을 때 진한데도 부담스럽거나 기름지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냥 칼국수 한 그릇을 먹는다기보다는… 따뜻한 보약 한 그릇 먹는 느낌이랄까요? 🍲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해서 왜 송아칼국수에서 '한 그릇의 보약'이라고 이야기하는지 먹어보니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메뉴와 가격
- 닭칼국수 10,000원
- 장칼국수 11,000원
- 버터칼국수 8,000원
- 오징어 비빔만두 11,000원
- 비빔만두 7,000원
- 공기밥 1,000원
- 음료수 2,000원
저희는 이날 닭칼국수와 장칼국수, 오징어 비빔만두를 주문했어요. 😋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기본찬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오이무침이 나왔어요. 칼국수집에서는 김치 맛도 은근히 중요한데 뜨끈한 칼국수 먹다가 김치 한입 곁들이니 역시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이무침은 아삭아삭하고 산뜻해서 중간중간 입맛을 정리해 주기 좋았어요. 앞접시와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약 같은 닭칼국수
먼저 송아칼국수의 대표 메뉴인 닭칼국수! 커다란 그릇에 뽀얀 국물이 가득 담겨 나오는데 위에 닭고기와 구운 마늘까지 올라가 있어서 일반적인 칼국수와는 첫인상부터 조금 달랐어요.
국물부터 한 숟갈 먹어봤는데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답게 깊고 진하면서도 맛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닭고기도 들어 있어서 면과 함께 먹으니 한 그릇만으로도 꽤 든든합니다.

특히 자극적으로 맛을 낸 국물이 아니라 속이 편안한 스타일이라 응암역 맛집 닭칼국수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얼큰한 장칼국수

담백한 닭칼국수와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 장칼국수. 빨간 국물부터 보기만 해도 얼큰해 보이죠. 🔥
장칼국수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면이었어요. 주문 후 바로 뽑아낸 생면이라 그런지 면발 모양이 기계적으로 반듯하지 않고 살짝씩 굴곡져 있는데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보면 제법 도톰한 면발이 제대로 보여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하고 면에 얼큰한 국물이 잘 묻어 나와 후루룩 먹는 맛이 좋았습니다. 닭칼국수가 담백하고 편안한 맛이라면 장칼국수는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당기는 날 생각날 것 같은 메뉴예요.
꼭 같이 먹어보세요, 오징어 비빔만두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바로 오징어 비빔만두예요. 처음 테이블에 나왔을 때부터 비주얼이 상당하더라고요. 😍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오징어와 채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접시 가장자리에는 노릇하게 구운 납작만두가 둘러져 있어요.

그냥 만두만 먹는 게 아니라 매콤한 오징어와 채소를 납작만두에 올려 함께 먹는 메뉴예요. 쫄깃한 오징어와 아삭한 채소, 바삭하면서 쫀득한 만두피가 같이 들어오니 식감도 좋고 칼국수와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

닭칼국수 한입 먹고 오징어 비빔만두 한입, 장칼국수 먹다가 또 비빔만두 한입. 이렇게 번갈아 먹으니 메뉴 조합이 좋더라고요. 둘 이상 방문한다면 칼국수만 각각 주문하기보다는 오징어 비빔만두 하나 추가해서 같이 나눠 먹는 구성을 추천하고 싶어요.
총평 — 깔끔한 매장, 깔끔한 맛
송아칼국수는 매장에 들어섰을 때 느꼈던 이미지와 음식의 느낌이 참 비슷했어요.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진 깔끔한 매장에 음식 맛까지 깔끔했던 곳.
특히 닭과 여러 재료를 오랫동안 끓여 만든 육수에 주문 후 바로 뽑아낸 생면까지 더해져서 평범한 칼국수 한 끼보다는 제대로 만든 따뜻한 한 그릇을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전 11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
시어머니께서 칼국수 면이 진짜 맛있는 맛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응암동에서 든든하게 먹을 응암동 맛집 점심을 찾거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응암역 맛집 밥집을 찾는다면 송아칼국수 괜찮은 선택이에요. 저는 무엇보다 먹고 나서 속이 편안했던 닭칼국수가 기억에 남네요. 칼국수인데 보약 한 그릇 먹고 나온 것 같은 기분. 🍜


다음에는 버터칼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