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포케 통창 혼밥 슈퍼 프로틴, 올라포케
한 줄 요약
올라포케 선릉점은 선릉역 가까이에서 포케를 먹을 수 있는 매장이다. 브레이크 직후 조용한 통창 자리에서 연어와 아보카도가 든 슈퍼 프로틴, 불닭 문어 깍두기를 먹었고 셀프 바 드레싱으로 간을 더했다. 혼자 가볍지만 푸짐하게 한 끼 먹기 좋았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슈퍼 프로틴
- 14,000원
- 위치
- 지하철 2호선 선릉역 2번 출구 도보 2분
- 영업시간
- 10:30~20:30
- 브레이크 타임
- 15:00~16:30
- 휴무
- 명절 연휴, 공휴일 및 일요일
- 이용
- 테이크아웃, 배달 가능
2026. 9. 11. 방문자 기준


브레이크 직후, 조용했던 선릉 포케 매장
여긴 다른 지점에 비해 브레이크가 좀 더 짧아서 더 마음이 가는데요. 선릉 맛집 포케 대표적인 지점이었던 올라포케 선릉점에 들러서 오늘도 어김없이 식사했습니다.
평소 테이크아웃을 애용했는데, 오늘은 마침 근무까지 딱 시간이 남는 데다 근처에서 볼 일을 본 터라서 빠르게 현장에서 식사했어요. 브레이크 직후에 갔더니 내부가 널널하고 아직 손님이 많지 않아서 전세 낸 듯이 즐겁게 밥 먹는 게 가능했습니다.

연어와 아보카도가 든 슈퍼 프로틴
사이드도 괜찮았고, 메인인 포케가 다양한 토핑 덕분에 불티 나듯이 잘 팔리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고르는 토핑의 맛, 오늘은 참치나 오리고기가 약간 당기기도 했는데요. 그냥 평소에 먹던 슈퍼 프로틴을 골랐습니다.
연어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조합이 마음에 들거든요. 여기에 병아리콩부터 샐러드, 꼬들꼬들하게 지은 현미밥, 적양파, 파인애플 등 뭐 하나 취향이 아닌 게 없어서 이 조합을 좋아합니다. 이건 한 그릇에 딱 14,000원이에요.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통창과 주황색·화이트 인테리어
다양한 지점이 있지만 여기가 선릉 포케 업장 중에선 유독 입지도 좋고, 괜찮은 건물 2층에 잘 입점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황색과 화이트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이래저래 보기가 좋죠?

통창 너머로 보이는 도심 분위기가 꽤 압도적이죠? 조용하고 호젓하고, 평일에 혼자 앉아서 식사하기에 이만한 데가 없다니까요. 서울 수도권에서는 꼭 정해 놓는 단골이 사람마다 하나씩 마음속에 생기기 마련인데, 전 여기도 그곳 중에 하나가 됐습니다.
일단 중요한 건 음식 퀄리티인데, 여기 진짜로 자연식 원물만 쓰기 때문에 먹고 난 후에 속이 가벼운 편이거든요.


혼자 앉기 좋은 팝아트 공간
팝아트 스타일로 꾸며져 있는 데다 한쪽에는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도 있고, 혼자 즐기기에는 그저 그만인 공간들이 다수였어요. 반 오픈 키친 앞에는 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팝아트 감각의 의자도 있어서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진짜 분위기가 되게 귀엽죠? 사랑스럽고 깜찍한, 그런 선릉 포케 매장의 대표 주자 격이었습니다.

드레싱을 더할 수 있는 셀프 바
한쪽에는 이렇게 셀프 바(BAR) 공간도 자리했는데요. 마음에 드는 건 이쑤시개부터 빨대, 무엇보다 넉넉하게 준비된 참깨 드레싱과 유자 드레싱이었습니다. 간이 좀 약하다 싶으면 포케에 확확 뿌려서 좀 적셔 먹으면 좋은데요.
이게 전반적으로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슴슴한 자연식에 테이스티 한끗을 제대로 더해주는 감각이었답니다.


이렇게 늘 정갈하게 준비된 재료가 통창 유리 너머로 보여서 더 믿음이 갑니다. 소스도 각양각색으로 잘 준비돼 있죠? 제가 먹는 슈퍼 프로틴에는 스리라차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데, 사람에 따라서 마요네즈 원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간장 베이스 소스로 바꿔도 무방하답니다.

한쪽엔 이렇게 깔끔하게 정수기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물론 음료수나 탄산수도 종류별로 팔고 있어요.

푸짐하게 비벼 먹은 한 그릇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일용할 양식입니다. 적양파, 닭가슴살, 생연어, 콘옥수수, 싱싱한 유러피안 채소와 현미밥, 병아리콩, 파인애플, 아보카도 등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이거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열량과 영양은 충분하거든요.

닭가슴살도 마구마구 찢어 넣었고요. 비트, 양파 프레이크, 삶은 달걀 등 모든 게 잘 어우러져요. 취향에 따라 좀 더 토핑을 추가하셔도 좋고요. 이 자체로 이미 양이 많고 푸짐합니다. 전체적으로 영양이 풍성했어요. 한 그릇이 '따봉'입니다.
말 그대로 '쉐이크 잇' 스타일로 마구 비벼서 한 입 떠먹으면 첫 입이 천국입니다. 한국인들은 원래 비빔밥 감성 못 잃잖아요. 이건 서양식으로 먹는 퓨전 비빔밥이라고 보시면 돼요.
불닭 문어 깍두기 사이드
함께 주문한 불닭 문어 깍두기, 이게 뭔지 궁금하시죠? 불닭 소스 듬뿍 뿌린 샐러드인데, 밥만 빠졌을 뿐 되게 괜찮은 단백질 보충용 사이드라서 늘 이걸 애용합니다.


스리라차 소스와의 고소한 조화가 일품이었고요. 여기에 간 맞춰서 상비된 드레싱 좀 더 뿌려 드시면 '킥'입니다. 선릉 맛집 중에서는 하릴없이 식재료의 말끔함이 믿을 만했던 곳이고요. 제가 예상한 대로 여성 손님들이 유독 많은 편이었어요.
올라포케 선릉점 이용 정보
- 지하철 2호선 선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영업시간 10:30~20:30
-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 명절 연휴, 공휴일 및 일요일 휴무
- 테이크아웃과 배달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