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동 카페 유모차 동반 샤케라또, 가상순커피

한 줄 요약

가상순커피는 제주시 아라동 인다9길에 있는 핸드드립 중심의 동네 카페입니다. 생후 86일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에 방문해 5,500원 샤케라또를 마셨고, 좌석 간격이 넉넉해 유모차를 끌고 자리를 잡기 편했으며 아기가 유모차에서 1시간 정도 잠들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넓은 공간 덕에 아기와 함께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아라동 카페 내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제주시 인다9길 8 1층 (아라동 롯데리아 뒷편)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매장 건물 내 주차 2군데, 주변 공영주차장 및 갓길 이용
주문 메뉴
샤케라또 5,500원
편의
매장이 넓고 남녀 화장실 구분, 유모차 진입 공간 충분
결제·기타
카카오페이 가능, 와이파이 안내, 직접 볶은 원두 판매

2026. 9. 16. 방문자 기준

제주시 아라동 가상순커피에 생후 86일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녀왔어요. 집 근처 아라동 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아기와 둘이 처음으로 카페에 가본 날이었답니다.

가상순커피 위치와 영업시간

  • 🌻위치 : 제주시 인다 9길 8 1층 아라동롯데리아 뒷편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 : 매장 건물 내 주차 2군데 가능,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갓길 이용
  • 🌻매장이 넓고 남녀 화장실 구분, 유모차도 충분한 공간!
  • 🌻핸드드립바가 예쁘고 웅장함,,,
제주 아라동 가상순커피 매장 전경
가상순커피 입구 주변 모습

유모차를 끌고 다녀와본 동네 커피 맛집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아라동 카페 내부
가상순커피 조용한 오전 시간 매장 분위기

제주에서 아기를 키우다 보니 예전처럼 카페를 마음 편하게 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아직 어린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는 카페 분위기도 꽤 중요해요. 너무 시끄럽거나 테이블 사이가 좁으면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기도 어렵고, 아기가 잠들어도 괜히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아기 유모차를 끌고 아라동 카페에 다녀왔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에 딱 맞춰서였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 안은 한적했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덕분에 아기와 함께 방문했는데도 꽤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라동 카페 가상순커피 메뉴

가상순커피 메뉴판
핸드드립 메뉴가 적힌 카페 메뉴 안내

가상순커피는 핸드드립도 꽤나 유명하고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에요. 사실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이건 맛없을 수가 없는 카페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요. 저는 오랜만에 발견한 샤케라또를 주문했고 다음에는 핸드드립을 도전해볼까 싶어요 ㅎㅎ 맛있겠댜~~

아라동 유아 동반 카페, 매장이 넓은 곳!

좌석 간격이 넉넉한 가상순커피 홀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넓은 카페 좌석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매장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점이에요. 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카페에 가면 가장 먼저 보는 게 좌석 간격인데, 여기는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서 자리 잡는 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어요. 좁은 카페였다면 아기를 데리고 오래 머물기 어려웠을 텐데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가상순커피 테이블과 공간 여유
매장 안쪽에서 바라본 카페 좌석

그리고 이곳은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핸드드립바가 눈에 확 들어오는 구조였어요. 매장 전체에서 핸드드립바가 차지하는 존재감이 꽤 컸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도 예쁜 찻잔이나 커피잔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공간이 특히 재미있었어요.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컵이나 잔, 커피를 내리는 공간까지 구경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에는 다른 메뉴보다 핸드드립 커피를 꼭 마셔보고 싶어요.

가상순커피 핸드드립바와 커피잔 진열
핸드드립바에 놓인 다양한 찻잔

제주 아라동 카페 가상순커피 샤케라또

가상순커피 샤케라또 한 잔

이번 방문에서는 5,500원짜리 샤케라또를 주문했어요. 샤케라또는 에스프레소에 얼음 등을 넣고 차갑게 즐기는 커피 메뉴인데, 저는 집에서 야매로 샤케라또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밖에서 사먹을 때는 좀더 까다로워지는 편,,, ㅎㅎ

오랜만에 밖에서 본 샤케라또가 궁금하기도 했고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땡겼어요! 이날처럼 가볍게 시원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마셔본 샤케라또는 적당히 달면서도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너무 단 음료는 금방 질리는 편인데 부담스럽게 달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특히 매장이 조용하다 보니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여유롭게 쉬는 기분이 들었어요.

테이블에 놓인 샤케라또와 카페 분위기
조용한 오전 카페에서 마신 시원한 커피

오전 11시 방문, 디저트는 아쉬웠어요

제주시 커피 맛집을 찾을 때 저는 단순히 커피 맛만 보는 것보다 매장의 분위기나 공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방문 전에 다른 후기를 보면서 디저트가 맛있다는 이야기도 봤는데요. 저도 디저트를 조금 기대하고 갔는데 아쉽게도 오전 11시 오픈 시간에 딱 맞춰 방문해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는 디저트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어요.

디저트까지 커피와 같이 먹어보고 싶었던 터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다만 이건 제가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랬을 수도 있어서 다음에는 조금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디저트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디저트는 없었지만, 이렇게 직접 볶은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천천히 구경하고, 바로 옆에 서비스 테이블에는 물과 냅킨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상순커피에서 판매하는 직접 볶은 원두
물과 냅킨이 준비된 서비스 테이블

그리고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와이파이도 이렇게 표시되어 있고 카카오페이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면 콜럼버스 선정 커피 맛집이라 적혀져 있는 팻말? 같은 게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 들어오자마자 핸드드립바에 압도당하고 사장님이 커피에 진심이라는 게

카페 벽에 걸린 상장과 자격증

벽에 무수한 상장 같은 것? 이랑 자격증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상당한 내공을 가지신 것 같아요!! 저는 아라동에 커피 맛집이라고는 베짱이커피를 손에 꼽았는데 여기도 자주 와보면서 커피를 다양하게 즐겨봐야겠어요. 신뢰도가 업...!!

100일 전 아기와 카페 투어,, 두근두근

카페 안 유모차에서 잠든 아기

그리고 이날 의외로 가장 좋았던 건 뭐니뭐니해도 바로 아기가 너무 편하게 있었다는 거예요. 아기랑 처음으로 둘이서 카페와본 날인데 사실 애기가 잘 우는 편이라 떨렸거든요,, 여차하면 후딱 마시고 나갈 생각이였는데 첨으로,,,!!!!!! 유모차에서 무려 1시간 정도 잠들어줬어요.

아무래도 카페 매장 분위기가 조용조용하게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였고, 매장 자체도 편안해서 그런지 아기도 크게 깨지 않고 잘 자더라고요. 아기와 함께 카페를 다니다 보면 엄마 입장에서는 커피 맛만큼이나 아기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처음 방문했는데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고요.

아기를 데리고 카페에 가면 괜히 주변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신경 쓰게 되는데, 이날은 그런 부담 없이 커피를 마시면서 잠깐 쉬다 올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기와 함께 방문할 제주시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도 이런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가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기마다 분위기에 적응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아기가 오래 잘 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꽤 예민한 저희 아기는 이날 꽤 편하게 낮잠을 자줬답니다.

다음에도 아기를 데리고 가서 핸드드립을 마셔보는 게 가장 기대돼요. 이번에는 샤케라또를 마셨으니 다음에는 어떤 원두를 골라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지 직접 마셔보고 싶어요. 그리고 디저트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고요.

아기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 보면 넓은 공간, 조용한 분위기, 친절한 응대까지 모두 만족하는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이번 방문은 꽤 편안했어요. 특히 저처럼 어린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잠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고 싶은 분이라면 공간이 넓은 점이 장점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커피 자체뿐만 아니라 매장에 있는 핸드드립바와 다양한 찻잔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라동 카페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아기와 함께 카페에 가고 싶은데 좁은 공간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이라면 매장 공간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저는 이날 아기가 유모차에서 1시간이나 푹 자준 덕분에 오랜만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여유롭게 마시고 왔답니다. 다음에는 꼭 핸드드립과 디저트까지 먹어보고 다시 기록해볼게요.

위치

가상순커피Gasangsun Coffee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9길 8 1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