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이자카야 여섯 메뉴 맛본 하나마토
한 줄 요약
하나마토 상암DMC는 상암 DMC에서 일본 감성의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다. 둘이서 에비후라이부터 당고까지 여섯 메뉴를 주문했고, 특히 명란치즈감자와 비리지 않은 고등어회가 기억에 남았다. 여러 메뉴를 부담 없이 다양하게 맛보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좌석
- 1층·2층 사용, 소파 형태의 칸막이 좌석
- 명란치즈감자
- 10,000원
- 에비후라이
- 5피스 8,000원
- 고등어회
- 21,000원
- 닭대파
- 2꼬치 5,000원
- 와규타다끼
- 15,000원
- 당고
- 7,000원
- 산가리아 멜론소다
- 5,000원
- 주문 총합
- 71,000원
2026. 9. 12. 방문자 기준
요즘따라 일본 여행이 가물가물 생각나면서 일상에서 소소한 일탈이 간절해지더라고요... 진짜 일본으로 떠날 수는 없으니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상암 DMC 이자카야 맛집 하나마토 상암DMC에 다녀왔어요.

매장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 아닌가요!
넓고 아늑한 1층·2층 좌석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내부가 널찍하고 아늑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1층, 2층 모두 사용 중이라 좌석이 상당히 넉넉합니다. 위에는 전부 소파 형태로 되어 있고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더 아늑하고 좋았어요.
아니 근데 2층에 세상에나 너무나 귀여운 아기 강아지가 있는 거예요...! 인형처럼 코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깜찍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낮에 신나게 놀았는지 너무 잘 자던데, 이름도 토리야끼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세트부터 야키토리까지 다양한 메뉴
메뉴판을 살펴보니 메뉴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다양해서 놀랐어요. 알찬 구성의 세트메뉴부터 시그니처 요리, 오뎅, 야키토리 구이류, 조림, 튀김과 사이드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부담 없이 합리적인 편이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기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렇다 보니까 너무 많이 시키게 되더라고요 ㅋㅋ 참을 수 없어!




각종 꼬치 메뉴도 정말 많고 하나같이 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다양한 주류와 음료 라인업도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궁금한 주류도 많았지만 술찌인 관계로 패쓰...
- 명란치즈감자 10,000원
- 에비후라이(5피스) 8,000원
- 고등어회 21,000원
- 닭대파(2꼬치) 5,000원
- 와규타다끼 15,000원
- 당고 7,000원
- 산가리아 멜론소다 5,000원
- 총합 71,000원
자리에 앉으면 기본 안주로 알새우칩을 내어주시는데, 바삭바삭하면서 은은한 감칠맛이 돌아 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요.

참 많이도 시켰네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는 거...
갓 튀긴 에비후라이와 최애 명란치즈감자
에비후라이 5피스 8,000원
가장 먼저 갓 튀겨진 따끈따끈한 에비후라이가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으로,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새우 살도 통통하게 실하게 들어있어서 진짜 제대로 된 새우튀김이었어요! 새우튀김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유독 맛있었어요... 마요네즈가 같이 나오는데 푹 찍으면 더 고소 크리미합니다. 튀긴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술술 들어가요.

명란치즈감자 10,000원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번 방문에서 뽑은 최애 메뉴인 명란치즈감자입니다... 얇게 썬 감자 조각 위에 짭조름한 명란마요소스와 치즈가 폭포처럼 가득 올려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완벽해요. 기름을 흡수한 튀겨지듯 구워진 감자, 고소 짭짤한 명란의 감칠맛, 치즈의 녹진함까지 더해져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조합입니다.
1인 1명란감자 해야 될 것 같았어요. 느끼하고 크리미하고 고소한 거 좋아하시면 완전 강추드려요. 진짜 도파민 팡팡 터지는 맛이에요.

비리지 않은 고등어회와 와규타다끼
고등어회 21,000원
평소 고등어 봉초밥을 좋아해서 기대감을 품고 주문해 본 고등어회(시메사바)입니다. 비린 맛에 민감한 편인데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고등어 특유의 진한 감칠맛만 가득 느껴졌어요.
부드럽게 살살 녹아내리는 식감도 너무 좋고 신선도가 상당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고등어회는 자주 먹어본 적 없는데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너무 묵직하지도 않아서 간단한 안주로 좋은 것 같아요.

와규타다끼 15,000원
소고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선택한 와규타다끼! 겉면만 살짝 익혀내어 소고기 본연의 겉은 담백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잘 살아있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도 씹을수록 진한 육향이 풍겨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한 안주였습니다.
닭대파 2꼬치 5,000원
이자카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키토리 메뉴인 닭대파 꼬치입니다. 은은한 숯불 향이 입혀진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잘 구워진 대파가 어우러져 느끼함 없이 향긋했어요. 짭조름한 양념과 불 향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싹싹 비웠는데 이게 끝이 아니죠~
멜론소다와 당고로 마무리
산가리아 멜론소다 5,000원

궁금함에 주문해 본 산가리아 멜론소다는 청량하면서도 신기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인기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향과 멜론 과육의 느낌이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톡 쏘면서도 부드러운 탄산감이 더해져 튀김류나 구이 안주와 함께 마시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당고 7,000원

마무리 디저트로 즐긴 당고는 약간 한국화된 느낌이었어요. 일본에서 먹어본 당고보다는 고소하게 구워낸 가래떡 스타일에 가까웠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쫀득한 떡의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달콤한 흑당 느낌의 시럽이 자작하게 얹어져 있어 식후 입가심으로 달콤하게 마무리하기 딱 좋았습니다.
쫀득하게 구운 가래떡에 달달한 소스는 맛없없죠... 양도 꽤 많았고 달달해서 마무리 입가심으로 딱이었어요.
어쩌다 보니 맛있어서 너무 많은 걸 시켜버렸는데 모든 메뉴 다 정말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