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밀면 오후 늦게 물밀면·비빔밀면·왕만두 한 상, 영동밀면 부산역점
한 줄 요약
영동밀면 부산역점은 부산역 광장 건너편 골목 초입에 있는 밀면·만두 전문점입니다. 기차 시간을 앞둔 오후 애매한 시간에 들러 물밀면과 비빔밀면, 왕만두를 한 번에 주문해 따뜻한 온육수부터 차근차근 먹어봤습니다. 부산역에서 가성비와 접근성, 맛을 모두 잡고 싶다면 영동밀면 부산역점이 정답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역 5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3~5분, 부산역 광장 건너편 골목 초입
- 주문 메뉴
- 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
- 사이즈
- 물밀면·비빔밀면 대(大)·소(小) 선택 가능
- 매장 편의
- 입구 쪽에 캐리어·짐 보관 공간 마련
- 기본 제공
- 주전자에 담아 내주는 따뜻한 온육수
2026. 9. 15. 방문자 기준
최근 벡스코에서 열렸던 바쁜 일정부터 광안리의 핫한 맛집과 카페 탐방까지, 알차게 채웠던 부산 일정을 드디어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왔으면 국밥만큼이나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가 있죠?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밀면'입니다!

기차 시간에 쫓겨 부산역 근처에서 빠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미 여행객들과 현지인들 사이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영동밀면 부산역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준 시원한 밀면과 육즙 가득한 만두의 꿀조합, 지금부터 생생하게 리뷰해 볼게요!

부산역에서 영동밀면 부산역점까지 얼마나 걸리나 (웨이팅·짐 보관)
영동밀면 부산역점은 부산역 5번 출구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5분 거리, 부산역 광장 바로 건너편 골목 초입에 있습니다. KTX 타기 직전이나 직후에 들르기 완벽한 접근성이라, 무거운 캐리어와 짐을 이끌고 멀리 이동하기엔 체력이 방전된 상태였던 저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지였어요.

식사 시간이 살짝 지난 애매한 오후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맛집답게 매장 안은 손님들로 꽤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밀면이라는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고 매장 내 테이블도 넉넉한 편이라, 웨이팅이 있더라도 금방금방 자리가 나는 편이니 시간 여유가 조금 부족하신 분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 캐리어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영동밀면 부산역점 메뉴와 가격, 요즘 물가에 실화인가요?
자리에 앉아 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그것도 유동 인구가 넘쳐나는 기차역 앞 황금 상권에서 이 정도 가격을 유지하고 계신다는 게 믿기지 않았거든요.
- 물밀면 / 비빔밀면: 대(大)와 소(小) 사이즈 선택 가능 (가성비가 정말 훌륭합니다!)
- 왕만두: 밀면의 영원한 단짝, 선택이 아닌 필수 메뉴

메뉴는 복잡하지 않고 오직 밀면과 만두에만 집중한 형태입니다. 전문점 특유의 포스가 느껴져서 먹기 전부터 신뢰도가 급상승했어요. 두 가지 맛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물밀면, 비빔밀면, 그리고 왕만두까지 아주 야무지게 주문을 마쳤습니다.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따뜻한 온육수
영동밀면 부산역점에서 주문을 마치면 가장 먼저 주전자 가득 따뜻한 온육수를 내어주십니다. 뽀얀 국물을 컵에 따라 한 모금 마셔보니 진한 사골 베이스에 깊고 짭짤한 감칠맛이 입안에 확 퍼졌어요. 끝맛에 약간 칼칼한 후추 향이 기분 좋게 맴돌아서, 차가운 밀면이 들어가기 전 속을 부드럽게 데워주는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물밀면: 살얼음 동동,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맛
드디어 기다리던 물밀면의 등장! 살얼음이 보기 좋게 띄워진 맑고 진한 육수 위에 쫄깃해 보이는 면발, 무절임, 채 썬 오이, 양념장, 그리고 화룡점정인 삶은 달걀이 예쁘게 탑을 쌓고 있습니다.

양념장을 풀기 전 육수를 먼저 들이켜보니, 한방 약재 향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감돌아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식초와 겨자를 한 바퀴 휙 두르고 면을 풀어먹으니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폭발했어요. 특히 밀면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냉면처럼 질기지 않아 툭툭 잘 끊기는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비빔밀면: 매콤달콤 감칠맛 폭발, 맵기는 대중적
영동밀면 부산역점의 비빔밀면은 새빨간 특제 양념장이 듬뿍 얹어져 나와 시각적으로 먼저 침샘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젓가락으로 비빌 때마다 올라오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일품이에요. 한 입 크게 호로록 먹어보면, 기분 좋은 매콤함과 달콤함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룹니다.

양념이 텁텁하지 않고 끝맛이 깔끔해서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었어요. 중간중간 씹히는 고명과 쫄깃한 면발의 식감 조화도 훌륭했고, 맵찔이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맵기였습니다.

왕만두: 속이 꽉 찬 조연 이상의 존재감
밀면만 먹기 2% 아쉬울 때 무조건 시켜야 하는 왕만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큼지막한 고기만두가 찜기째로 제공됩니다. 얇고 쫀득한 만두피 속에 다진 고기와 당면, 부추 등 각종 채소가 빈틈없이 꽉 차 있어서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뜨거운 육즙이 입안 가득 팡 터집니다. 차가운 물밀면 국물과 곁들여도 좋고, 특히 매콤한 비빔밀면 양념에 만두를 푹 찍어 먹으면 맛의 시너지가 엄청납니다.

영동밀면 부산역점 총평
총평: ⭐️⭐️⭐️⭐️⭐️ (5점 만점)
'영동밀면 부산역점'은 단순히 싼 가격 때문에 유명한 곳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훌륭한 맛과 정성이 담긴 '진짜 맛집'이었습니다. 벡스코 일정부터 광안리 일대까지 바쁘게 돌아다녔던 이번 부산 여행의 피로와 아쉬움이 시원한 밀면 국물 한 방울에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부산역 근처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훌륭한 맛, 그리고 완벽한 위치 접근성까지 모두 갖춘 식당을 찾으신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번 부산 일정 때도 KTX에 오르기 전 무조건 다시 들러서 이 시원함을 즐길 예정입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8 210, 21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