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칼국수 면 식감 5단계 즐기기, 장원갑칼국수
한 줄 요약
장원갑칼국수는 용인 기흥구에서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를 순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차돌과 미나리로 시작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생면 식감, 바삭한 통새우해물파전과 들기름깍두기 볶음밥까지 먹었다. 한 그릇 칼국수를 코스처럼 먹는 재미가 확실했던 식사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 - 맑은맛, 해물파전
- 면
- 시간에 따라 식감이 5단계로 변하는 생면
- 후식
- 뻥튀기와 미숫가루 제공
- 좌석
- 테이블이 많음
- 주차
- 주차 자리가 넉넉함
2026. 9. 10. 방문자 기준
용인에서 조금 색다른 칼국수를 찾는다면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어서 가져왔는데요! 바로 장원갑칼국수입니다.

장원갑칼국수는 일반적인 칼국수집처럼 국물과 면을 한 번에 먹는 방식이 아니라, 칼국수 한 그릇을 코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곳이더라구요!

특히 장원갑에서는 칼국수의 주인공을 국물보다 면 자체에 두고 있는데요. 60년 전통의 제면 방식을 바탕으로 만든 생면을 시간에 따라 다르게 익혀 먹으면서 식감의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고 해요.

면 특허도 받으셨더라구요!! 더 맛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ㅎㅎㅎㅎ 이번에는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 - 맑은맛과 해물파전을 주문해봤어요.
차돌미나리쌈은 어떻게 먹나요?
칼국수 먹기 전, 프리미엄 와규 차돌과 미나리를 함께 즐기기!

얇게 썬 차돌을 육수에 살짝 익혀 생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차돌은 고소하고 육향이 꽤 진한 편인데 미나리가 같이 들어가면서 입안이 무겁지 않게 정리돼요. 미나리를 고기 사이에 넣어 먹으니 차돌의 기름진 맛을 미나리의 향긋함이 중간에서 한 번 끊어주는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참기름도 직접 짜신 거라던데 고소한 풍미가 엄청나서 미나리 향을 더 살려주더라구요!! 메인 메뉴 시작 전부터 맛있어서 다음이 기대됐어요ㅎㅎ

쌈처럼 먹으면서 갈치속젓까지 곁들이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참기름이랑은 다르게 좀 더 감칠맛 있었어요.
차돌미나리쌈을 먹고 난 뒤에는 육수에 버섯과 각종 야채를 데쳐서 간장에 찍어 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따뜻한 육수에 살짝 익힌 버섯과 야채는 숨이 적당히 죽으면서 부드러워졌고, 간장에 찍으면 담백한 맛에 짭조름한 간이 더해졌어요. 특히 저 간장도 까스오부시 간장으로 좀 더 특별한 맛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장원갑 치즈면
천번 치대어 만든 장원갑 치즈면

차돌미나리쌈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생면을 넣어 칼국수를 즐겨주면 돼요.

여기서 재미있는 게 시간에 따라 면의 식감이 5단계로 변한다는 것이에요! 처음에 생면은 그냥 치즈처럼 쭉 늘어나구요.
끓이고 나서 입에 넣었을 때는 쫄깃함에서 시작해서, 씹을수록 쫀득한 느낌이 강해지고 점점 탱탱함과 폭신함, 마지막에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넘어가요. 이런 느낌의 칼국수 면은 처음이라 신기해하면서 막 흡입했어요ㅎㅎ☺️

한꺼번에 푹 끓여 먹는 칼국수와 달리 면을 조금씩 건져 먹으면서 변화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장원갑칼국수에서는 참기름 페어링도 추천하고 있었는데요. 칼국수 면을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면서 평소 먹던 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맛이 바뀌어요.

참기름 특유의 진한 고소함이 면에 붙으면서 담백한 생면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는 조합이에요. 이렇게 먹는 것도 맛있구나!를 깨닫게 해줬어요!!

여기에 의성마늘김치도 함께 곁들여주면 좋아요. 칼국수 한 젓가락에 김치를 같이 먹으면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다시 끌어올려줘요.

김치도 매일 담근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정성 가득..💓
바삭한 통새우해물파전
사이드 메뉴로 추천!

칼국수와 함께 주문한 통새우해물파전도 빼놓을 수 없어요. 파전 안에 통새우와 오징어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한 조각 먹을 때마다 해물이 씹히는 재미가 있었어요.
단면 보이시나요?? 장원갑칼국수의 해물파전은 얇은 단면이 특징인데 그래서 엄청 빠삭하게 너무 맛있었어요!

해물이 들어가면 좀 질척거릴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노릇노릇 맛나더라구요ㅎㅎ

특히 파전은 따뜻할 때 가장 맛있으니 칼국수와 번갈아 먹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담백한 면을 먹다가 바삭하고 고소한 파전을 한입 먹으면 입안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마지막은 들기름깍두기 볶음밥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으로 마무리.
장원갑칼국수의 볶음밥은 들기름과 깍두기를 넣은 볶음밥이라 칼국수와는 또 다른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특히 들기름 향이 은근하게 올라오면서 깍두기가 중간중간 씹혀서 마지막까지 심심하지 않아요. 차돌과 미나리로 시작해서 칼국수를 먹고, 해물파전까지 곁들인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니 한 끼를 꽤 알차게 먹은 느낌이었어요.
식사 뒤 뻥튀기와 미숫가루
나가는 길 후식 제공.

식사를 마치면 나가는 길에 후식으로 뻥튀기와 미숫가루도 드실 수 있어요.

따뜻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고소한 미숫가루 한 잔과 바삭한 뻥튀기로 마무리하니 기분까지 아주 제대로였어요ㅎㅎㅎ 특히 미숫가루가 있어서 식사 후 입가심하기에도 괜찮더라구요!!


테이블도 많고 주차 자리도 진짜 충~분히 넉넉해서 대가족분들끼리 식사하러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용인 고매동에서 코스처럼 먹는 칼국수
장원갑칼국수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칼국수 하나를 먹더라도 순서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차돌과 미나리를 먼저 먹고, 생면을 시간에 따라 익혀가며 식감도 비교해보고, 참기름이나 김치와 함께 먹은 다음 해물파전과 볶음밥까지!!! 이어지니까 일반적인 칼국수 한 그릇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용인에서 가족 외식이나 든든한 식사를 할 곳을 찾고 있다면 장원갑칼국수에서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와 해물파전까지 함께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