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뼈구이 구운 대파 쌈과 짜배기 한잔, 을지백탄뼈구이

한 줄 요약

을지백탄뼈구이는 2호선 을지로3가역 바로 앞 대로변에 있는 백탄 뼈구이 한식 술집이에요. 둘이서 뼈구이 소(39,000원)에 주먹밥, 짜배기를 주문해 맵기 1단계로 먹었고, 같이 나온 구운 대파에 살코기를 싸 먹는 조합이 제일 좋았어요. 식사부터 하이볼 한잔까지 한곳에서 되는 곳이라 재방문 예정입니다.

을지로3가 을지백탄뼈구이 뼈구이 클로즈업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2호선 을지로3가역 바로 앞 대로변 (서울 중구 을지로 110-2 1층)
뼈구이
소 39,000원부터 (1300도 백탄 구이)
갑오징어구이
39,000원
그 외 메뉴
뼈감자탕, 감자전, 주먹밥
점심
주중 점심 뼈해장국 판매
주류
생맥주, 하이볼, 레몬사와, 짜배기 / 콜키지 가능
좌석
1층·2층, 내부 화장실 있음

2026. 9. 14. 방문자 기준

을지로 어디 가지? 을지로3가역 바로 앞 을지백탄뼈구이

을지로3가 을지백탄뼈구이 대표 이미지

을지로 은근 가게는 정말 많은데 막상 약속 잡으려고 하면 어디 가지? 싶을 때 있잖아요. 저도 갈 때마다 한참 찾아보는 편인데, 을지백탄뼈구이는 먹고 나오면서 다음에 을지로 오면 또 와야겠다 싶었던 곳이에요. 사심 보태서 친구와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

을지백탄뼈구이 뼈구이와 구운 대파 상차림

뼈구이도 맛있었고 같이 나온 구운 대파부터 주먹밥 조합까지 마음에 들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먹고 왔어요. 무엇보다 을지로3가역 바로 앞 대로변이라 여러 명이 만날 때 위치 설명하기도 쉬웠어요. 서로 다른 곳에서 오는 청첩장 모임이나 저녁 약속, 을지로 회식 장소 잡을 때도 위치 때문에 고민할 일이 적겠더라고요.

매장 내부 분위기와 좌석

을지백탄뼈구이 오픈주방이 보이는 매장 내부

한쪽으로는 오픈주방이 보여서 음식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짙은색 테이블과 노란 조명의 매장 내부

밖에서 보면 오래된 을지로 건물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했어요. 짙은색 테이블에 노란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분위기가 있었어요.

을지백탄뼈구이 1층 테이블 좌석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매장 좌석 전경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고 좌석도 꽤 있어서 둘이 가볍게 먹는 날부터 여러 명 모이는 자리까지 괜찮아 보였어요. 내부 화장실이 있는 점도 편했고요.

을지로 분위기가 남아 있는 매장 인테리어

을지로 특유의 분위기는 살리면서 너무 복잡하거나 불편한 느낌은 아니라 청첩장 모임이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뉴와 가격, 뼈구이 소 39,000원

뼈구이와 갑오징어구이 가격이 적힌 메뉴판

을지백탄뼈구이의 메인은 1300도 백탄으로 구워내는 뼈구이로 소 39,000원부터였어요. 이외에도 갑오징어구이 39,000원, 뼈감자탕, 감자전 등 술안주로 같이 먹기 좋은 메뉴가 있었어요.

둘이 온 저희는 뼈구이 소 사이즈에 주먹밥, 짜배기 한 잔과 음료를 주문했어요. 4명 정도 온다면 뼈구이에 갑오징어구이나 감자전까지 추가해서 여러 가지 놓고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주중 점심에는 뼈해장국도 판매해요. 뼈구이 먹어보니 살 많을 거 같아요.

생맥주와 하이볼 등 주류 메뉴

주류는 생맥주와 하이볼, 레몬사와가 있고 콜키지도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녁 식사하면서 한잔하기도 좋고, 하이볼 마시고 싶은 날에는 식사 겸 술자리로 시작하거나 을지로 2차로 넘어와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기본찬과 처음 마셔본 짜배기

뼈구이와 함께 나온 기본찬

기본찬이 나오고 잠시 뒤 뼈구이가 나왔는데 소 사이즈도 접시 가득 푸짐하게 나왔어요.

접시 가득 담긴 뼈구이 소 사이즈

처음 본 짜배기도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짜배기는 소주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시는 술인데, 얼음이 들어가니 일반 소주보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매콤한 뼈구이 사이사이에 한잔하기 잘 어울렸어요. ㅋ

불향 나는 뼈구이 소, 맵기 1단계

살이 두툼하게 붙은 백탄 뼈구이

무엇보다 뼈에 살이 제법 두툼하게 붙어 있었어요. 뼈만 크고 먹을 부분이 적은 게 아니라 살코기를 큼직하게 발라 먹을 수 있었고, 부드러운 부분은 젓가락으로도 잘 떨어졌어요.

젓가락으로 발라낸 뼈구이 살코기

저희는 맵찔이라 맵기 1단계로 주문했는데 딱 좋았어요 ㅋㅋ 빨간 비주얼에 비해 맵기만 확 치고 올라오기보다는 매콤한 양념 맛에 백탄에 구운 불향이 은근하게 따라왔어요.

맵기 1단계 매콤한 양념의 뼈구이

살코기를 발라 접시에 넉넉하게 남은 양념을 다시 묻혀 먹으니 촉촉한 고기에 진한 소스가 더해지고, 끝에 불향이 올라와 계속 손이 갔어요.

구운 대파에 싸 먹는 조합이 한몫

뼈구이와 함께 나온 구운 대파

그리고 여기서 의외로 제 취향 제대로였던 게 구운 대파였어요. 고기에 대파를 싸서 처음 먹어보고 와, 파 추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ㅋㅋ 생파처럼 알싸한 맛이 강하지 않고 구워지면서 달큰해진 대파 향이 매콤한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스페인 요리 같기도 하구 ㅎ

구운 대파에 싸 먹는 뼈구이 살코기

고기와 양념만 먹었을 때보다 구운 대파를 같이 먹으니 불향도 한층 진하게 느껴지고 파의 단맛까지 더해져 저는 이 조합으로 제일 많이 먹었어요.

주먹밥까지 같이 주문한 이유

뼈구이와 함께 주문한 주먹밥

주먹밥도 주문했는데 뼈구이 먹는다면 저는 다음에도 같이 주문할 것 같아요.

김가루 섞은 주먹밥에 고기와 소스를 올린 한입

김가루를 잘 섞어 한입 크기로 만든 다음 뼈에서 발라낸 살코기를 올리고 빨간 소스까지 살짝 얹어서 먹었어요. 고소한 김과 밥에 부드러운 고기, 매콤한 양념이 한꺼번에 들어오니 이 조합도 정말 맛있었어요.

둘이 먹은 뼈구이 소와 주먹밥 상차림

둘이 뼈구이 소 사이즈 + 주먹밥까지 먹으니 양도 충분했어요. 뼈마다 살이 꽤 붙어 있어서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었고요.

다음 을지로 약속도 을지백탄뼈구이

을지백탄뼈구이 뼈구이 마무리 상차림

을지백탄뼈구이는 을지로3가역 바로 앞이라 만나기 쉽고 1, 2층 좌석에 내부 화장실도 있고, 식사부터 하이볼 한잔까지 한곳에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전 재방문할 예정이에요 ㅋㅋ 다음에도 을지로 뼈구이에 구운 대파 싸서 먹고 주먹밥까지 그대로 주문할 듯요. 둘이 식사하러 와도 좋고 여러 명이라면 갑오징어구이나 감자전까지 곁들일 수 있어서 청첩장 모임이나 술자리 장소 찾는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

을지로3가 을지백탄뼈구이 뼈구이 클로즈업

위치

을지백탄뼈구이Eulji Baektan Ppyeogui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10-2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