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평일 점심특선 뼈감자탕에 볶음밥까지, 을지백탄뼈구이
한 줄 요약
을지백탄뼈구이는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의 백탄 뼈구이 전문점으로, 평일 점심에는 뼈감자탕·뼈고기국수·뼈고기국밥 점심특선을 판매합니다. 평일 낮 12시에 친구와 둘이 뼈감자탕을 먹고 남은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한 불향이 배어 있었습니다. 을지로·명동·종로 직장인의 점심 한 끼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 110-2 1층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도보 1분)
- 점심특선
- 뼈고기국수, 뼈고기국밥, 뼈감자탕
- 저녁 뼈구이
- 소 39,000원 / 중 47,000원 / 대 55,000원
- 기타 메뉴
- 갑오징어구이, 갑오징어튀김, 감자전, 뼈감자탕(전골)
- 콜키지
- 병당 2만원
- 예약
-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가능
- 좌석
- 저녁엔 프라이빗 룸·단체석 있음
- 방문 시간
- 평일 낮 12시경, 대기 약 10분
2026. 9. 14. 방문자 기준
평일 점심, 친구랑 을지백탄뼈구이 뼈감자탕 먹은 후기 가져왔습니당
요즘 점심시간에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게 은근 스트레스잖아요. 회사 근처 뻔한 메뉴 말고 뭔가 든든하고 특별한 게 당길 때, 마침 친구도 저랑 같은 마음이었는지 을지로 쪽으로 점심 원정을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예전부터 SNS랑 블로그에서 계속 눈에 밟히던 을지백탄뼈구이가 떠올라서 바로 그곳으로 정했어요.
저녁엔 회식 자리로 워낙 유명해서 평일 점심에도 갈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 살짝 걱정했는데, 알아보니 점심특선으로 뼈고기국수, 뼈고기국밥, 그리고 뼈감자탕까지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덕분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을지백탄뼈구이 위치와 평일 점심 대기
을지백탄뼈구이는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거의 도보 1분 거리라 헤맬 일이 없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낮 12시쯤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회사원들로 이미 자리가 꽤 차 있었어요.
저녁 시간대만큼 웨이팅이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유 있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예약 없이 갔다가 다행히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어요.

백탄을 쓰는 매장 분위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숯불 향이 인상적이었어요. 을지백탄뼈구이는 이름처럼 참숯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치는 백탄만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백탄은 화력이 130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뜨겁고, 일반 숯보다 연기와 잡내가 훨씬 적어서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유리하다고 해요.
실내는 을지로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잘 섞여 있어서, 친구랑 사진 찍기에도 좋았답니다. 자리에 앉으면서 곁눈질로 본 다른 테이블들은 대부분 저녁 대표 메뉴인 백탄 뼈구이를 드시고 계셨는데, 마늘 향이랑 숯불 향이 홀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메뉴와 가격, 점심특선은 뭐가 있나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저녁 메뉴는 뼈구이(소 39,000원, 중 47,000원, 대 55,000원)를 중심으로 갑오징어구이, 갑오징어튀김, 감자전, 뼈감자탕(전골)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점심에는 그중 일부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으로 뼈고기국수, 뼈고기국밥, 뼈감자탕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와인이나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콜키지 서비스(병당 2만원)도 있다고 하니, 저녁에 지인들과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평일 점심이었던 만큼 부담 없이 뼈감자탕으로 결정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고추 양파, 묵은지, 그리고 아삭하게 잘 익은 깍두기 이렇게 세 가지가 심플하게 나왔는데, 과하지 않고 딱 필요한 구성이라 좋았어요. 물도 생수병 그대로 주셔서 위생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뼈감자탕 맛은 어땠나
드디어 등장한 뼈감자탕! 뚝배기 가득 큼직한 돼지뼈와 우거지, 감자가 푸짐하게 담겨 나왔는데 보자마자 친구랑 둘이 탄성을 질렀어요. 국물 색이 진하고 깊어서 한눈에도 정성껏 우려낸 티가 나더라고요.
한 숟갈 떠먹어보니 걱정했던 것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뼈에서 우러난 진한 육수 맛에 칼칼함이 은은하게 더해진 정도였어요. 매운맛에 약한 친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강도였는데, 그러면서도 깊은 감칠맛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백탄으로 구워낸 뼈를 다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은은한 불향까지 살짝 배어 있어서 다른 감자탕집이랑은 확실히 결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기는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뼈에서 쏙쏙 잘 발라질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굵게 다진 마늘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서 잡내 하나 없이 깔끔했고요.

감자는 국물을 가득 머금어서 포슬포슬하면서도 촉촉했는데, 이 감자만 따로 몇 개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우거지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친구는 평소 감자탕을 그리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여기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라 계속 숟가락이 간다며 만족스러워했어요.

둘이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까지
둘이 나눠 먹기에도 양이 결코 적지 않아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은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을 정도였습니다.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뚝배기를 거의 비워갈 때쯤엔 밥까지 한 공기 추가해서 볶음밥처럼 슥슥 비벼 먹었어요.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그 맛이 진짜 반칙이더라고요. 눌어붙지 않게 살살 볶아주시는 서비스도 세심해서 만족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회전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메뉴 설명이나 매운맛 단계 관련 질문에도 꼼꼼히 답해주시더라고요. 저녁엔 프라이빗 룸이나 단체석도 있어서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는데, 평일 점심엔 이렇게 가볍게 감자탕 한 그릇으로도 을지백탄뼈구이의 진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기 없이 가려면 몇 시가 좋을까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니 어느새 1시가 다 되어가더라고요. 친구랑 커피 한 잔 하려고 나서는데, 매장 앞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벌써 하나둘 늘어나 있어서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점심시간 중에서도 12시 정각보다는 조금 이르게, 혹은 1시 이후 여유 있는 시간대에 가시는 게 대기 없이 즐기기엔 더 나을 것 같아요.

을지로, 명동, 종로 인근에서 회사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오기 좋은 코스로 강력 추천드려요. 저희처럼 친구랑 오붓하게 대화 나누며 든든한 한 끼 하기에도, 동료들과 가볍게 점심 회식하기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가격 부담은 적으면서도 백탄으로 우려낸 국물 퀄리티는 결코 가볍지 않아서, 평범한 점심 메뉴에 질리셨던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하실 거예요. 다음엔 꼭 저녁 시간에 다시 방문해서 백탄 뼈구이 본메뉴랑 갑오징어구이까지 제대로 즐겨보려고요.

정리
- 상호명: 을지백탄뼈구이
- 위치: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도보 1분
- 점심 메뉴: 뼈감자탕, 뼈고기국수, 뼈고기국밥
- 특징: 백탄 사용, 네이버/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