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샤브샤브 아이도 폭풍 먹방한 윤슬
한 줄 요약
윤슬은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1층에서 통창 풍경과 함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맑은멸치육수 샤브에 프라임목심을 더하고 칼국수, 불고기김치볶음밥, 곤드레죽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 평소 샤브샤브를 안 좋아하던 아들도 폭풍 먹방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역 가족 외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1층
- 방문 시각
- 브레이크타임 종료 직후 오후 5시
- 주문
- 맑은멸치육수 샤브 2인분, 프라임목심 한 판 추가
- 식사 메뉴
- 자가제면 칼국수, 불고기김치볶음밥, 곤드레죽
2026. 9. 10. 방문자 기준
서울역에서 가족 외식할 곳 찾다가 다녀온 윤슬.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음식도 음식인데 공간부터 너무 예쁨!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즐기는 통창 샤브샤브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1층에 있는데 통창으로 햇살이 쫙 들어오고 서울역 앞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서 샤브샤브집이라기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었다.
좌석도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지 않아서 서울역 데이트 장소 찾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가족 외식이나 약속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다.






5시에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바로 왔더니 엄청 쾌적.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뷰도 좋고.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랄까.
우리는 맑은멸치육수 샤브 2인분을 주문하고 프라임목심 한 판을 추가했다.
두둥. 드디어 나왔는데 비주얼 어메이징. 고기도 진짜 질 좋아 보이고🫶🫶

버섯이 풍성한 맑은멸치육수 샤브
특히 채소 구성이 정말 풍성했다. 배추나 미나리 정도만 나오는 평범한 구성이 아니라 표고버섯, 목이버섯, 느타리, 팽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맞는 듯 ㅋㅋ) 등 종류별로 버섯이 정말 다양하게 나왔다. 버섯 좋아하는 나는 여기서 이미 합격ㅋㅋ

맑은멸치육수에 채소와 버섯을 한가득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계속 들어간다. 건강식 제대로 즐긴 기분♡ 아들은 너무 맛있다고 계속 감탄. 먹으면서 아빠랑 다시 오고 싶다고.





그리고 여기 소스가 맛있다. 샤브샤브는 사실 고기나 채소만큼 어떤 소스에 찍어 먹느냐도 중요한데 고기 푹 담가서 먹으니 계속 손이 감.
무엇보다 이날 제일 의외였던 사람은 우리 아들. 평소 샤브샤브를 별로 안 좋아해서 사실 잘 먹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는데 이날은 웬걸... 진짜 폭풍 먹방ㅋㅋㅋ
고기를 너무 잘 먹어서 결국 프라임목심까지 추가했다.
아이 데리고 서울역에서 외식할 곳 찾는다면 이 부분도 꽤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 가족 외식으로도 서울역 찾고 있다면 강추.
칼국수부터 볶음밥과 죽까지 먹은 마무리
그리고 윤슬에서 꼭 먹어봤으면 하는 게 자가제면 칼국수! 샤브샤브 국물에 면 넣어서 끓였는데 면이 탱글하면서도 쫄깃하고 채소와 고기 맛이 충분히 우러난 육수까지 배어드니 진짜 맛있었다.


자가제면 칼국수 예술이었음. 김치도 맛나니 면치기 제대로 함.
그런데 여기서 끝내면 아쉽지ㅋㅋ 불고기김치볶음밥도 먹었다.


밥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불고기와 김치가 넉넉하게 올라가고 김가루까지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
샤브샤브 먹고 난 뒤 먹기 좋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마무리였다. 그리고 곤드레죽도 포기 못 함. 이미 배 터지기 직전이지만 ㅋㅋㅋ
진하게 우러난 샤브샤브 육수에 곤드레죽 만들려고 준비해 주신 밥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죽까지 만들었는데 이게 또 별미였다. 고기 먹고, 버섯이랑 채소 먹고, 자가제면 칼국수 먹고, 불고기김치볶음밥에 죽까지. 정말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온 날.

서울역 아이 동반 가족 외식으로 어땠나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샤브샤브 맛집 찾는다면 윤슬은 음식뿐 아니라 공간까지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서울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고 통창이 있는 깔끔한 분위기라 둘이 식사하기에도 좋고 여러 명이 모이기에도 괜찮아서 서울역 데이트 장소는 물론 서울역 샤브샤브 모임 장소로도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이번에 아이와 함께라 맑은멸치육수를 선택했는데 먹고 나오면서 이미 다음 메뉴까지 정했다. 다음에는 무조건 얼큰육수! 맑은 육수가 이렇게 맛있었으니 얼큰육수는 또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조만간 다시 먹으러 갈 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