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샤브샤브 통창 자리와 미나리 듬뿍 윤슬

한 줄 요약

윤슬은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 있는 샤브샤브 식당이다. 여자친구와 2인 세트로 맑은 멸치 육수 샤브샤브부터 미나리곤이전, 칼국수, 불고기김치볶음밥, 곤드레죽까지 먹었고 통창의 개방감과 친절한 응대도 좋았다. 신선한 재료로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양배추 김치와 스지조림 밑반찬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역 4번 출구에서 3분, 그랜드센트럴 건물 정문에서 반 층 위
영업시간
매일 11:00~15:00 / 17:00~21:00
예약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주차
그랜드센트럴 주차장 2시간 무료
2인 세트
59,000원
2인 세트 구성
맑은 멸치 육수 샤브샤브, 프라임목심, 칼국수, 불고기김치볶음밥/곤드레죽, 미나리곤이전
좌석
룸 없음

2026. 9. 13. 방문자 기준

회사 근처에 있는 샤브샤브집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따뜻한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윤슬 찾아가는 길

윤슬 서울역점은 서울역 4번 출구에서 3분 거리이고, 그랜드센트럴 건물 정문에서 반 층 올라가면 됩니다. 매일 11:00~15:00, 17:00~21:00에 운영하고 네이버와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해요. 그랜드센트럴 주차장은 2시간 무료입니다.

(사담인데 요새 윤슬이라는 이름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목동 윤슬자이도 그렇고 어쨌든 예쁜 이름 같습니다.)

윤슬 서울역점 관련 안내 사진

서울역과의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1호선 쪽 서울역과 가깝습니다. 종종 점심 먹으러 그랜드센트럴에 가는데 이런 세련된 샤브샤브집이 있는 줄 몰랐네요.

서울역 인근 윤슬 위치 관련 사진
그랜드센트럴 윤슬 위치 관련 사진

순간 찾는데 당황했는데 지도에 1층이라고 나와 있지만 정말 1층은 아니고, 팀홀튼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반 층 올라오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윤슬 찾아가는 길
그랜드센트럴 윤슬 찾아가는 길

통창과 높은 층고가 좋은 샤브샤브 공간

룸은 없고 적당히 큼직한 자리들과 편한 좌석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층고가 상당히 높아요. 샤브샤브지만 고급 샤브샤브집에 온 기분이 듭니다. 햇빛이 좀 있어서 블라인드를 치신 것 같은데 통창이라 가게 내부 분위기가 좋습니다.

통창과 높은 층고의 매장 공간
편한 좌석이 마련된 매장 내부

가게 입구로 들어서서 바로 앞에 있는 좌석들은 이렇게 창으로 밖을 볼 수 있어 개방감이 듭니다. 먼저 와서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열심히 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창밖을 볼 수 있는 입구 앞 좌석

자꾸 창밖을 보게 되네요.

통창 좌석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

주문은 패드로 합니다. (어라, 또 안 했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있었네요. 사진에 제대로 안 나왔는데 음료수였을까요?)

패드 주문과 영수증 이벤트 안내

입구에서 찍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매장 입구에서 촬영한 메뉴판

맑은 멸치 육수 2인 세트 주문

2인세트 샤브샤브(맑은멸치육수) 프라임목심 칼국수 불고기김치볶음밥/곤드레죽 미나리곤이전 총 59,000원

저희는 2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2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시키는 게 추가금액 없는 2인 세트입니다.

2인 세트 주문 후 상차림 사진
2인 세트 샤브샤브 상차림 사진

밑반찬들과 소스입니다. 양배추와 김치, 그리고 특이하게 스지조림을 주시더라고요. 스지조림 안 맵고 간간한 게 맛있었습니다.

양배추 김치와 스지조림 밑반찬

기본 육수에 미나리와 숙주나물을 넣어서 준비해 주십니다. 그리고 추가 버섯, 야채와 고기, 칼국수는 먼저 주십니다.

미나리와 숙주를 넣은 기본 육수
버섯 야채 고기와 칼국수 구성

버섯 종류가 많아서 눈에 띄더라고요. 미나리를 잔뜩 주시는데 전 미나리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야채와 버섯은 굉장히 신선했어요.

팔팔 잔뜩 때려넣고 끓입니다. 샤브샤브 소스로는 3가지였는데 맨 왼쪽 간장 소스, 맨 오른쪽 칠리 소스는 아는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소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일 맛있더라고요. 주황색 소스인 가운데 소스를 많이 찍어 먹었습니다.

세 가지 샤브샤브 소스와 끓는 육수

미나리곤이전부터 칼국수와 밥까지

먹다 보니 미나리곤이전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사실 곤이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좀 특이해서 시켜봤어요. 그런데 곤이를 탕에 넣어서 먹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구워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식감도 물컹한 게 많이 없어지고 짭조름해서 전 이게 더 취향이었습니다.

구워서 준비한 미나리곤이전

어느 정도 먹고 미나리랑 칼국수면을 부어줍니다. 여기 칼국수 면이 좀 독특했어요. 전부 밀가루 같지는 않고 약간 투명한 게 살짝 감자면 같았습니다.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미나리와 칼국수면을 넣은 육수

면 먹어줬으면 밥으로 넘어가야죠. 불고기김치볶음밥은 돌솥에 주십니다. 그냥 여기서 비벼 먹으면 돼요. 무난히 맛있는 김치볶음밥 맛입니다.

돌솥 불고기김치볶음밥 상차림

이제 남은 국물 자작하게 남았으면 곤드레죽을 해줍니다. 이미 김치볶음밥으로 밥을 먹긴 했지만 면-밥-죽은 다 다른 음식이잖아요. 안 먹어주면 섭섭합니다.

여기까지 먹으면 아주아주 배가 불러 배가 터질 것 같습니다. 요새 샤브뷔페들이 많은데 전 항상 샤브뷔페들 가면 그 값을 다 먹고 오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로 먹을 만큼 다 먹고 오는 게 좋았습니다. 정갈한 음식들과 쾌적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좋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육수도 바로바로 채워주시고 말씀하시는 말투가 상냥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재방문 의사 매우 있습니다!

위치

윤슬Yunseul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