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역 빵집 땅콩빵 계란빵 섞어 담은 1만원 박스, 대신땅콩빵
한 줄 요약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줄 서서 먹던 땅콩빵을 부산 서면역 부근에서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다. 1만원 80개 박스를 계란빵 1개와 땅콩빵 65개로 섞어 포장해 통계란이 든 계란빵과 알땅콩이 오독오독 씹히는 땅콩빵을 한 번에 맛봤다.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해 서면에서 오가며 간식 포장하기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20 (서면역 2번 출구 부근)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 주차
- 전용 주차 공간 없음,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 땅콩빵
- 20개 3,000원 / 45개 6,000원 / 80개 박스 포장 10,000원 (땅콩 없이도 주문 가능)
- 계란빵
- 1개 2,000원 / 3개 5,500원 / 7개 12,000원
- 볶음땅콩
- 500g 5,000원 / 1kg 10,000원
- 100% 땅콩버터
- 크리미 150g 4,000원 / 크리미 400g 10,000원 / 크런키 400g 12,000원
- 음료
- 땅콩라떼 3,500원
2026. 9. 7. 방문자 기준

주말에 남편과 함께 서면에서 맛있는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입이 살짝 심심했어요.ㅎㅎ

식사 배와 간식 배는 원래 따로 있는 법이라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주전부리가 당기던 차에 노란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왔어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까 대신땅콩빵이라는 전문점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어디서 많이 보던 익숙한 캐릭터와 상호다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았더니 예전에 대구 서문시장에 놀러 갔을 때 길게 줄 서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바로 그 유명한 땅콩빵이었어요. 그때 서문시장에서 먹고 너무 꼬숩고 달달해서 한 번씩 생각나곤 했는데 대구까지 다시 찾아가기엔 거리도 너무 멀고 해서 늘 아쉬운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부산 서면에 매장이 떡하니 생기다니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매장 앞으로 달려갔답니다.
대신땅콩빵 부산서면점 위치와 영업시간

위치는 서면 번화가 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오가며 찾아가기 참 쉬웠어요. 서전로 길목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아주 좋답니다.
-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20 (서면역 2번 출구 부근)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 주차: 전용 주차 공간이 없어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권장
지하철 서면역 출구에서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딱이었어요. 외관은 쨍한 노란색으로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멀리서도 시선을 끌어요.

대구 서문시장에서 줄 서서 먹는 집이라는 큼직한 현수막이 세워져 있어서 누구라도 금방 알아보고 발걸음을 멈추게 돼요. 국내 유일하게 자체 반죽을 사용한다는 안내 문구도 크게 적혀 있어서 맛에 대한 신뢰감이 팍팍 들어요!
메뉴와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 땅콩빵: 20개 3,000원 / 45개 6,000원 / 80개 박스 포장 10,000원 (땅콩 없이도 주문 가능)
- 계란빵: 1개 2,000원 / 3개 5,500원 / 7개 12,000원
- 볶음땅콩: 500g 5,000원 / 1kg 10,000원
- 100% 땅콩버터: 크리미 150g 4,000원 / 크리미 400g 10,000원 / 크런키 400g 12,000원
- 음료 땅콩라떼: 3,500원

80개 박스를 땅콩빵 65개 + 계란빵 1개로 섞어 주문
저희는 80개 10,0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 계란빵도 맛보고 싶어 섞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섞어서 주문했어요. (계란빵 1개, 땅콩빵 65개) 10,000원이라는 정말 착한 금액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니 가성비가 최고였어요!

혹시나 땅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견과류를 꺼리는 분들을 위해 땅콩 없이도 구워주신다는 세심한 배려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매장 안쪽 선반에는 첨가물 하나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 수제 땅콩버터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크리미와 크런키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어 취향껏 고르기 좋아 보였어요.
갓 구운 땅콩빵과 계란빵 맛은 어땠나

쇼케이스 안을 들여다보니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땅콩빵과 통통한 계란빵이 가득 차 있었어요. 유리창 너머로 뿜어져 나오는 달콤하면서도 꼬수운 빵 굽는 냄새가 코를 찔러서 기다리는 동안 절로 입에 군침이 싹 돌더라고요!

사장님께서도 노란 모자와 유니폼을 맞춰 입으시고 위생적으로 정성스레 빵을 담아주셔서 참 친절했어요.

통계란이 꽉 찬 계란빵
먼저 따끈따끈하게 구워진 계란빵부터 맛을 보았는데요. 두툼하고 폭신한 반죽 속에 신선한 통계란이 큼직하게 통째로 꽉 차 있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살짝 달착지근하면서 속은 담백한 달걀의 고소함이 터져 나와 단짠단짠 밸런스가 정말 완벽 그 자체였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 만큼 든든하고 꿀맛이에요.

알땅콩이 오독오독 씹히는 땅콩빵
이어서 기대 가득 품었던 땅콩빵을 먹어보았어요. 한 알 쏙 집어 맛을 보는데 겉은 파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더라고요.

자체 반죽이라 그런지 몰라도 밀가루 풋내나 퍽퍽함이 전혀 없고 은은하게 달콤해 손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안에는 알차게 볶아진 알땅콩이 오독오독 씹혀서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진하게 퍼져나갔답니다.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남은 땅콩빵 보관법과 데우는 꿀팁

쇼케이스 앞쪽에 땅콩빵과 계란빵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팁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정독해 보았어요. 남은 땅콩빵은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차갑게 아이스 땅콩빵으로 먹어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따뜻하게 데워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 기준 700w는 40초에서 50초 정도 돌리고 1000w는 30초에서 40초 돌린 뒤 1분 이상 충분히 식혀 먹으면 겉이 바삭해져 더 맛있다고 적혀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쓸 때는 180도 예열 후 50초에서 60초 정도 살짝 돌려주고 실온에 1분 이상 식혀서 먹으면 방금 갓 구워낸 바삭한 식감이 되살아나요.

계란빵도 식었을 경우에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주면 갓 구운 듯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집에 포장해 와서 식은 후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먹어봤는데 겉바속촉함이 그대로 살아나 감탄했어요.
총평

대구 서문시장에서 줄 서서 먹었던 그 맛있는 추억의 간식을 이제 서면 한복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금액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 오며 가며 간식거리 포장해 먹기에 제격인 곳이랍니다.

계란빵의 든든한 고소함과 땅콩빵의 바삭하고 꼬수운 매력까지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환상의 꿀 조합이에요! 서면 빵집 디저트나 길거리 먹거리를 찾고 계신다면 대신땅콩빵에 꼭 들러서 맛있는 간식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