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가브리살·수제껍데기와 천원 소주, 육쯥
한 줄 요약
육쯥은 응암역 도보 1분, 불광천 바로 앞에서 지리산 한돈을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이다. 남편과 가브리살, 열 순두부찌개, 수제 껍데기를 먹었고 다양한 반찬 조합과 10월까지 연장된 주류 할인도 즐겼다. 직접 구워주는 고기와 소주 한잔이 생각날 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558 1, 2층 / 응암역 도보 약 1분, 불광천 바로 앞
- 가브리살
- 2인분 34,000원
- 열 순두부찌개
- 7,000원, 덜 맵게 가능
- 공기밥
- 1,000원
- 애기밥
- 7세 이하 무료 제공
- 수제 껍데기
- 1인분 7,000원
- 주류 이벤트
- 소주 1,000원, 병맥주 2,000원 / 10월까지 진행 예정
- 대기 이벤트
- 20분 이상 대기 시 뽑기 이벤트 참여 가능
- 리뷰 혜택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수제소시지 증정
2026. 9. 9. 방문자 기준
불광천 바로 앞, 응암역에서 걸어서 1분
응암역 근처에 소주 1,000원 이벤트를 하는 고깃집이 있어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요. 남편과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생각나 육쯥에 다녀왔어요.

응암역에서 도보 1분 정도로 가까운 데다 불광천 바로 앞에 있어 찾아가기 쉬워요. 매장 앞에는 웨이팅 등록 기기와 기다릴 수 있는 대기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시원한 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최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손님이 많아 약 30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했어요. 20분 이상 대기하면 참여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깜빡하고 그냥 와버린 게 아직도 아쉽네요..!
1·2층으로 운영되는 밝고 넓은 내부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밝고 탁 트인 분위기였어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방문했을 때는 두 층 모두 손님들로 거의 가득 차 있었는데요. 가족 외식부터 여러 명이 함께 온 모임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육쯥 메뉴와 테이블 주문 방법

메뉴는 육쯥 특 모둠부터 목살, 통삼겹, 가브리 등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찌개와 국수, 밥 종류까지 식사 메뉴도 다양했어요. 메뉴판은 한눈에 보기 쉽도록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사진으로 가져왔으니 가격과 구성 참고해주세요!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시면 됩니다 ㅎㅎ
주문 전 태블릿에서 볼 수 있는 이용 팁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 화면을 보니 고기와 함께 주문하기 좋은 찌개+식사 세트도 있었고, 맛있게 먹는 방법부터 육쯥 특허 불판에 대한 설명까지 볼 수 있어 고기 나오기 전에 한 번씩 살펴보기 좋았습니다.
10월까지 연장된 소주·병맥주 할인


그리고 제가 육쯥을 눈여겨봤던 이유, 소주 1,000원 / 병맥주 2,000원 이벤트였는데요. 원래 8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여름맞이 이벤트가 10월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가야지.. 술 마시러) 이와 함께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수제소시지도 증정되니 이용해보세요~
가브리살부터 껍데기까지 오늘의 주문
- 가브리살 2인분 34,000원
- 열 순두부찌개🌶️🌶️ 7,000원 (덜 맵게 가능)
- 공기밥 1,000원 (애기밥 7세 이하 무료 제공)
- 소주 1,000원 · 맥주 2,000원 (주류는 10월까지만 진행되는 이벤트 가격)
- 수제 껍데기 1인분 7,000원
다양한 기본 찬과 가브리살


육쯥의 기본상차림으로는 쌈채소, 백김치, 파김치, 명이나물을 비롯해 고기와 곁들일 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와요. 소주가 천원인데 안 마실 수 없으니 일단 한 병 주문해주고요~
지리산 한돈 가브리살 2인분


저희는 먼저 가브리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가브리살과 함께 가지, 마늘쫑, 버섯도 한 판에 같이 나오는데 고기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셔서 저희는 편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됐습니다. 먼저 불판에 채소를 올려 구운 뒤 가브리살도 하나씩 올려주셨어요. 직접 굽지 않아도 되니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기다리기 좋더라고요.
불판에 올라간 가브리살 비주얼보세요; 벌써부터 장난없죠

불이 세서 금방 익는 편이었어요. 가브리살을 노릇하게 익혀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마무리해 주시는데요. 이제 한입 먹어봅시다 💜 적당히 기름진 부위라 고소한 맛이 있으면서도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잘 구워진 가브리살은 그냥 먹어도,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았지만 파김치랑 조합도 아주 훌륭하더라고요~ 밥하고 찌개가 슬슬 생각나서 추가주문을 해봤습니다.
오리지널 열 순두부찌개와 공기밥

열 순두부찌개는 덜 맵게도 가능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거라 오리지널로 시켰어요. 역시 빠질 수 없는 공기밥도 함께합니다.

이제 2차전으로 나머지 가브리살을 구워주셨어요.


다 구워지면 그릇에 저렇게 옮겨주시는데 버섯까지 가브리살 기름에 구워져서 댕굿! 저기에 백김치 구워먹어도 꿀맛입니다.


함께 나온 멜젓에도 찍어먹고 밥 위에 가브리살 + 파김치 올려 가득 먹어봐요. (이건 뭐 인정이지) 멜젓하고 먹으면 감칠맛 폭발하면서 가브리살의 고소함이 극대화 됩니다요..💜



쌈도 빠질 수 없잖아요.. 가브리살 + 명이나물 + 마늘 조합, 새콤하면서 알싸한 맛까지 더해져 술을 부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친새우젓 조합이 가장 좋았어요. 가브리살에 올려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밥에만 올려먹어도 짭조름한 게 취향저격당함ㅎㅎ
직접 구워 먹은 수제 껍데기

저희 부부는 껍데기도 좋아하기 때문에 술 안주겸 1인분을 추가해봤어요. 껍데기는 이렇게 올려서 잘라주시기만 하고 나머지는 직접 구워먹어야 해요. 역시나 남편이 다 구워줬습니다 전문가임! (남편최고💜)


이렇게 무쇠판으로 지~익 눌러주고요. 앞뒤로 요리조리 뒤집어서 익혀줘요. 저희는 약간 바삭하면서 길쭉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바삭하게 익힌 뒤 길쭉하게 잘라줬어요.
아니 이게 소주가 몇 병이야.. 수제 껍데기라 그런지 더 꼬수웠고 잡내 하나 없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다들 돼지껍데기 식감 아시죠? 꼬들꼬들하고 양념이 잘 배어 있었어요. 콩가루에 찍어먹으면 행복 2배~ 예.. 뭐.. 둘이서 얘기하면서 먹다보니 술을 이렇게 먹었더라고요. 2차니까 참는다 다음에 또 와서 먹어야지.
가족 외식이나 모임으로도 괜찮았던 곳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가브리살부터 수제 껍데기까지 만족스러웠던 육쯥. 특히 고기와 곁들일 반찬이 다양해서 취향대로 조합해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가족 외식이나 여러 명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은평구 고기집을 찾는 분들에게도 괜찮아 보였어요. 무엇보다 10월까지 소주 1,000원 이벤트가 연장돼서 저희도 조만간 한 번 더 방문해보려고요. (수제 껍데기 너도 딱 기다려!) 응암역과 가깝고 불광천 바로 앞이라 근처에서 고기 생각날 때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