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레 주말 부부 점심 반반카레와 메론소다, 사루각20

한 줄 요약

사루각20은 부산 전포동 서전로68번길 지하1층에 있는 일본식 카레집으로, 예전 모루카레의 2호점입니다. 주말 점심에 남편과 둘 다 반반카레(크림카레+소고기카레)를 주문하고 소세지와 고구마치즈고로케 토핑, 메론소다를 곁들였습니다. 크림카레는 버터처럼 고소하고 소고기카레는 살짝 매콤해 끝까지 물리지 않았고, 20대 추억까지 떠오른 한 끼였습니다.

크림카레와 소고기카레가 반반 담긴 접시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반반카레(크림카레+소고기카레) 2개
추가 토핑
소세지, 고구마치즈고로케
음료
메론소다
위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지하1층
참고
예전 모루카레의 2호점

2026. 9. 5. 방문자 기준

주말에 남편이랑 오랜만에 전포동에 다녀왔어요 ! 전포동은 갈 때마다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동네인데 모루카레 가 이전했다고해서 전포 점심 밥집 으로 다녀왔답니다 ㅎㅎ 바로 사루각20이에요 !!

전포동 사루각20 방문 기록 사진
전포동 골목의 사루각20 찾아가는 길
지하1층에 자리한 사루각20 입구

사루각20은 예전 모루카레의 2호점

사실 저에게는 사루각20이라는 이름보다 예전 이름인 모루카레가 훨씬 익숙한 곳이에요! (모루카레 2호점 이랍니다!) 20대 때 정말 많이 갔었던 카레집인데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이전 후 2호점 으로 운영되고있더라구요 !

예전부터 좋아했던 곳이라 괜히 반갑기도 하고, 아직도 그 카레 맛이 그대로일까? 하는 궁금한 마음도 들어서 이번 주말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ㅎㅎ 남편은 모루카레 를 몰랐다고해서 데려가봤어요 ㅎㅎ

사루각20 내부와 테이블 모습
사루각20 메뉴를 고민하는 자리
주말 점심 사루각20 좌석 풍경

주문은 반반카레 두 개에 토핑 추가

전포 점심 밥집 먹으러 주말에 방문해서 남편과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 결국 둘 다 반반카레를 주문했어요 !! 카레 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우니까 소세지와 고구마치즈고로케 토핑도 추가!

결론부터 말하면 반반카레에 토핑 조합해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먹는 메론소다 도 주문했어요 ㅎ

사루각20 반반카레 상차림
소세지와 고구마치즈고로케 토핑이 올라간 반반카레
함께 주문한 메론소다
반반카레 두 접시와 음료
크림카레와 소고기카레가 반반 담긴 접시

크림카레와 소고기카레, 맛의 방향이 다른 반반

먼저 크림카레부터 먹어봤는데 여전히 맛있떠라규요 >< 전포 점심 밥집 으로 느끼하게 무거운 크림 맛이라기보다는 고소한 풍미가 은근하게 느껴져서 밥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카레 특유의 향과 고소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꽤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반대쪽에 있는 소고기카레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크림카레를 먹다가 소고기카레를 먹으면 입안의 느낌이 확 달라져요 ㅎㅎ

고소한 크림카레를 밥과 함께 뜬 모습
살짝 매콤한 소고기카레 부분

한쪽은 꼬소하고, 한쪽은 살짝 매콤하고. 같은 카레인데도 맛의 방향이 달라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토핑은 소세지 + 고구마치즈고로케 그리고 카레에 빠질 수 없는 토핑!

카레에 올린 소세지 토핑
바삭하게 튀겨진 고구마치즈고로케

소세지와 고구마치즈고로케 토핑 조합

소세지는 카레랑 같이 먹으면 역시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죠. 밥과 카레, 소세지를 같이 먹으면 짭조름한 맛이 더해져서 카레가 한층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가 특히 궁금했던 건 고구마치즈고로케였어요. 바삭하게 튀겨진 고로케를 카레와 함께 먹으니 이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구마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에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지고, 겉은 바삭해서 식감까지 재미있었어요.

특히 살짝 매콤한 소고기카레와 같이 먹으면 고로케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중화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반대로 크림카레와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져서 또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로케와 카레를 함께 먹는 조합
먹는 중인 반반카레 접시
토핑을 나눠 먹는 사루각20 카레
거의 비워낸 카레 접시

이렇게 다시 찾아와서 예전에 좋아했던 카레를 먹어보니 오히려 반가운 마음이 더 컸어요ㅎㅎ 추억이 있는 음식은 맛뿐만 아니라 그때의 기억까지 같이 떠오르게 하는 것 같은?!!

사루각20 주말 점심 식사 마무리
사루각20 실내 분위기
식사 후 남은 메론소다 잔
사루각20 테이블 위 풍경
전포동 사루각20 식사를 마친 자리

전포동에서 카레가 생각난다면

전포동에서 카레가 생각난다면 오랜만에 방문한 사루각20에서 먹은 반반카레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여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한 끼였어요. 크림카레는 생크림 느낌보다는 버터처럼 꼬소한 맛, 소고기카레는 살짝 매콤한 맛이라 두 가지를 함께 먹는 반반카레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에 소세지와 고구마치즈고로케까지 추가하니 카레와 함께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무엇보다 20대 때 자주 찾았던 모루카레가 사루각20으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반가웠던 부분이에요.

예전의 추억이 있는 곳을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아가는 건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더라고요. 전포동에서 카레가 생각나거나, 저처럼 예전에 모루카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랜만에 한번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맛있는 카레 한 끼이면서 동시에 20대의 추억을 잠깐 꺼내볼 수 있었던 주말의 한 끼였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카레는 맛있네요. !!

위치

사루각20Sarugak2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지하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