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브런치 팬케이크 플레이트 하몽 아보카도 구성, 잼잼
한 줄 요약
잼잼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연남동 성미산로29길 골목 지하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팬케이크 플레이트 15,000원과 청포도에이드 6,000원을 주문해 아보카도·반숙 달걀·하몽·토마토가 함께 나오는 한 접시를 둘이 나눠 먹었습니다. 잼잼의 팬케이크는 겉은 진하게 구워졌지만 속은 촉촉해, 달고 짭짤한 맛을 번갈아 즐기기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4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도보 약 10분)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 주말 10:00-22:00
- 팬케이크 플레이트
- 15,000원
- 청포도에이드
- 6,000원
- 좌석
- 큰 테이블과 2인석, 안쪽 올리브색 소파 자리
2026. 9. 16. 방문자 기준
날씨 좋던 날 연남동 골목을 걷다가 브런치 먹으러 잼잼에 다녀왔어요. 커피만 마시기에는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식사는 부담스러운 날 있잖아요. 이날이 딱 그런 날이라 팬케이크 플레이트에 시원한 에이드까지 골라봤습니다.

잼잼 위치와 영업시간
잼잼은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 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성미산로29길 골목에 있어요. 큰 창에 적힌 JAMJAM 글자와 밖에 세워둔 메뉴판이 보여서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입구부터 살짝 빈티지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라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을 한 장 남기게 되더라고요 ㅎㅎ

- 잼잼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4
-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평일 10:00 - 21:00
- 주말 10:00 - 22:00
영업시간이나 메뉴는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잼잼 내부 분위기와 좌석
안으로 들어가 보니 노출 콘크리트 벽에 초록 식물과 둥근 거울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어요. 일부러 반듯하게 꾸민 느낌보다는 오래된 작업실을 감각적으로 손본 듯한 분위기랄까요. 거울이 곳곳에 있어서 브런치 기다리면서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주문하는 공간 옆으로 오픈 키친이 보이고 큰 테이블과 2인 좌석이 적당히 섞여 있어요.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사진 느낌도 꽤 달라질 것 같았어요.

안쪽에는 올리브색 소파 자리가 이어지는데 조명은 따뜻하고 벽은 거칠어서 조합이 은근 예뻤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제 공간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브런치를 먹으며 천천히 이야기하기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구나 소품도 한 가지 스타일로 맞춘 게 아니라 레트로한 것들을 편하게 섞어둔 느낌이에요. 너무 반짝이는 신상 카페보다 이렇게 조금 힘을 뺀 공간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팬케이크 플레이트와 청포도에이드예요. 팬케이크 플레이트 15,000원, 청포도에이드 6,000원. 가격은 방문 시점 기준이고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팬케이크 플레이트 구성은 어떨까
접시가 나오자마자 색감이 예뻐서 일단 사진부터 여러 장 찍었어요. 도넛처럼 동그란 팬케이크 세 개에 아보카도, 반숙 달걀, 하몽, 토마토와 어린잎이 함께 나옵니다. 버터와 메이플시럽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한 접시 안에서 달고 짭짤한 맛을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팬케이크만 보면 달달한 디저트 같지만 아보카도와 하몽을 같이 먹으면 제대로 브런치 느낌이에요. 하몽의 짭조름한 맛을 담백한 아보카도와 달걀이 부드럽게 잡아주고, 중간중간 토마토가 산뜻하게 정리해 줬어요.

한 접시에 구성이 다양해서 둘이 나눠 먹어도 끝까지 단조롭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샐러드 쪽으로 가볍게 먹다가 나중에는 팬케이크에 버터와 시럽을 넉넉히 올렸는데 이 순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청포도에이드
청포도에이드는 투명한 탄산 아래로 청포도 과육과 시럽이 깔려 있었어요. 잘 저어서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청량하고 브런치 사이사이 입안을 환하게 바꿔주는 느낌! 팬케이크에 메이플시럽을 곁들였을 때도 에이드가 너무 무겁지 않게 균형을 잡아줬어요.

팬케이크 식감
팬케이크는 겉면이 진한 갈색으로 구워져서 처음에는 조금 단단할 줄 알았는데 속은 촉촉하고 폭신했어요. 그냥 먹으면 담백한 편이고 버터와 메이플시럽을 더하면 고소한 단맛이 확 살아나요. 사진처럼 큼직하게 잘라 먹으니 겉과 속의 식감 차이도 더 잘 느껴졌습니다.

잼잼, 어떤 날 가면 좋을까
분위기만 예쁜 곳이면 한 번 방문으로 충분한데 잼잼은 브런치 한 접시 구성이 알차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는 파스타나 프렌치토스트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연남동에서 조금 여유 있게 늦은 아침을 먹고 싶거나 홍대 데이트 중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잼잼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