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향교로 코스요리 부모님 결혼기념일 4인 저녁, 하도
한 줄 요약
하도는 수원 팔달구 향교로(행궁동 인근)의 코스요리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4인으로 저녁 8시 예약해 45,000원 기본 코스를 먹고, 스테이크는 닭가슴살 수비드 3인과 살치살 수비드(+21,000원) 1인으로 나눠 골랐습니다. 테이블마다 CD를 직접 틀 수 있는 분위기까지, 가족 기념일 자리로 무리 없는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기본 코스
- 45,000원 (스타터 2종·메인 파스타·스테이크·디저트)
- 스테이크 선택
- 닭가슴살 수비드 또는 살치살 수비드(+21,000원)
- 파스타 변경
- 까르보나라·봉골레·비스큐·오징어먹물오일·뽀모도로 (가격 변동 없음)
- 음료
- 하우스 와인 8,000원 / 에이드 6,000원 / 콜라·사이다 3,000원 / 샹그리아·스프리처 10,000원
- 방문
- 저녁 8시 4인 예약
2026. 9. 8. 방문자 기준
수원 데이트·기념일 코스요리, 하도
분위기도 그릇도 기념일 자리에 맞춰진 로맨틱 다이닝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리고 싶어서 저랑 남동생이 자리를 준비했어요. 수원 코스요리 맛집으로 어디가 좋을까 한참 찾아보다가 행궁동 근처에 있는 하도로 예약했는데, 다녀오고 나니 정말 특별한 자리였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테이블마다 CD를 직접 틀 수 있는 곳
들어가자마자 신기했던 게, 테이블마다 CD를 직접 틀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LP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면서 식사하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어요. 부모님 결혼기념일 자리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마치 저희 가족만을 위한 식사 자리 같은 기분이었어요.
저녁 8시에 4명(부모님, 남동생, 저)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하도 기본 코스는 45,000원이었고, 스타터 2종에 메인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구성이었어요. 스테이크는 닭가슴살 수비드와 살치살 수비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살치살은 21,000원 추가였어요.








하도 기본 코스 구성과 음료 가격
- Starter — 완두콩 타르트 / 단새우 사과 타르트
- Main — 미나리 유자 비스큐파스타 (변경 가능)
- Protein — 닭가슴살 수비드 스테이크 or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 (+21,000원)
- Dessert —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 Beverage & Wine — House Wine (레드/화이트) 8,000원
- 청포도 에이드 / 레몬 라벤더 에이드 / 얼그레이 에이드 6,000원
- 콜라, 사이다 3,000원
- 라즈베리 레드 샹그리아 / 레몬 화이트 스프리처 10,000원
1. 완두콩 타르트와 단새우 사과 타르트
셰프님이 요리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자리에서 직접 지켜볼 수 있었는데, 메뉴마다 설명도 해주셔서 더 특별했어요. 완두콩 타르트는 완두콩을 갈아 만든 크러스트 위에 완두콩의 다양한 식감을 한 플레이트에 담아낸 메뉴였고, 산미를 잡기 위해 달짝지근한 감자 퓨레를 곁들였다고 하셨어요. 단새우 사과 타르트는 한입에 먹기 좋게 낸 메뉴여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2. 미나리 유자 비스큐파스타, 취향대로 변경
기본 메인은 미나리 유자 비스큐파스타인데 미나리가 정말 듬뿍 올라가 있어서 향이 확 느껴졌어요. 여기에 퀴노아 튀김까지 올려서 식감도 재미있었고요. 가격 변동 없이 까르보나라, 봉골레, 비스큐, 오징어먹물오일, 뽀모도로 중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하셔서, 저희는 각자 취향대로 다르게 골라 나눠 먹었어요.



3. 닭가슴살 3인 · 살치살 1인 수비드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닭가슴살 수비드와 살치살 수비드 중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3인은 닭가슴살로 1인은 살치살로 선택했어요. 21,000원 추가되긴 하지만 수비드로 익혀서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었어요. 닭과 잘 어울리는 당근 야채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감자 퓨레, 미니 당근과 마늘 크러쉬를 곁들이고 레드와인 베이스 소스를 더한 플레이팅이었는데, 먹어본 입장에서는 살치살 쪽을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사 중 엄마께서 "생일 때도 친구들과의 식사 여기로 예약할까?" 하셨던 곳
4. 얼그레이 아이스크림
마지막 디저트는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생크림에 얼그레이를 인퓨징하고 그 위에 솔티드 카라멜을 올려서 냈어요. 달달하면서도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끝맛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CD와 LP로 만들어지는 분위기, 셰프님이 직접 조리하며 메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오픈 주방, 그리고 스테이크와 파스타 모두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구성까지, 기념일 자리로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조용하고 특별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고 싶으신 분들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코스 가격이 기본만 해도 4명이면 꽤 나가는 편이라, 특별한 날에 맞춰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이렇게 특별하게 챙길 수 있어서 저도 참 뿌듯했던 하루였어요. 수원 코스요리 맛집 찾고 계시다면, 특히 가족들과 의미 있는 자리 준비 중이시라면 하도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