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포모도로 파스타 데이트, 컬쳐드
한 줄 요약
컬쳐드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양식당이다. 남자친구와 스테이크 샐러드, 매콤한 포모도로 파스타, 페스츄리 도우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었고 넓은 테이블 간격도 마음에 들었다. 둘보다는 여럿이 메뉴를 나눠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승천로 81 1층 컬쳐드
- 영업시간
-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13:50·19:50
- 주차
- 매장 뒤편 공영주차장
- 음료
- 인원수에 맞춰 무료 주문 가능
2026. 9. 10. 방문자 기준

여름 내내 너무 더워서 입맛이 통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외식이란 걸 한동안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 며칠 사이 날이 부쩍 시원해졌잖아요? 바람 바뀐 김에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외식하러 제주시 아라동 맛집 컬쳐드에 다녀왔어요✨
컬쳐드 위치와 기본 정보
- 주소: 제주 제주시 승천로 81 1층 컬쳐드
-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3:50·19:50)
- 주차: 매장 뒤편 공영주차장
테이블 간격은 어떤가요?


문 열고 들어가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게 테이블 간격이었어요. 양식집은 자리가 붙어 있어서 옆 테이블 대화가 그대로 들리는 데가 많잖아요? 여긴 그렇지가 않아서 둘이 편하게 얘기하면서 밥 먹기 좋았어요.


공간도 널찍하고 전체적으로 쾌적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직원분이 정말 많으세요. 응대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매장 내부에 있어요. 밥 먹다가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하는 곳들 은근 많잖아요? 이런 건 직접 가보기 전엔 알기 어려운 부분이라 적어둡니다👀
컬쳐드에서 주문한 메뉴



- 스테이크 샐러드
- 포모도로 파스타
- 마르게리따 피자 (페스츄리 도우)
- 제로콜라 2잔

음료는 인원수에 맞춰서 무료로 주문할 수 있어요.💛 밥값에 음료값까지 붙으면 은근 부담되잖아요,,
별생각 없던 스테이크 샐러드
먼저 나온 건 스테이크 샐러드. 접시 받자마자 어머,, 소리 났어요. 재료가 하나같이 큼직해서 포크로 집는 맛이 있더라구요. 소스가 특히 좋았는데요. 채소랑 따로 놀지 않고 접시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샐러드는 보통 파스타 나오기 전 입가심 정도로 생각했는데 여긴 이것만 먹어도 꽤 든든하겠더라고요.
포모도로 파스타가 이렇게 맛있다고?

사실 이 메뉴는 남자친구가 크림은 느끼할 것 같다고 해서 고른 거예요. 저는 원래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를 찾아 먹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반전!!! 제일 기대 안 했던 애가 제일 잘 먹혔지 뭐예요ㅎㅎ 일단 매콤해요. 토마토 소스의 새콤함 뒤로 매운맛이 슬쩍 올라오는데 그게 느끼함을 딱 잡아주더라고요.


여기도 재료를 안 아껴서 포크질할 때마다 뭐가 걸립니다. 캬아,, 토마토 파스타 안 좋아하는 제 입에도 이 정도면 말 다 했죠?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이 손이 두루 좋으신 것 같았어요.
페스츄리 도우와 일반 도우, 차이는 취향

마르게리따는 페스츄리 도우로 주문했는데요. 한 입 베어무니 버터 향이 확 올라오고 결이 살아 있어서 바삭바삭. 저는 이 식감이 취향에 맞았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일반 도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저희 의견이 갈린 건 딱 여기 하나였는데, 정리하자면 바삭한 식감이랑 버터 향 좋아하시면 페스츄리 도우, 쫀쫀하게 씹히는 정통 피자 쪽이면 일반 도우. 어느 쪽이 별로라기보단 취향 차이에 가까웠어요.
다음엔 여럿이 런치 세트로


아쉬웠던 건 둘이 가니까 시킬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라는 것,, 옆 테이블 지나갈 때마다 저건 무슨 메뉴지? 하고 자꾸 눈이 갔거든요ㅠㅠ 그래서 다음엔 여러명이서 와서 여러 개 시켜놓고 나눠 먹어보려구요. 런치 세트 구성이 알차 보이던데 점심 시간 맞춰서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피자가 세 조각 남았는데요. 포장 부탁드리니 손잡이 달린 크라프트 상자에 담아주시더라고요. 포장까지 예쁘게 해주시니 남겨도 아쉽지 않더라구요🙌🏻


제주에서 흑돼지랑 해산물만 며칠 이어지면 슬슬 다른 게 당기잖아요? 그럴 때 들르기 좋고, 데이트로 조용히 얘기하면서 밥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혼자 조용히 먹는 곳이라기보단 누군가랑 같이 와서 이것저것 나눠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메뉴 반도 못 먹어봤으니 다음엔 인원 채워서 런치 세트로 재도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