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묵은지 닭도리탕과 토치 치즈볶음밥,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
한 줄 요약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은 제주 노형동에서 솥뚜껑 닭도리탕을 끓여 먹는 한식집이다. 밤 10시가 넘어 묵은지 닭도리탕과 사리, 치즈볶음밥을 먹었는데 닭고기는 부드럽고 묵은지와 토치 치즈볶음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늦은 제주 도착 후 든든한 한식과 반주를 찾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묵은지 닭도리탕 2인분 36,000원, 당면사리 2,000원, 치즈떡사리 2,000원, 치즈볶음밥 4,000원
- 대표 메뉴
- 솥뚜껑 닭도리탕 1인분 15,000원
- 주문 조건
- 모든 메뉴 2인 주문부터 가능
- 주차
- 매장 전용 주차장 약 4대, 원노형푸른 제1공영주차장·주변 골목·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53 1층
2026. 9. 10. 방문자 기준
늦은 제주 도착 후 찾은 노형동 닭도리탕
퇴근하고 부랴부랴 날아온 제주! 밤 9시 제주공항에 내리니 배는 고픈데 렌트카 인수하고 나니까 웬만한 식당들은 다 문을 닫을 시간인 거예요.. 제주공항 근처 한식집을 폭풍 검색했습니다. 야심한 시각에 든든하고 칼칼한 국물이 땡겨서 찾아낸 곳이 바로 노형동 맛집 닭도리탕 전문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이에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해서 심야 비행기로 도착한 여행객이나 늦은 저녁 겸 한잔 기울이기 딱 좋은 노형동 맛집 술집이더라고요. 출출함도 달래고 제대로 된 솥뚜껑 비주얼에 감탄했던 솔직 후기 시작해 볼게요!

요약클립🔽
주차와 늦은 밤 외관 분위기

매장 전용 주차장이 4대가량 주차할 수 있어서 조금 협소해요. 원노형푸른 제1공영 주차장 또는 주변 골목길,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평일 밤 10시 넘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매장 전용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코너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상호가 크게 적혀 있어 야간에도 찾는 데 어렵지 않았어요.

외관은 레트로하면서도 깔끔한 한식집 감성이라 늦은 밤 방문해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드럼통 화구와 넉넉한 내부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드럼통입니다. 레트로한 감성의 드럼통 위에 솥뚜껑을 올려 닭도리탕을 끓여 먹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일반 테이블과 드럼통 화구가 함께 배치되어 있어 넓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하거나 반주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드럼통 화구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한 드럼통 화구 안에 강력한 화력의 가스버너가 설치되어 있어 솥뚜껑 닭도리탕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맛있게 끓여가며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위생적이고 정갈하게 관리되고 있는 셀프바도 있어요. 앞접시와 집기류, 반찬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 메뉴와 주문

- 메인: 솥뚜껑 닭도리탕 15,000원, 묵은지 닭도리탕 18,000원, 한우대창곱도리탕·꽃도리탕 각 22,000원, 닭한마리 칼국수 16,000원, 닭갈비 14,000원, 치즈닭갈비 16,000원
- 사이드: 왕돈까스 13,000원, 계란말이 7,000원, 감자채전·바싹땡초부추전 각 11,000원, 뚝배기 계란찜 5,000원, 치즈계란찜 7,000원
- 공기밥 1,000원, 볶음밥 3,000원, 치즈볶음밥 4,000원, 파인애플샤베트 7,000원
- 오뎅·라면·우동·당면·떡·치즈떡·감자수제비·메추리알 토핑은 각 2,000원
- 소주·맥주 각 5,000원, 막걸리 4,000원, 음료수 2,000원
- 모든 메뉴는 2인 주문부터 가능합니다.
묵은지 닭도리탕 2인분 36,000원, 당면사리 2,000원, 치즈떡사리 2,000원, 치즈볶음밥 4,000원
저녁도 못 먹고 제주에 도착했던 터라 너무 배가 고팠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깔끔한 기본 반찬부터 세팅해 주셨어요. 김치와 고추장아찌, 양파절임, 콘샐러드까지 입맛 돋우기에 딱 좋은 반찬 구성입니다.


묵은지 닭도리탕, 10분을 기다린 뒤
드디어 커다란 솥뚜껑 위에 푸짐하게 담긴 닭도리탕이 등장했습니다. 큼직한 묵은지와 싱싱한 버섯, 야채들이 듬뿍 올려져 나오는 비주얼에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자작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코끝을 자극하는 칼칼한 냄새 때문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한식집 정말 제대로 찾아왔다 싶었어요.

감동했던 포인트는 직원분의 서비스였습니다. 커다란 포기김치를 손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닭도리탕이 나오고 직원분이 타이머 10분을 딱 맞춰주고 가시는데요. 이 10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타이머가 울릴 때쯤 수북하게 당면사리 투하!!!

드디어 먹을 시간!!! 닭 잡내가 전혀 없고 속살까지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역시 노형동 맛집이에요👍👍👍

양념을 듬뿍 머금은 치즈떡도 별미였습니다. 꼭 추가하세요☝️

특히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묵은지였습니다. 잘 익은 묵은지와 당면을 함께 먹어봤는데 깊고 진한 감칠맛이 예술이라 밥반찬뿐 아니라 안주로도 손색없더라고요. 노형동 맛집 술집으로 인기 있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토치 불향 치즈볶음밥으로 마무리
마지막 코스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치즈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꼬들꼬들 맛나게 볶아지면

치즈를 잔뜩 뿌려주세요. 치즈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던 순간!

토치를 이용해 치즈를 직화로 눈앞에서 녹여주시는데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치즈 비주얼과 불향에 또 한 번 감탄이! 이곳에 오신다면 치즈볶음밥은 꼭 드셔보시길!! 강추!!!
제주 도착 첫날 밤늦은 시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방문했던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은 맛과 분위기, 친절함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잡내 없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깊은 풍미의 묵은지, 토치로 불향을 입혀주는 치즈볶음밥까지 완벽한 코스처럼 즐길 수 있었어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해 야간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했거나 노형동 근처에서 든든한 한식에 반주 한잔 기울일 술집을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제주 여행 시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