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저온 돈까스 육즙 안심카츠, 킷토
한 줄 요약
킷토는 상암 DMC 인근에서 저온 방식 돈까스를 내는 일식집이다. 특안심카츠와 등심카츠, 카레를 먹었는데 촉촉한 육즙과 트러플 돈까스 소스, 칼칼한 조개 맑은국까지 조합이 좋았다. 최근 먹은 돈까스 중 가장 오래 생각날 맛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월~금 11:10~21:00, 토 12: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14:00, 20: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주차
- 별도 주차 공간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특안심카츠
- 20,000원
- 등심카츠
- 15,000원
- 카레
- 4,000원
- 조리 시간
- 저온 조리로 약 10~15분
2026. 9. 10. 방문자 기준

상암 DMC 저온 돈까스 킷토
오늘은 상암 DMC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킷토는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튀겨내는 저온 방식의 조리법으로 돈까스를 내어주시는데, 근래에 먹었던 돈까스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같이 간 짝궁도 너무너무너무 맛있다고, 며칠 뒤에도 이 돈까스가 생각이 났다며 극찬했던 가게네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 쪽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상암동 주민센터 근처 음식점이 몰려 있는 곳에 있어요.
- 월~금 11:10~21:00 / 토 12:0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00,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좌석과 주문 방식은?
매장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좌석 수는 꽤 되는 편이에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 자리도 있고, 2인·4인 테이블들이 있어요. 매장 내 분위기는 딱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 있는 일식집 느낌이에요.


각 테이블마다 종이 메뉴판이 있고 주문은 QR로 가능해요. QR로 들어가면 아래에 메뉴가 나오는데 종이 메뉴판에는 없는 특안심카츠가 있더라고요. 메뉴판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듯해요. 가기 전에 후기를 봤는데 특안심카츠를 드신 분들이 있는데 메뉴판에는 없어서 궁금했거든요. QR에 들어가 보니 등장!




특안심카츠와 등심카츠 주문
상등심을 파는 가게에 오면 꼭 상등심을 시켜 먹어보는 편인데 품절되어서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어요. 아쉽지만 오늘은 그냥 등심카츠로!
- 특안심카츠 20,000원
- 등심카츠 15,000원
- 카레 4,000원

튀기는 방식이 저온 조리법이라서 나오는데 10~15분 정도 시간이 걸려요. 일반 돈까스집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 그렇다고 막 오래 기다려야 하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후쿠오카에서 한번 먹어보고 한국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저온 돈까스집.

육즙 가득한 특안심카츠
특안심카츠 비주얼 미쳤죠? 선홍색 빛깔의 고기와 육즙이 보일 정도로 가득 머금고 있으면서 촉촉해 보이는 안심...



등심을 시켰지만 짝궁의 안심을 먼저 먹어봤어요. 테이블에 있는 훈제 말돈 소금과 함께 안심 한입 베어 물었는데 육즙 그냥 미쳤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안에 육즙이 쫙 나오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 게 너무 맛있는 감동의 한입이었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안내해주신 건 처음에는 그냥 먹고, 두 번째는 소금에, 그다음에는 와사비&돈까스 소스를 찍어 먹으라고 하셨어요. 딱 이 순서대로 먹으면 딱 좋아요. 고기 본연의 맛도 느끼고 소스와의 조합들도 잘 느껴질 수 있게 먹을 수 있는 순서.


담백한 등심과 트러플 소스
등심은 안심보다는 식감이 있으면서 담백하고 고기 자체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데, 등심도 저온으로 튀겨져 나와서 엄청 부드러운 편이에요. 상등심은 진짜 얼마나 맛있을지....
와사비 옆에 유자와사비 같은 게 있는데 이거랑 먹으면 진짜 너무 잘 어울리고, 이 집 돈까스 소스는 안에 트러플이 들어가 있어서 맛과 향이 넘 좋아요. 처음에는 어? 맛이 좀 특이하네 했는데 트러플이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원래 돈까스 소스는 잘 안 먹고 소금&와사비만 곁들여서 먹는 편인데 돈까스 소스도 넘 맛있어서 조금 더 받아서 찍어 먹었어요.


조개 맑은국과 카레, 샤베트
된장국이 아니라 조개로 된 맑은국이 나오는데 짝궁이랑 첫입 먹고 둘 다 놀랐어요 ㅋㅋ 오, 칼칼하고 너무 맛있다. 조개가 1개 들어있지만 조개도 통통하고 일단 얼큰해서 돈까스의 기름짐을 잡아주면서 조합 굳이었어요.

사이드로 시켰던 카레도 찐하고 안에 고기가 잔뜩 들어있어서 굳!!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샤베트로 마무리!! 생각보다 좀 상큼함이 강한 편인데 오히려 그게 딱 좋게 느껴졌어요. 단맛 없고 신맛인데 앞에 먹었던 기름짐을 싹 없애주는 깔끔한 마무리.
한동안 계속 생각날 것 같은 상암 돈까스 맛집 킷토. 근래 먹었던 돈까스 중에 제일 맛있는 돈까스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