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 런치 코스 금태 마끼, 즐거운 마음으로
한 줄 요약
즐거운 마음으로는 공덕역 근처 백범로24길에 있는 미들급 스시 오마카세예요. 동생 학회 합격 축하로 런치 스시 오마카세 코스를 먹었는데 훈연 삼치 회무침부터 금태 마끼, 장어 스시, 달걀 카스테라까지 흐름이 정갈했어요. 조용한 바 좌석과 룸까지 있어 기념일 식사로 저장해둘 만한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운영시간
- 매일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
- 가능 (3시간 무료)
- 예약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 코스 종류
- 사시미 오마카세 / 스시 오마카세
- 주문 메뉴
- 런치 스시 오마카세
- 좌석
- 바 좌석, 프라이빗 룸, 개별 짐 보관 사물함
- 화장실
- 내부
2026. 9. 7. 방문자 기준
공덕에서 조용한 오마카세를 찾다가
동생 학회 합격 축하 기념으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오마카세를 찾다가 공덕 즐거운 마음으로를 발견했어요ㅎㅎ
여의도, 광화문, 강남 쪽 오마카세도 꽤 다녀봤는데 여기가 미들급 중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궁금했습니당.


외관은 진짜 아는 사람만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문 앞도 과하게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비밀 아지트 같은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쉐프님들이 사진이 직접 반겨주셔서 뭔가 더욱 믿음직스럽달까...? (음식에 자신이 있으시니까) (실물 사진으로 반겨주시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 ><)


바 좌석 간격과 프라이빗 룸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좌석 간격이 널찍하다는 점! 바 좌석인데도 옆 사람 목소리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개별 짐 보관 사물함도 널찍 널찍~~)
우드톤 카운터에 조명도 차분해서 생일이나 기념일 식사로 좋아보이고! 자세히 보시면 프라이빗 룸도 따로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중요한 사람 데려가기에도 부담 없는 깔끔한 분위기★
메뉴 구성은 사시미와 스시 오마카세 두 가지
이쯤에서 메뉴판 한 번 보고 가실게요!



주류 종류도 다양하고, 사시미 / 스시 오마카세 2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어서 취향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런치 오마카세 흐름으로 즐겼습니다!
런치 스시 오마카세 코스 흐름
오늘의 주문메뉴 — 런치 스시 오마카세

(시원한 에비수 생맥주 한잔으로 시작 ㅎㅎ)


처음에는 작은 냉 콩국수 느낌의 디쉬가 나왔는데 입맛을 가볍게 열어주는 스타일이어서 색달랐어요!


다음은 훈연한 삼치, 시소잎을 곁들인 회무침이 나왔는데 훈연향이 코끝을 맴돌고, 다음으로 시소향이 코끝을 향기롭게 감싸니까, 아! 엔트리 오마카세와는 이런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구나라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다음으로 문어 조림, 차완무시 같구성이 이어졌어요. 돌문어는 소스가 촉촉하게 올라가 있는데 질기지 않고 달큰한 감칠맛이 혀를 자극하고, 차완무시는 부드럽고 따뜻해서 중간에 속을 편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스이모노로도 속을 달래고~ (좌측에 손가락 물티슈 센스 가득~)
샤리와 네타의 밸런스
그리고 스시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왜 여기 샤리 얘기가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
간이 흐릿하지 않고, 그렇다고 네타를 잡아먹는 느낌도 아니라 한 점씩 먹을 때마다 밸런스 굳! (저 스시 진짜 존맛 ㅜ)

담백한 흰살류도 숙성감이 깔끔해서 첫 흐름이 되게 정갈했어요.
(시소가 들어간 스시) 중간 중간 리프레쉬하게 흐름을 잡아주는 구성이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단새우
참치ㅜㅜㅜ 마블링 한번 보세요ㅜㅜ

김 ++ 녹진한 우니 고소한 맛이 함께하는 한입!


등푸른 생선류도 나왔는데 이런 네타는 조금만 아쉬워도 비릴 수 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향은 살아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음요ㅎㅅㅎ

금태 마끼와 후토마키, 그리고 장어
금태 마끼,,,,, 진짜 도른자,,,,,, 사진만으로도 “아 이건 맛없기 힘들다” 싶죠? (이름까먹었는데) 달달한 김과 금태, 샤리 조합이 잘 맞아서 왜 이 구성이 인기 있는지 바로 납득되는 맛;;;; (미침)

Like 생일 케이크 같은 후토마키 오예!

마지막에는 스시는 장어! 장어는 소스가 달큰하고 살이 부드러워서 코스 끝부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용.


디저트와 양은 어땠나
디저트로는 달걀로만 만든 카스테라, 메론이 나왔는데 상큼하게 마무리~~! 후식까지 먹고 나니까 진짜 배가 너무 불렀어요. (삼겹살 한 근 먹는 동생도 배부르다했으니,, 말 다했죠) 맛과 양 둘다 잡은 오마카세 인정!
공덕 오마카세, 어떤 날에 좋을까
전체적으로 공덕 즐거운 마음으로는 조용한 분위기, 널찍한 좌석, 정갈한 스시 구성이 다 좋았던 곳이에요.
가족 모임이나 생일 식사, 중요한 사람과 조용히 식사 하시고 싶은 날을 위해 "공덕 오마카세" 살포시 저장해둬도 좋을 듯합니당. 저도 한 번 더 오려구요! 공덕에서 품격 있는 미들급 오마카세 찾는 분들께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