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이자카야 생강 싫어도 맛있던 사바보우즈시, 고코

한 줄 요약

이자카야 고코는 신논현역 2분 거리에 다찌석·창가석·프라이빗석을 갖춘 강남 이자카야예요.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예약 방문해 대광어 시오삼합 35,000원, 사바보우즈시 27,000원, 야키토리 19,000원을 먹었고 생강을 싫어하는데도 고등어봉초밥이 원픽이었어요. 사장님 설명까지 친절해 재방문 의사 있는 곳입니다.

꽃처럼 담긴 대광어 시오삼합 한 접시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월-금 17:00~02:00 / 토-일 16:30~02:00 (변경될 수 있음)
위치
신논현역에서 도보 2분
좌석
다찌석 / 창가석 / 프라이빗석
예약
프라이빗석 희망 시 예약 권장 (방문 당일 대부분 예약 완료)
방문/웨이팅
일요일 오후 4시 30분경, 이른 시간이라 웨이팅 없음
주문 메뉴
대광어 시오삼합 35,000원 / 사바보우즈시 27,000원 / 야키토리 19,000원 + 음료

2026. 9. 7. 방문자 기준

강남 신논현 이자카야 고코 방문 첫 사진

강남역에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다가 카카오맵 후기가 정말 좋았던 이자카야 고코에 다녀왔어요! 강민경 추천 메뉴로 유명한 광어 소금김밥도 궁금했고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봉초밥도 있어서 방문해봤는데요ㅎㅎ 저희는 일요일 오후 4시 30분쯤 예약해서 방문했고 이른 시간이라 거의 첫 손님이었어요. 메뉴와 가격부터 좌석, 직접 먹어본 음식들까지 솔직하게 남겨볼게요 :)

신논현역 이자카야 고코, 예약은 필요할까

이자카야 고코는 강남에서 데이트하고 저녁에 술 한잔하러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4시 30분쯤 방문했는데 혹시 몰라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특히 프라이빗한 좌석을 원하신다면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제가 방문했을 때도 프라이빗석은 대부분 이미 예약되어 있었거든요.

월-금 17:00 ~ 2:00 토-일 16:30 ~ 2:00

※ 영업시간이나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자카야 고코는 신논현역에서 2분거리에 있어요! 역에서 가까워서 방문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

창가석·다찌석·프라이빗석, 좌석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좌석 종류가 다양했어요! 다찌석부터 프라이빗석, 창가석까지 있어서 누구랑 방문하느냐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기 좋아 보이더라구요ㅎㅎ 프라이빗석은 대부분 예약되어 있어서 저희는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석에 앉았어요 :)

창가석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창문을 열어두셨는데, 시원한 가을 분위기와 아늑한 공간이 너무 잘어울려서 강남역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사장님 응대가 기억에 남았던 이유

그리고 이자카야 고코에서 음식만큼 기억에 남았던 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다는 거예요! 입장할 때부터 텐션도 밝으시고 기분 좋게 맞아주셔서 저희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음식이 나올 때도 그냥 가져다주시는 게 아니라 어떤 순서로,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아 그래서 카카오맵 후기가 이렇게 좋았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이자카야 고코 메뉴와 가격

이자카야 고코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까 생각보다 메뉴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이자카야 고코 메뉴판 사시미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메뉴판과 가격표
이자카야 고코 야키토리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나베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튀김과 면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파스타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안주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사케 메뉴 페이지
이자카야 고코 주류 메뉴 페이지

사시미와 야키토리가 메인인 줄 알았는데 나베부터 튀김, 면, 파스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대표 메뉴 가격은

  • 고코 숙성사시미 2인 45,000원
  • 고코 숙성사시미 3~4인 82,000원
  • 대광어 시오삼합 35,000원
  • 사바보우즈시(고등어봉초밥) 27,000원
  • 고마사바 25,000원
  • 후토마키 30,000원
  • 고코 7종 야키토리 25,000원
  • 고코 5종 야키토리 19,000원
  • 보름달 츠쿠네 6,000원
  • 아부리 삼치한판 39,000원
  • 미즈타키 30,000원
  • 고코 스키야끼 33,000원
  • 카이 나베 27,000원
  • 해물야끼우동 21,000원
  • 스피니치 파스타 21,000원
  • 화이트라구 파스타 21,000원
  • 치킨난반 20,000원
  • 카키후라이 17,000원
  • 모듬고로케 17,000원

등이 있었어요 :) 사케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식이랑 같이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주문한 메뉴

저희는 이날 대광어 시오삼합 35,000원, 사바보우즈시(고등어봉초밥) 27,000원, 야키토리 19,000원, 음료 이렇게 주문했어요! 광어 메뉴는 강민경 추천 메뉴로 유명해서 주문했고, 고등어봉초밥은 제가 원래 좋아하는 메뉴였어요ㅎㅎ

기본안주

달달한 팝콘 같은 과자 기본안주

주문하고 나니 기본안주를 먼저 가져다주셨어요 :) 달달한 팝콘 같은 과자였는데 별생각 없이 하나 먹었다가 계속 손이 가는 거예요ㅋㅋ 어디서 파는 건지 여쭤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저희가 거의 첫 손님이다 보니 아직 회가 전부 준비되지 않아서 음식이 나오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어요. 그냥 기다렸으면 '조금 오래 걸리네?' 싶었을 수 있는데 먼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이런 작은 부분에서 응대가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대광어 시오삼합 35,000원, 먹는 방법과 솔직한 맛

꽃처럼 담긴 대광어 시오삼합 한 접시

10분 정도 기다리니 가장 먼저 광어 메뉴가 나왔어요! 일단 처음 보자마자 든 생각은 '너무 예쁘다!!'였어요ㅎㅎ

얇게 썰어 둥글게 펼친 대광어 회

얇고 길게 썰어놓은 광어가 접시 위에 둥글게 펼쳐져 있는데 마치 꽃처럼 피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사진 찍기에도 정말 예뻤어요 ㅎㅎ 음식을 준비해주시면서 사장님께서 먹는 방법도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김밥과 묵은지를 올린 광어 시오삼합 먹는 방법

광어를 간장에 찍은 다음 김에 싸여 있는 밥을 돌돌 말아서 함께 올리고 그 위를 묵은지로 감싼 뒤 마지막으로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으면 돼요ㅎㅎ 김에는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소금은 생각보다 넉넉하게 찍어도 괜찮았어요 :)

먹는 방법 자체는 굉장히 독특했어요! 보통 초밥이라고 하면 밥에 간이 되어 있잖아요.

완성된 광어 시오삼합 한 점

그런데 이 메뉴는 밥에 간이 강하지 않다 보니까 개인적으로는 살짝 그냥 밥에 광어를 올려 먹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밥 양이 조금 많아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워낙 유명한 메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광어 자체를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ㅋㅋ 대신 광어 자체는 확실히 맛있었어요. 회가 신선했고 무엇보다 두툼해서 씹었을 때 탱글한 식감이 제대로 느껴졌어요ㅎㅎ

사바보우즈시 27,000원, 생강을 싫어하는데 원픽이 된 이유

그리고 제가 정말 기대했던 사바보우즈시, 고등어봉초밥이 나왔어요! 이건 결론부터 말하면 이날 먹었던 메뉴 중 제 원픽이었어요ㅋㅋㅋ

두툼한 고등어를 올린 사바보우즈시

두툼하게 썰린 고등어가 올라가 있고 표면은 살짝 익혀져 있었어요. 안쪽에는 와사비와 생강이 살짝 들어가 있었는데요, 사실 저는 생강을 정말 싫어해요ㅠ 그래서 처음에는 생강을 빼고 먹을까 고민했거든요. 그래도 일단 처음 한입은 그대로 먹어보자 싶어서 그냥 먹어봤는데 웬걸, 여기서는 생강을 빼면 안 되더라구요!! 처음 씹었을 때는 두툼한 고등어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끝으로 갈수록 생강향이 살짝 올라오면서 고등어 특유의 비릿할 수 있는 향을 딱 잡아주더라구요. 이게 진짜 너무 잘 어울렸어요!!

생강을 곁들인 고등어봉초밥 한 점

고등어 따로, 생강 따로가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의 음식처럼 맛이 연결되는 느낌이었어요ㅎㅎ 먹으면서 '아… 이런 게 음식의 조화인가?' 싶더라구요!! 괜히 요리사들이 대단한 게 아니구나 싶었던 메뉴였어요.

그리고 신기했던 게 제가 평소 생강을 싫어하는데도 여기 생강은 너무 맛있었어요! 생강향이 확 세게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은은하면서 살짝 달달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고등어봉초밥과 함께 나온 은은한 생강

나중에는 고등어봉초밥뿐만 아니라 광어를 먹을 때도 일부러 생강을 계속 올려서 먹었어요ㅋㅋ 여기 진짜 음식 잘하는 곳이구나 싶더라구요ㅎㅎ

야키토리 19,000원, 간에 대한 평가가 갈린 메뉴

마지막으로 야키토리가 나왔어요! 닭의 다양한 부위를 꼬치로 구워 한 접시에 담아주시고 아래에는 양배추가 깔려 있었어요. 옆에는 함께 찍어 먹을 수 있는 명란마요 소스도 나왔구요 :)

양배추 위에 담긴 고코 야키토리 한 접시
닭 여러 부위로 구운 야키토리 꼬치
명란마요 소스에 찍는 야키토리
야키토리 꼬치 클로즈업
먹기 좋게 덜어놓은 야키토리

이 메뉴는 저랑 남자친구의 평가가 완전히 달랐어요ㅋㅋ 저한테는 전체적으로 간이 꽤 슴슴하게 느껴졌어요. 닭꼬치 자체도 간이 강하지 않았고 같이 나온 마요 소스도 생각보다 짜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입맛에는 '담백한 닭꼬치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느낌…?'이 조금 강했어요ㅎㅎ 제가 평소 간을 조금 세게 먹는 편이라 더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반대로 남자친구는 "간 딱 좋은데?" 하면서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ㅋㅋㅋ 심지어 이날 주문한 메뉴 중에서 야키토리가 제일 맛있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저보다 남자친구 쪽 평가에 가까울 것 같아요 :)

재방문 의사와 추천 대상

이자카야 고코는 친절한 응대 + 분위기 좋은 공간 + 맛있는 음식까지 갖추고 있어서 저는 다음에도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 다음에는 고등어봉초밥은 무조건 다시 주문하고 이번에 못 먹어본 다른 메뉴도 하나씩 먹어보려구요ㅎㅎ

방문시간 : 일요일 오후 4시 30분경 예약 : 예약 후 방문 좌석 : 다찌석 / 창가석 / 프라이빗석 등 웨이팅 : 이른 시간 방문으로 없음 가장 맛있었던 메뉴 : 고등어봉초밥 재방문 의사 : 있음!! 추천 대상 : 강남역 데이트,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는 분 :)

위치

이자카야 고코 강남신논현점Izakaya Goko Gangnam Sinnonhyeon Branch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2길 21 반석빌딩 2층 이자카야고코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