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맥주 러닝 후 반반피자·치즈라볶이 야식, 롱타임노씨 당산점
한 줄 요약
롱타임노씨 당산점은 당산역 근처에서 원하는 맥주를 골라 직접 따라 마시는 셀프탭 호프예요. 러닝을 마친 늦은 저녁에 반반피자(스테이크+쉬림프 핫치킨)와 치즈 라볶이를 주문했고, 얇고 바삭한 도우와 꼬들꼬들한 면발이 맥주와 잘 맞았어요. 여러 종류를 조금씩 맛보고 싶은 커플에게 롱타임노씨 당산점을 추천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반반피자(스테이크+쉬림프 핫치킨), 치즈 라볶이
- 맥주 방식
- 셀프탭 — 직접 따른 양만큼 가격 측정
- 맥주 종류
- 체감상 20종 이상 (작성자 체감)
- 마신 맥주
- 스텔라, 아사히, 호가든 등
- 셀프코너
- 핫소스, 치즈가루, 헛개차, 차갑게 보관된 잔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5길 13 2층
2026. 9. 5. 방문자 기준


러닝 끝나고 찾아간 당산 맥주집
요즘 남자친구랑 같이 러닝을 하는데 이날도 열심히 뛰고 나니 늦은 시간에 갑자기 “맥주 한잔하고 싶다...” 둘 다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해버렸어요.ㅋㅋㅋ 그래서 늦은 저녁 겸 맥주 한잔하러 찾아간 곳이 롱타임노씨 당산점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맥주 한두 잔에 피자 정도 먹을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음식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맥주 시스템까지 마음에 들어서 둘 다 꽤 만족하고 나온 당산 맛집이었어요. 🍺


분위기부터 편하게 한잔하기 좋은 곳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드 테이블에 조명이 살짝 어두운 편이라 딱 맥주 마시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너무 시끄러운 펍 느낌보다는 편하게 앉아서 피자 먹고 맥주 마시기 좋은 느낌!



주문한 메뉴: 반반피자 + 치즈 라볶이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피자 + 치즈 라볶이. 반반피자는 스테이크 + 쉬림프 핫치킨으로 골랐어요. 러닝하고 왔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잖아요...?😂


기대 이상이었던 반반피자🍕
먼저 반반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고를 수 있는 게 좋았어요. 저희가 고른 건 스테이크와 쉬림프 핫치킨인데 두 메뉴의 맛이 확실히 달라서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여기 피자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도우가 굉장히 얇다는 것! 두꺼운 도우보다는 토핑 맛이 잘 느껴지는 얇은 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도우가 얇고 바삭한 편이라 제 취향이었어요.


그렇다고 토핑까지 가벼운 건 아니고 스테이크와 버섯, 새우 등 각 피자에 올라간 내용물이 꽤 알찼어요. 특히 치즈가 쭉 늘어날 때... 이건 바로 맥주 마셔야 하는 맛.ㅋㅋㅋ
그런데 치즈 라볶이가 진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날 은근 감동적이었던 메뉴가 치즈 라볶이였어요.

제가 라볶이 먹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라면이 너무 퍼지지 않는 건데요. 여기는 면이 딱 꼬들꼬들하게 살아 있어서 첫입 먹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떡도 들어 있고 어묵도 들어 있고 위에는 치즈까지 듬뿍! 무엇보다 양념이 달기만 한 맛이 아니라 계속 손이 가는 매콤달콤한 맛이라 진짜 제 취향이었어요.


얇은 피자 한입 먹고 매콤한 라볶이 한입 먹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시면... 러닝한 거 잊어버리기 가능.😂
롱타임노씨의 핵심은 역시 맥주🍺
그런데 당산역맛집으로 여기 소개하면서 제일 이야기하고 싶은 건 사실 맥주예요. 맥주 종류가 정말 많아요! 제가 세어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20종 이상은 준비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따른 양만큼 계산되는 셀프탭
여기서 재미있는 게 그냥 생맥주 한 잔을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하는 맥주를 골라서 직접 따라 마시는 셀프탭 방식이에요. 레버를 내리고 원하는 만큼 잔에 따르면 따른 양만큼 가격이 측정되는 시스템! 그래서 처음 보는 맥주가 궁금하면 조금만 따라서 맛볼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맥주는 한 잔 가득 따라서 마실 수도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저처럼 여러 종류 조금씩 맛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스텔라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저는 제 최애 중 하나인 스텔라로 첫 잔을 시작했어요. 남자친구는 아사히, 호가든 등 이것저것 골라 마셨는데 결국 둘이 여러 종류를 맛봤어요.ㅋㅋ


특히 같은 자리에서 취향에 따라 각자 다른 맥주를 골라 마실 수 있으니까 “이거 한번 먹어봐!” 하면서 서로 비교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맥주 좋아하는 커플이 당산맛집 찾고 있다면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이런 디테일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이었던 게 맥주잔 관리와 셀프코너 관리 였어요. 잔이 정말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시원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차갑게 보관된 잔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핫소스랑 치즈가루도 너무 잘 구비되어있었구요!


그리고 저는 평소에도 물을 정말 많이 마시는데 셀프 코너에 헛개차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중간중간 시원한 헛개차 마시니까 진짜 좋더라고요.
얼음도 계속 채워주셔서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고요. 술 마실 때 물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 은근 마음에 드실 듯!
러닝 후 먹어서 더 맛있었나...?
물론 이날 열심히 뛰고 갔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ㅋㅋㅋ 그런데 둘 다 먹으면서 계속 “여기 생각보다 음식 진짜 맛있다.”

했던 걸 보면 단순히 배고파서만은 아닌 듯! 특히 얇은 도우의 반반피자와 꼬들꼬들한 면발의 치즈 라볶이 조합이 맥주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 종류의 생맥주만 마시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 중 내가 원하는 맥주를 골라 원하는 만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다는 게 롱타임노씨만의 확실한 재미였어요.
늦은 저녁 당산 맛집 찾거나 당산역 근처에서 피자에 맥주 한잔하고 싶은 날, 특히 다양한 생맥주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롱타임노씨 당산점 추천해요. 🍕🍺

저희는 다음 러닝 끝나고 또 맥주 마시러 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