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혼밥 샤브샤브 매콤탕에 소스 3종 바꿔먹고 면사리, 나혼샤

한 줄 요약

나혼샤는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마포구 독막로에 있는 1인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매콤탕 샤브샤브를 골라 채소와 버섯부터 두부·만두·고기를 차례로 넣고, 땅콩·칠리·폰즈 소스를 바꿔가며 먹은 뒤 면 사리로 마무리했어요. 좌석마다 개인 인덕션과 냄비가 있어 혼자 들어가도 자연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합정역 1인 샤브샤브 나혼샤 대표 이미지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42 1층
주문 메뉴
매콤탕 샤브샤브
육수 선택
맑은탕, 매콤탕, 미소된장, 마라탕, 스키야키 등
좌석
좌석마다 개인 인덕션·냄비, 개인 주문 화면
소스
땅콩, 칠리, 폰즈 등
보리차

2026. 8. 28. 방문자 기준

합정에서 혼자 저녁을 먹으면서 뜨끈한 샤브샤브가 생각나 나혼샤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개인 인덕션과 냄비가 각 좌석에 마련된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매콤 샤브샤브를 골라 고기와 채소, 면 사리까지 차례로 넣어 먹었어요. 매콤탕 샤브샤브는 붉은 육수에 고기와 채소, 두부, 만두, 감자수제비를 함께 넣어 먹는 구성이었습니다.

합정역 1인 샤브샤브 나혼샤 대표 이미지

나혼샤 위치와 외관

나혼샤는 서울 마포구 독막로 42 1층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합정역에서 상수역 방향으로 이동하는 쪽에 있었고, 입구에서는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독막로 나혼샤 매장 외관
나혼샤 입구에 걸린 메뉴 안내

맑은탕과 매콤탕 외에도 미소된장, 마라탕, 스키야키처럼 육수 선택지가 다양했어요.

맑은탕 매콤탕 마라탕 등 육수 선택 메뉴
나혼샤 육수 종류 안내판
스키야키와 미소된장이 적힌 메뉴판

좌석마다 개인 인덕션과 냄비

나혼샤 매장 안에는 한 사람씩 앉아 식사할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자리마다 작은 인덕션과 냄비가 놓여 있었습니다. 큰 냄비를 함께 쓰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 원하는 속도로 끓여 먹는 구조였어요. 자리에 앉으면 앞쪽의 개인 주문 화면으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좌석마다 놓인 개인 인덕션과 냄비
개인 주문 화면이 있는 1인 좌석
우드톤 내부와 창가 자리

옆에는 소스류가 정리돼 있었고, 창가 쪽에서는 바깥의 초록 나무가 보였어요. 내부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소스류는 다양하게 구비되었습니다. 땅콩, 칠리, 폰즈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땅콩 칠리 폰즈 등 소스 코너

물은 보리차로 감성있는 병에 옆에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유리병에 담긴 보리차

매콤탕 샤브샤브 구성

제가 주문한 메뉴는 매콤 샤브샤브였습니다. 붉은빛 육수와 얇게 썬 고기, 채소, 면 사리가 따로 나왔어요.

매콤탕 샤브샤브 붉은 육수 한 냄비
얇게 썬 고기와 채소, 면 사리 상차림

채소에는 배추와 청경채, 버섯, 단호박이 보였고 두부와 만두,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피쉬볼 같은 거였습니다 두부가. 먼저 매콤한 육수에 채소와 버섯을 넣고 끓였어요.

매콤 육수에 넣은 배추와 버섯
채소를 끓이는 개인 냄비

배추와 버섯이 익으면서 국물에 채소 맛이 더해졌고, 고기를 데쳐 먹은 뒤에는 처음보다 국물 맛이 조금 더 진해졌습니다. 육수는 매콤한 편이었지만 재료를 계속 넣어 먹기 좋았어요.

채소를 넣어 진해진 매콤탕 국물

고기와 소스, 어떻게 먹었나

고기는 얇게 썰려 있어 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색이 변할 정도로 익혀 먹었습니다. 오래 익히기보다는 바로 건져 먹는 쪽이 제 입맛에는 더 잘 맞았어요.

육수에 살짝 데친 얇은 고기
건져 올린 샤브샤브 고기

매콤탕은 국물 맛이 있어서 처음 몇 점은 소스 없이 먹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소스를 바꿔가며 고기와 청경채, 배추를 함께 곁들였어요.

소스에 곁들인 고기와 청경채
소스를 바꿔 먹은 샤브샤브 한 점
배추와 함께 먹은 샤브샤브 고기

중간에는 두부와 버섯, 만두를 먹을 순서대로 조금씩 넣어 먹었어요. 재료를 한꺼번에 넣기보다 나눠 넣으니 각각의 식감을 살펴보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부와 만두를 넣은 매콤탕
버섯과 만두가 끓는 개인 냄비

면 사리까지 먹은 한 끼

고기를 먹은 뒤에는 면 사리를 넣어 마무리했어요. 국물을 머금은 면까지 먹으니 고기와 채소만 먹었을 때보다 한 끼 식사로 든든했습니다. 샤브샤브를 먹다 보면 재료를 넣는 순서에 따라 국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채소 위주로 깔끔하게 먹다가

마지막에 넣은 면 사리

고기를 여러 번 데치고 나니 육수가 한층 진해졌고, 마지막 면 사리를 넣었을 때는 국물 맛이 가장 잘 배어 있었습니다. 혼자 먹는 메뉴지만 과정이 단조롭지 않아서 천천히 식사하기 좋았어요.

총평

나혼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내 냄비 하나를 내 속도에 맞춰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혼자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 때 개인 인덕션과 냄비가 있는 좌석이라 혼자 들어가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여럿이 방문해도 각자 다른 육수를 고를 수 있는 반면, 큰 냄비 하나를 함께 나눠 먹는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어요. 다음에는 매콤탕 대신 마라탕이나 스키야키처럼 다른 맛도 골라보고 싶었습니다.

위치

나혼샤Nahonsha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42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