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귀향 첫 끼 수육백반에 손만두 곁들임, 영동밀면&돼지국밥
한 줄 요약
영동밀면&돼지국밥 부산역사점은 KTX 부산역 광장 옆 아스티호텔 근린생활시설 2층에 자리한 돼지국밥·밀면집이다. 타지 생활 끝에 고향 부산으로 내려와 첫 끼로 수육백반(13,000원)과 손만두(7,000원)를 주문해, 잡내 없는 수육과 맑은 국물에 부추를 듬뿍 넣어 먹었다. 노포의 번잡함 없이 캐리어를 두고 깔끔한 한 끼를 챙기기에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8, 아스티호텔 근린생활시설 2층 (210, 211호)
- 접근성
- 지하철 1호선 부산역·KTX 부산역 출구에서 도보 1~2분
- 주차
- 호텔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주차비 지원 없음 · 1시간 6,000원
- 영업시간
- 10:00~20:30 내외,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수육백반
- 13,000원
- 손만두
- 7,000원
2026. 9. 5. 방문자 기준
부산역 맛집, 그리웠던 돼지국밥

오랜만에 고향 부산에 내려오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역시 뜨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이었습니다. 타지에 살면서도 문득문득 생각나던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이 그리워 도착하자마자 점심 메뉴는 고민할 것도 없이 국밥으로 정했습니다.

동네 골목 어귀의 노포를 찾아갈까 하다가 근처를 검색해보니, 뜻밖에도 깔끔한 호텔 건물 2층에 자리한 국밥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장통 특유의 복잡함 대신 쾌적하고 단정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진짜 고향의 맛을 기대하며 식당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영동밀면&돼지국밥 부산역사점 위치·주차·영업시간

위치 및 찾아가는 방법
영동밀면&돼지국밥 부산역사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8, 아스티호텔 근린생활시설 2층(210, 211호)에 있습니다. KTX 부산역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아스티호텔 건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지하철 1호선 부산역이나 KTX 부산역 출구에서 도보로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기차 탑승 전후로 캐리어를 끌고 들르기 매우 편리합니다.
주차 정보
호텔 건물 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부산역 인근의 좁은 골목 식당들에 비해 주차가 편리합니다.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으며 1시간에 6,000원입니다.)
영업시간
10:00 ~ 20:30 내외로 운영되며, 부산역 특성상 점심과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호텔 상가 지점 운영 특성상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되니까 저녁에는 확인하고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외부 및 내부 분위기
외관 — 전형적인 노포 국밥집 분위기와 달리, 세련된 호텔 상가 복도 2층에 입점해 있어 외관부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모던한 인상을 줍니다.


내부 — 넓고 쾌적한 홀 구조로 정돈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큰 짐이나 캐리어를 두고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밝고 위생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혼밥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습니다.
부산역에서 이 집을 찾는 이유
KTX 부산역 바로 옆 아스티호텔 건물에 입점해 있어 기차 탑승 전후 동선이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노포 특유의 냄새나 복잡함 없이 매장이 청결하고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캐리어를 둔 여행객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전통적인 하드코어 스타일의 돼지국밥보다는 국물이 맑고 텁텁함이 적어 돼지 누린내에 예민한 외지인이나 초심자도 거부감 없이 완뚝하기 좋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고기 양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로 꼽힙니다.
일행 간에 취향이 갈려도 한자리에서 부산의 대표 명물인 밀면과 돼지국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언급됩니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의 물밀면이나 매콤달콤한 비빔밀면을 국밥과 곁들여 먹는 조합이 인기입니다.
매장 회전율이 빠르고 테이블 구성이 쾌적해 기차 타기 전 혼자 방문해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1인 손님들의 선호도가 두드러집니다.
주문 메뉴와 시식평 — 수육백반 13,000원, 손만두 7,000원

테이블에 앉아 잠시 고민하다가, 고기와 국물을 온전히 각자의 매력으로 즐길 수 있는 수육백반과 곁들임으로 빠질 수 없는 찐만두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수육백반 (13,000원)


뚝배기에 담긴 뽀얀 국물과 함께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수육이 정갈하게 한 접시 따로 차려져 나옵니다. 잡내 없이 촉촉한 윤기가 흐르는 고기를 먼저 알싸한 양파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맛보니 입안에서 부드럽게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싱싱한 상추에 수육 한 점과 양파, 마늘, 쌈장을 얹어 크게 쌈을 싸 먹은 뒤, 따끈하고 진한 국물에 밥을 살짝 말아


부추를 듬뿍 넣어 떠먹으니



고향에 온 실감이 제대로 났습니다.

손만두 (7,000원)


갓 쪄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는 얇고 쫄깃한 피 속에 담백한 고기와 채소 소가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터져 나오는 촉촉한 육즙이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었고, 자극적이지 않아 구수한 국밥 국물이나 부드러운 수육과 번갈아 집어먹기에 완벽한 곁들임이었습니다.
총평 — 기차 시간 촉박할 때의 대안

영동밀면&돼지국밥 부산역사점은 부산역 바로 앞 호텔 건물에 입점해 있어 찾아가기 쉽고, 노포의 번잡함 대신 정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산의 소울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수육과 깔끔하게 우려낸 국물, 속이 꽉 찬 찐만두까지 전반적인 음식의 기본기가 탄탄해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점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기 전후로 이동 시간이 촉박할 때, 캐리어를 편하게 두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한 끼를 챙기기에 이만한 대안을 찾기 어렵습니다. 다음번에는 시원한 물밀면에 수육 조합을 맛보러 다시 들를 예정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부산역 이용 여행객 — KTX 탑승 전후 무거운 짐을 들고 빠르고 편안하게 식사할 곳을 찾는 분
- 국밥 입문자 및 깔끔한 맛 선호파 — 쿰쿰한 돼지 잡내에 예민해 맑고 담백한 스타일의 국물을 원하는 분
- 혼밥 및 가족 단위 손님 —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1인 식사를 즐기거나,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식사할 식당을 찾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