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고기집 콜키지프리 와인 칠링,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
한 줄 요약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은 홍대에서 콜키지프리로 가져온 와인과 한우·한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기집이다. 한우/한돈 2인 세트에 반반냉면과 깍뚝밥을 곁들이고, 직원이 고기를 구워줘 와인을 천천히 마시기 편했다. 고기와 와인을 함께 먹고 싶은 날 생각날 만한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3길 36 3층
- 주문 메뉴
- 한우/한돈 2인, 반반냉면, 깍뚝밥
- 콜키지
- 콜키지프리
- 예약석
- 3층 예약석
2026. 9. 10. 방문자 기준

홍대에서 고기와 와인을 함께 먹기 좋은 곳
홍대에서 고기 먹으면서 와인도 같이 마시고 싶어서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에 다녀왔어요. 따로 콜키지 비용 없이 가져온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저희도 근처에서 와인을 한 병 사서 들어갔습니다.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되는 홍대맛집이라 식사하면서 와인까지 천천히 즐기기 괜찮았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해두고 3층 예약석으로 올라갔어요. 메뉴는 세트 구성부터 한우와 한돈까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이날은 한우/한돈 2인에 반반냉면, 깍뚝밥까지 같이 주문했습니다. 고기만 먹는 구성이 아니라 식사 메뉴를 곁들일 수 있었고, 와인을 가져가니 얼음 바스켓도 따로 준비해주셔서 칠링하면서 마실 수 있었어요.


3층 예약석에서 편하게 먹은 고기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은 이날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3층으로 올라가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홍대에서 고기 먹으러 가면 굽느라 대화가 자꾸 끊기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이라 테이블에서는 먹는 데만 집중하면 됐습니다. 특히 와인까지 함께 마실 계획이라 직접 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더 편했어요.
저희는 식사도 하고 술도 천천히 마실 생각이라 메뉴를 서두르지 않고 골라봤어요. 한우와 한돈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있어서 한쪽만 주문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같이 먹어보고 싶었던 이날 구성과 잘 맞더라고요. 홍대에서 고기를 먹으면서 식사 메뉴와 와인까지 같이 챙기고 싶을 때 생각해볼 만한 구성이었어요.
한우와 한돈을 함께 고른 2인 세트
메뉴를 보니 세트 구성이 여러 가지로 준비되어 있었고 저희는 한우/한돈 2인으로 골랐습니다. 홍대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위주로만 먹을까 하다가 소고기까지 함께 먹고 싶어서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구성을 선택했어요. 한 테이블에서 한우와 한돈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중간에 메뉴를 따로 고민해서 추가할 필요가 없었던 점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고기가 테이블에 올라온 뒤에는 직원분이 직접 굽는 과정을 맡아주셨어요. 숯이 준비되고 나서부터 굽는 동안 저희가 집게를 들 일이 거의 없으니 식사 속도가 끊기지 않았고, 와인 잔도 편하게 들 수 있더라고요. 직접 구워주는 고기집을 선호한다면 이런 부분이 꽤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고기 전에 먹은 반반냉면과 깍뚝밥
숯과 고기를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온 메뉴는 반반냉면과 깍뚝밥이었어요. 보통 고기집 사이드 메뉴는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주문하는 편인데 이날은 먼저 받아서 한입씩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둘 다 단순하게 고기 옆에 두는 메뉴라기보다 따로 주문해서 먹을 만한 구성이어서 시작부터 꽤 잘 먹었어요.

특히 깍뚝밥은 기름에 볶아낸 고기까지 들어간 밥이라 그냥 밥만 볶아낸 것보다 입안에서 씹히는 게 확실했어요. 고기가 나오기 전인데도 손이 계속 가는 메뉴였고, 뜨거운 숯이 올라오기 전에 식사 메뉴부터 조금 먹으니 배고플 때 기다리는 시간도 덜 길게 느껴졌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밥 종류를 하나 고른다면 저는 이날 먹었던 깍뚝밥이 기억에 남아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함께 먹는 반반냉면
반반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게 아니라 한 번 주문해서 두 가지 맛을 같이 먹으니 고기 먹을 때 번갈아 곁들이기 편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딱 고기집에서 고기 옆에 두고 계속 집어먹고 싶은 익숙하고 맛있는 냉면이었어요.

한우와 한돈을 같이 주문한 날이라 냉면도 한 가지 맛만 먹는 것보다 이렇게 물냉과 비냉을 나눠 먹는 구성이 잘 맞더라고요. 먼저 냉면을 조금 먹다가 고기가 다 구워진 뒤 다시 곁들이니 처음부터 끝까지 활용하기도 좋았습니다. 깍뚝밥처럼 든든한 사이드와 시원하게 먹는 냉면을 같이 주문해서 둘의 성격도 확실히 달랐어요.
파채부터 멜젓까지 곁들인 기본 반찬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기본으로 나온 반찬을 하나씩 같이 먹어봤어요. 테이블에는 파채, 명이나물, 백김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한우와 한돈을 먹다가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같은 고기를 먹더라도 곁들이는 반찬을 바꿀 수 있으니 한 접시를 계속 같은 방식으로 먹는 느낌은 덜했어요.

돼지고기에는 따로 나온 멜젓소스도 찍어 먹었습니다. 파채처럼 바로 곁들여 먹는 반찬부터 명이나물, 백김치, 소스까지 종류가 나뉘어 있어서 저는 고기만 계속 먹는 것보다 이렇게 한 점씩 조합을 바꿔가며 먹는 쪽이 좋더라고요. 홍대삼겹살이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 밑반찬까지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면 이런 구성도 함께 보게 될 것 같아요.





콜키지프리 와인과 얼음 바스켓
이번에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을 고른 이유 중 하나는 콜키지프리였어요. 저희는 홍대 근처에서 와인을 직접 사서 가져갔고 별도의 콜키지 비용 없이 고기와 함께 마셨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와인을 같이 마시고 싶은 날에는 술을 따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더 좋았던 건 와인을 가져온 뒤 얼음 바스켓도 따로 준비해주셨다는 점이에요. 가져온 와인을 테이블에 그냥 세워두는 게 아니라 차갑게 칠링하면서 마실 수 있어서 식사하는 동안 온도를 유지하기도 좋았습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계속 구워주니 저희는 와인과 고기, 냉면이나 깍뚝밥을 번갈아 먹으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한우와 한돈을 한 번에 먹고 싶었던 날에 사이드 메뉴까지 든든하게 챙겨 먹었고, 가져간 와인도 콜키지 없이 칠링해서 마실 수 있었던 홍대맛집 고기꾼김춘배 홍대본점. 직접 고기를 굽지 않아도 돼서 식사 내내 편했고, 다음에도 홍대에서 고기와 와인을 같이 먹고 싶은 날 생각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