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카오위 토마토 육수 닝보어와 모래시계 손질, 반티엔야오

한 줄 요약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은 대전 둔산동에서 생선을 통째로 넣은 카오위를 내는 중식당이다. 마라 대신 토마토 육수에 민물 생선 닝보어를 골라 야채버섯모둠사리와 끓여 먹고,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직원이 와서 생선을 손질해 줬다. 잡내와 잔가시 걱정 없이 부드러웠고, 셀프바 소스는 직접 감으로 섞어 먹는 재미가 있었다.

거대한 사각 전골냄비에 담긴 토마토 카오위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토마토 카오위 (생선: 닝보어), 야채버섯모둠사리 추가
셀프바
밥, 라이스페이퍼, 과자, 탄산음료, 소스 재료 무제한
서비스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직원이 생선을 먹기 좋게 손질
위치
대전 서구 둔산로31번길 13 2층 1호

2026. 9. 8. 방문자 기준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 대표 이미지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 카오위 전골냄비
토마토 육수 카오위 클로즈업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 테이블 세팅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죠🍂 이럴 때면 늘 따뜻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나곤 하죠.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 말고 조금 색다른 메뉴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다녀온 곳이 있어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바로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 다녀온 이야기랍니다. 이곳은 단순한 중식당이 아니라 특별한 매력이 숨어있는 공간이었어요.

생선요리와 결합된 카오위 한 상

대전 유일의 특별한 외식 경험

대전 중식 카오위 식당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곳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생선요리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외식 문화를 선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얼얼한 마라의 매력과 깊은 육수의 풍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진짜 신개념 메뉴였어요. 둔산동 맛집 훠궈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아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첫인상이었습니다.

민트색 인테리어의 매장 내부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 좌석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시원한 민트색의 분위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다양한 육수와 재료가 적힌 메뉴판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육수와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둔산동 맛집 샤브샤브 식당을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이렇게 커다란 생선이 통째로 들어가는 요리는 처음이라 무척 설렜답니다. 일반적인 고기 위주의 둔산동 맛집 훠궈 메뉴와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어떤 맛일지 상상하며 메뉴를 고르는 시간도 나름의 즐거움이었습니다.

토마토 육수와 닝보어의 만남

토마토 카오위와 닝보어 주문 장면

저는 마라의 매운맛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진한 토마토 카오위를 시켰어요. 평소에도 토마토 베이스의 국물을 좋아해서 고민 없이 이 메뉴로 결정했습니다.

메인 재료인 생선은 닝보어밖에 없다고 하셔서 닝보어로 주문을 했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어떤 생선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까 닝보어는 민물 생선이더라구요. 민물고기 요리는 오랜만이라 살짝 낯설기도 했지만 새로운 대전 중식 카오위 요리를 도전한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여기에 곁들여 먹을 야채버섯모둠사리도 잊지 않고 추가로 주문했어요. 국물 요리에는 역시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야 제맛이니까요🥬

세심한 테이블 서비스와 손질

거대한 사각 전골냄비에 담긴 토마토 카오위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사각 전골냄비에 음식이 담겨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붉은 토마토 육수 위로 큼직한 생선이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모래시계

음식과 함께 모래시계가 테이블에 놓였어요⏳ 이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신답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식사의 질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시간이 다 되고 직원분이 오셔서 능숙한 솜씨로 생선을 손질해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뱃살 부분을 한 덩어리씩 떼어 주시면서 이 부위가 제일 맛있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둔산동 맛집 샤브샤브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는 또 다른 결의 다정함이었어요.

카오위에 넣은 야채버섯모둠사리

미리 추가해 두었던 야채버섯모둠사리는 원하는 타이밍에 기호껏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됐어요.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조금씩 넣는 대신에 그냥 한 번에 다 넣고 푸짐하게 끓여 보았습니다. 채수가 우러나면서 국물이 한층 더 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내 맘대로 즐기는 무한 셀프바

매장 한쪽에 마련된 셀프바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셀프바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장 한쪽에 마련된 셀프바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밥과 라이스페이퍼, 과자가 놓인 셀프바

기본적인 밥은 물론이고 독특하게 라이스페이퍼와 가볍게 집어 먹을 과자 그리고 탄산음료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직접 제조하는 소스 재료 코너

게다가 취향에 맞게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다양한 소스 재료들도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둔산동 맛집 훠궈 식당의 묘미는 역시 소스 만들기죠.

벽면에 적힌 추천 소스 레시피
직접 섞어 완성한 특제 소스

벽면에는 친절하게 추천 소스 레시피도 자세히 적혀 있었지만 저는 원래 레시피보다는 내 느낌대로 섞어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쿨하게 추천 레시피는 패스하고 그냥 감으로 이것저것 듬뿍 넣어서 저만의 특제 소스를 완성했어요. 다행히 입맛에 잘 맞아서 음식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편견을 깬 부드러운 생선살

손질된 닝보어 생선살

사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작은 걱정이 하나 있었어요. 닝보어가 민물 생선이다 보니 특유의 흙 냄새가 나거나 가시가 너무 많아서 먹기 불편하지 않을까 은근히 신경이 쓰였거든요🤔 하지만 국물을 머금은 생선살을 한 입 먹어보고는 그런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토마토 육수를 머금은 부드러운 생선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살이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우려했던 민물고기 특유의 잡내나 비린내도 없었고 토마토 육수와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났어요. 게다가 잔가시도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발라 먹기 수월했던 점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큰 불편함 없이 드시기에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제 소스에 찍은 생선살과 야채 사리

야채 사리와 생선살을 제가 만든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이곳이 왜 대전 카오위 명소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죠. 둔산동 맛집 샤브샤브나 일반적인 마라탕에 질리셨다면 이 새로운 조합의 요리가 신선한 자극이 될 거예요. 국물이 졸아들수록 맛이 점점 더 진해져서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국물이 졸아든 토마토 카오위
식사 마무리 단계의 카오위 냄비

처음 도전해 본 메뉴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식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익숙함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미식의 세계랄까요. 날씨가 더 추워지면 이 따뜻하고 진한 국물이 한 번 더 생각날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마라 베이스의 매콤한 육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때도 저만의 소스와 함께 맛있게 즐겨봐야겠어요.

위치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전점Bantiannyao Kaoyu Daejeon Branch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31번길 13 2층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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