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매콤탕·마라탕 1인 샤브샤브, 나혼샤

한 줄 요약

나혼샤는 합정에서 각자 다른 육수를 고를 수 있는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매콤탕 샤브와 마라탕 샤브를 나란히 즐겼고, 채소·고기·생면까지 푸짐했지만 매콤탕은 조금 짜게 느껴져 육수를 더했다. 취향 다른 친구와도 혼밥으로도 편하게 찾기 좋은 한 끼였다.

매콤탕 샤브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 42 1층
점심특선
버섯 미나리 얼큰 감자 수제비, 11,000원
평일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라스트오더 14:30·20:30)
토요일 영업시간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라스트오더 14:30·20:3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2026. 9. 13. 방문자 기준

합정에서 각자 다른 육수로 먹는 1인 샤브샤브

친구와 합정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육수를 골라 즐길 수 있는 1인 샤브샤브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나혼샤 외관과 메뉴

나혼샤는 한 사람당 하나의 냄비를 사용해 샤브샤브를 즐기는 곳이라 혼밥은 물론, 각자 원하는 육수를 선택하고 싶은 친구나 연인끼리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매장은 벽돌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었고, 입구 주변에 나무와 식물이 풍성하게 심어져 있어 도심 속 작은 정원 같은 분위기였어요. 버섯 미나리 얼큰 감자 수제비 점심특선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천원의 행복.

식물이 있는 나혼샤 매장 입구

깔끔한 맑은 육수부터 매콤탕, 마라탕, 토마토탕, 미소된장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었어요.

나혼샤 샤브샤브 메뉴판

매장에서는 식사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는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재방문 횟수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근처에서 자주 혼밥하는 분들에게 유용해 보였답니다~!

개인 냄비와 태블릿 주문이 편했던 내부

매장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넓은 통유리창과 창밖의 초록 풍경이 눈에 들어왔어요. 창가 자리는 나란히 앉는 구조로 되어 있어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친구와 방문해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 테이블과 초록빛 풍경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답니다 ㅎㅎ

각 좌석에 개인 인덕션과 냄비가 준비되어 있어 다른 사람의 식사 속도나 취향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 인덕션이 놓인 매장 좌석

샤브샤브는 보통 여러 명이 하나의 냄비를 함께 사용하지만, 나혼샤에서는 각자 원하는 메뉴를 골라 온전히 즐길 수 있답니다.

개인 냄비가 세팅된 테이블

테이블에는 개인 냄비와 국자, 젓가락, 앞접시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소스는 칠리 땅콩 간장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칠리 땅콩 간장소스
테이블 위 샤브샤브 소스

자리마다 태블릿도 설치되어 있어 직원을 따로 부르지 않고 메뉴와 추가 사리를 확인하며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답니다.

태블릿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
매장 테이블과 주문 태블릿

친구 오기 전에 소스 세팅하고 보리차도 맛도리 ㅎㅎ

세팅한 소스와 보리차

주문하면 먼저 소스를 세팅해주십니다. 친구의 마라탕.

친구가 주문한 마라탕 샤브

매콤탕과 마라탕을 각자 주문해 먹어보니

저는 매콤탕 샤브를 주문했고 친구는 마라탕 샤브를 선택했어요. 같은 자리에서 서로 다른 육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1인 샤브샤브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요^_^

매콤탕과 마라탕 개인 냄비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에게 매콤탕과 마라탕 모두 눈길이 가는 메뉴였답니다. 저의 매운 샤브샤브 육수.

처음 제공되는 양도 충분했지만, 취향에 따라 고기나 면, 수제비 등을 추가할 수 있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배불러서 따로 추가 안 했어요!

매콤탕 샤브 한 상

매콤탕은 붉은색이 진해서 보기만 해도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답니다.

붉은 매콤탕 샤브 육수

인덕션 화력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빠르게 끓이거나 식사 중 온도를 낮추기도 편했어요.

샤브샤브 한 상에는 육수와 고기, 채소 모둠, 생면, 여러 종류의 소스가 함께 나왔어요. 채소 모둠에는 배추와 청경채, 단호박, 당근, 버섯, 두부, 유부, 만두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었어요.

채소 모둠과 샤브샤브 재료

고기도 넉넉하게 담겨 있었고 채소와 버섯, 면까지 함께 제공되어 추가 주문 없이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얇게 썬 고기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푸짐하게 담긴 얇은 샤브샤브 고기

보글보글 끓어가는 육수.

보글보글 끓는 샤브샤브 육수

재료의 종류가 다양해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고, 끓일수록 채소의 단맛이 육수에 배어들어 국물 맛도 더욱 풍성해졌답니다.

재료를 넣어 끓이는 샤브샤브

육수가 끓으면 단호박과 배추처럼 익는 데 시간이 필요한 재료부터 먼저 넣어줬어요. 이후 버섯과 청경채, 유부 등을 차례로 넣고 끓이니 냄비가 금세 푸짐해졌답니다.

채소와 유부가 담긴 개인 냄비

채소와 버섯을 넣고 끓이니 국물에 재료의 감칠맛이 더해졌어요. 얇은 고기를 한 장씩 육수에 넣어 살짝 익혀 먹었어요.

매콤한 국물이 고기에 배어 별도의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었고, 소스에 찍으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매콤한 육수에 익힌 고기

고기가 부드러워 채소와 함께 먹기에도 좋았고 양도 넉넉해 식사 내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피쉬어묵도 냠냠 넘 맛있어요.

피쉬어묵이 담긴 샤브샤브 냄비
여러 소스와 샤브샤브 재료

여러 종류라 같은 고기라도 번갈아 찍어 먹으니 쉽게 질리지 않았답니다. 버섯도 폰즈소스랑 맛있게 먹기.

폰즈소스에 찍어 먹는 버섯

남은 육수에 생면까지

고기와 채소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남은 육수에 생면을 넣어줬어요. 이미 고기와 채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난 육수라 면을 넣기 전부터 국물 맛이 진해져 있었답니다.

남은 육수에 넣은 생면

면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넣고 가볍게 풀어주면서 끓였어요.

육수에 익히는 생면

면이 더해지니 국물 요리처럼 든든했고, 고기와 채소를 먹은 뒤인데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제가 먹은 매콤탕은 칼칼하고 매콤해서 맛있었지만 간이 조금 짜게 느껴져 육수를 계속 추가했어요. 육수로 농도를 조절한 후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었고, 부드러운 고기와 다양한 채소, 마지막 생면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양도 푸짐해 한 끼 식사로 충분했고, 합정에서 혼밥할 곳이나 각자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위치

나혼샤Nahonsha (나혼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42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