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오코노미야키 바 좌석 소고기 토핑과 생맥주 점심, 핫쵸 성수점

한 줄 요약

핫쵸 성수점은 서울숲역·뚝섬역 사이 성수동 갈비골목에 있는 히로시마풍 철판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바 좌석에 앉아 소고기 토핑을 올린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와 소유 야키소바를 생맥주와 함께 점심으로 먹었다. 철판에서 반죽이 익어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일본식 철판요리가 생각날 때 찾기 좋은 성수맛집이었다.

윤기 있게 볶아진 핫쵸 성수점 소유 야키소바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0 1층 (성수동 갈비골목, 뚝섬역 8번출구·서울숲역 5번출구 방면)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밤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주문한 메뉴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소고기 토핑 추가), 소유 야키소바, 생맥주
좌석
4인석 위주의 일반 테이블, 안쪽 바 스타일 좌석
대기
입구에 웨이팅 기기 마련
주문 방식
종이에 직접 메뉴를 적는 방식

2026. 9. 6. 방문자 기준

핫쵸 성수점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상차림

철판 위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생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곳.

성수동과 서울숲 주변에는 워낙 다양한 맛집이 많지만, 가끔은 평소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닌 조금 색다른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철판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로 잘 알려진 핫쵸 성수점! 다른 지점엔 가봤지만 아직 방문해보지 못한 곳으로, 일본식 철판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전부터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날은 시그니처인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와 소유 야키소바를 주문했는데, 여기에 생맥주까지 추가해서 곁들이니 일본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핫쵸 성수점 위치와 영업시간

핫쵸 성수점은 뚝섬역 8번출구, 서울숲역 5번출구 방면에 있는 성수동 갈비골목쪽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1층이라 찾아가긴 어렵지 않은 편.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성수동 갈비골목 1층에 있는 핫쵸 성수점 외관
핫쵸 성수점 입구 세로 컷

핫쵸 성수점의 입구쪽 모습. 입구에는 웨이팅 기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도 순서대로 대기를 등록할 수 있다.

웨이팅 기기가 놓인 핫쵸 성수점 입구
4인석 테이블이 놓인 핫쵸 성수점 내부

4인석과 바 좌석, 어디에 앉을까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다양한 형태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일반 테이블은 4인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커플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분위기였다.

철판이 보이는 핫쵸 성수점 안쪽 바 좌석

안쪽에는 바 스타일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철판요리는 만드는 과정 자체를 보는 재미가 있는 메뉴라 이런 바 자리에 앉아서 요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것도 좋다. 핫쵸 내부를 둘러보다보니 일본 현지의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같은 분위기도 살짝 느껴져서 공간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메뉴판과 종이 주문 방식

핫쵸 성수점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메뉴판
메뉴를 직접 적는 핫쵸 성수점 주문 종이

우리는 바 자리에 착석해서 메뉴판을 확인했다. 핫쵸 성수점에서는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에 다양한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서 즐길 수 있다. 명란 계란말이 같은 일품요리를 추가할수도 있다.

주문할 메뉴를 종이에 직접 적는 방식인데, 메뉴판과 주문 종이를 함께 놓고 메뉴를 적고 있다보면 일본 여행에 온 것 같은 감성과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핫쵸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와 소유 야키소바를 주문했다.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다 보면 철판에서 오코노미야키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두툼하게 올라간 재료가 철판 위에서 익어가고 그 위에 계란까지 올라가면서 점점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오코노미야키의 모습으로 완성된다. 철판요리는 완성된 메뉴를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조리되는 과정을 직접 보는 재미가 꽤 크기 때문에 안쪽에 있는 바 좌석에 앉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바 좌석에서 본 철판 오코노미야키 조리 과정

철판요리에 곁들인 생맥주

철판요리에는 역시 시원한 생맥주를 곁들이는게 제맛!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모두 소스의 맛이 비교적 진한 메뉴라 차갑고 깔끔한 생맥주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음식이 나오기 전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기에도 좋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뒤 중간중간 곁들이기에도 좋은 조합이었다.

철판요리에 곁들인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윤기 있게 볶아진 핫쵸 성수점 소유 야키소바

소유 야키소바 맛은 어땠나

먼저 나온 메뉴는 소유 야키소바. 윤기 있게 볶아진 면과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비주얼부터 꽤 먹음직스러웠다. 야키소바는 면에 소스가 골고루 배어 있어 짭조름하면서도 살짝 달큰한 풍미가 느껴졌고, 철판에서 볶아내 특유의 고소한 맛도 살아 있었다.

면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함께 들어간 재료와 같이 집어 먹으면 식감이 더 풍성해진다. 소스가 진하지만 지나치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아 생맥주와도 잘 어울렸다. 기본적인 구성으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자리에 있는 마요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부드러움까지 더할 수 있어서 야끼소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마요소스를 곁들인 소유 야키소바 클로즈업
철판 앞 테이블에 놓인 야키소바와 생맥주

소고기 토핑 올린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뒤이어 핫쵸의 시그니처 오코노미야키가 등장했다. 기본 오코노미야키에 소고기 토핑을 추가했는데, 두툼한 오코노미야키 위로 고기가 더해지니 비주얼부터 확실히 풍성해졌다.

잘 익은 반죽은 속이 촉촉하면서도 여러 재료가 함께 씹혀 식감이 좋았고, 위에 올라간 계란과 소스가 어우러지면서 고소하면서 진한 맛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소고기까지 더해지니 기본 오코노미야키보다 풍미와 든든함이 확실히 살아났고, 더욱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소고기 토핑을 올린 두툼한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함께 차려진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점심 한상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는 비슷한 소스를 사용하는 일본식 철판요리지만 막상 함께 먹어보면 식감이 완전히 달라서 두 메뉴를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쪽은 쫄깃하게 볶아낸 면을 즐길 수 있고, 다른 한쪽은 두툼하고 촉촉한 오코노미야키를 즐길 수 있어 번갈아 먹으며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성수동에서 일본식 철판요리가 생각날 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철판 위에서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일본 여행을 온 것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핫쵸 성수점. 일반 테이블과 바 스타일 좌석이 모두 있어 방문 인원이나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좌석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서울숲, 성수동 주변에서 일본식 철판요리가 생각날 때 찾기 좋은 성수동맛집으로 생맥주와 함께 색다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성수맛집을 찾는다면 핫쵸 성수점을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위치

핫쵸 성수점Hotcho Seongsu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0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