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냉면 순조·송기원·논개 세 이름 물냉 섞음 비빔, 송기원진주냉면 본점
한 줄 요약
송기원진주냉면 본점은 진주 모덕로에서 해물육수를 섞은 진주식 냉면을 내는 한식집입니다. 물냉면(순조1800년), 섞음냉면(송기원1997년), 비빔냉면(논개1593년) 세 가지를 한자리에서 먹어보니 자가제면 면발과 육전 고명, 테이블 위 식초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었습니다. 진주 냉면을 처음 먹는다면 해물육수가 살아 있는 물냉면부터 권할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메뉴 이름
- 물냉면 순조1800년 / 섞음냉면 송기원1997년 / 비빔냉면 논개1593년
- 매장
- 진주에 본점과 직영점 두 곳, 이 글은 본점
- 위치
- 경남 진주시 모덕로47번길 1-2,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가는 길
- 면
- 메밀 함량 높은 자가제면
- 고명
- 계란옷 입혀 부친 육전, 무절임, 삶은계란(비빔냉면)
- 테이블 세팅
- 테이블마다 식초 비치
2026. 9. 8. 방문자 기준
송기원 진주냉면, 본점으로

진주 냉면 맛집을 고르라면 항상 손꼽히는 곳이 바로 송기원 진주 냉면입니다. 진주에는 본점과 직영점 두 곳이 있어요. 저희는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올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점심시간 살짝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순조1800년, 물냉면

진주 냉면의 핵심, 해물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순조1800년, 물냉면입니다. 저는 원래 비냉파인데요 진주냉면 먹다 보니 육수의 감칠맛과 시원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물냉면을 꼭 먹어야겠더라구요. 특히나 여름에는 시원하게 육수를 마시기 좋고 해장에도 시원하게 속 풀기 딱 좋아요.


자가제면으로 메밀 함량이 높으면서도 쫄깃함 가득한 면이 그릇 한가득에 계란옷 입혀 부쳐낸 육전 고명, 아삭하고 새콤한 무절임까지 식감, 영양, 맛 고루 갖췄지요. 투명하고 탱글하면서 부드러운 면발이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합니다. 육수는 한우를 우려내고 거기에 해물육수까지 섞은 감칠맛 폭발하는 찐맛탱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냉면이 지역 음식인 곳 많지만 진주 냉면의 특색은 바로 해물육수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맛있는 이 육수 때문에 물냉이 인기 많은 듯해요.


이게 냉면의 정석이다 싶을 만큼 자가제면한 면 자체의 맛은 물론 삶기 정도도 딱 먹기 좋게 삶아졌어요. 탱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너무 퍼지지도 않았답니다. 이런 디테일들이 살아있어서 진주 냉면 맛집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거 같아요. 요즘 평냉이 유행인데 저는 진주냉면이 더 좋은 듯요. 한우육수에 해물육수까지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당.
송기원1997년, 섞음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매력을 모두 갖춘 섞음냉면입니다. 저는 물냉면 먹을지 비빔냉면 먹을지 고민될 땐 섞음냉면을 먹는 편이에요. 육수가 자박하게 들어가고 양념도 듬뿍 들어있어요.


육수에 양념이 섞이면서 묽은 점도의 진한 양념소스처럼 돼요.


좀 더 진한 맛의 섞음냉면이랑 먹으니까 육전 고명도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이 고명이 사소한 거 같지만 진주 냉면 맛집의 키포인트입니다. 물냉 비냉 사이에서 결정하기 어려울 때 섞음냉면 하나로 고민 해결해 버려요~
논개 1593년, 비빔냉면

저는 원래 예전부터 비냉파였어요. 비냉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핵심인데 양념에서도 전통이 느껴지는 듯했고



삶은계란에 육전 고명까지 푸짐합니다. 괜히 진주 냉면 맛집이 아니에요. 테이블마다 고급스러운 식초가 있어서 식초를 넣어 먹어도 좋아요. 식초 하나도 엄청나게 신경 쓰셔서 모든 게 정성스럽게 느껴지고 신뢰가 갑니다. 시중 식초맛과는 조금 달라요.



세 가지 냉면, 이름이 다 다릅니다
진주냉면맛집에서 취향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이름이 각각
- 물냉 = 순조1800년
- 섞냉 = 송기원1997년
- 비냉 = 논개1593년
입니다. 뭔가 멋드러져요.

진주 시립 연암도서관 가는 길에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보는 진주냉면맛집. 특히나 더운 여름에는 상시 붐비는 핫플이에요. 진주 냉면 맛집 여러 곳이 있지만 여기를 1위로 손꼽는 분들이 많아요.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