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맛집 딸과 늦은 점심 점보 우나쥬 한상, 유옥
한 줄 요약
유옥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강변로에 있는 일식 덮밥 전문점이다. 딸과 평일 늦은 점심으로 점보 우나쥬 한상(28,500원)을 주문해 장어와 밥, 와사비와 김·쪽파, 마지막 오차즈케까지 세 가지 방식으로 먹어봤다. 큼지막한 장어 아래 두툼한 일본식 계란말이가 숨어 있어 한 끼가 든든했고, 와사비를 올린 조합이 가장 입에 맞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강변로 47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주차
- 매장 앞 주차 가능
- 예약·포장
- 예약, 포장 가능
- 점보 우나쥬 한상
- 28,500원
- 한상차림 메뉴
- 점보 우나쥬, 연어덮밥, 토리동, 사바 오차즈케
- 단품 메뉴
- 마제우동, 튀김우동, 가라아게, 타마고튀김
- 좌석
- 테이블석, 다찌석
- 기타
- 어린이도시락 있음, 김치는 요청 시 제공
2026. 9. 6. 방문자 기준

딸램이랑 부산 여행 갔다가 평일 늦은 점심 먹으러 다녀온 부산송정맛집 유옥!


저희는 큼지막한 장어에 두툼한 계란말이까지 올라간 점보 우나쥬 한상으로 먹어봤어요. 장어덮밥 그대로 먹다가 와사비, 김, 쪽파를 곁들여 먹고 마지막에는 오차즈케까지 즐길 수 있어서 한 가지 메뉴를 여러 가지 맛으로 먹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ㅎㅎ 장어 양도 생각보다 푸짐해서 딸램이랑 늦은 점심으로 든든하게 먹고 왔어요.
유옥 📍 부산 해운대구 송정강변로 47 1층 ⏰ 매일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장 앞 주차 가능 ✔️ 예약, 포장 가능
들어가기 전부터 일본 느낌 제대로
유옥은 송정강변로에 있는데요. 외관부터 일반적인 식당이랑은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어요.


대나무와 연못이 있고 야외 공간까지 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 찍을 곳이 많더라고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석과 다찌석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평일 늦은 점심에 방문해서 그런지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송정역맛집 찾으면서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천천히 식사하고 싶을 때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는데 바로 앞에 메뉴별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바로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특히 제가 주문한 점보 우나쥬뿐만 아니라 토리동, 사바 오차즈케, 마제우동까지 메뉴별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어요.
유옥 메뉴 구성은?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해요. 한상차림은 점보 우나쥬, 연어덮밥, 토리동, 사바 오차즈케가 있고요.


단품으로 마제우동, 튀김우동, 가라아게, 타마고튀김도 있었어요.

어린이도시락도 따로 있어서 아이랑 방문하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저는 여기 오기 전부터 장어덮밥 먹을 생각으로 온 거라ㅋㅋ 다른 메뉴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주문했어요.
점보 우나쥬 한상 28,500원
요즘 부산장어덮밥 찾아보면 가격대가 꽤 높은 곳도 있는데 한상 구성을 직접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꽤 푸짐했어요.
장어 크기에 눈이 딱!
점보 우나쥬가 나오면 일단 비주얼부터 눈길이 가요. 밥 위를 큼지막한 장어가 덮고 있는데 양념이 윤기 있게 발려 있어서 보기만 해도 밥 생각나는 비주얼ㅎㅎ 점보라는 이름답게 장어 크기도 꽤 큼직했고요.
장어 밑을 살짝 들어보니 두툼한 일본식 계란말이가 숨어 있어요.

여기에 쪽파와 김, 샐러드, 장국, 두부튀김까지 함께 나오고 나중에 오차즈케로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차도 따로 준비돼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마실 수 있는 매실차까지 나오니 그냥 덮밥 한 그릇이라기보다는 제대로 한 상 받는 느낌이더라고요.
리뷰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요.

참여하면 맥주나 음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저는 카스 한 병으로 받아봤어요 ㅎㅎ

달큰하게 양념된 장어에 시원한 맥주 한잔 곁들이니 이 조합도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ㅎㅎ
일단 장어랑 밥부터 먹어봤어요
처음부터 이것저것 올리지 않고 장어랑 밥만 같이 먹어봤는데요.

장어에 달큰한 양념이 충분히 배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간이 잘 맞았어요. 양념은 짭조름한 맛이 강하다기보다는 달큰한 쪽이 조금 더 느껴졌고요.
장어도 너무 흐물흐물하게 풀어지는 식감이라기보다는 살이 어느 정도 살아 있으면서 씹으면 탱글하면서 쫀득한 느낌!

그리고 의외로 맛있었던 게 장어 밑에 깔려 있던 계란말이였어요.

두께부터 상당한데 일본식이라 살짝 달달하면서 폭신폭신해서 장어 한 점에 계란말이, 밥까지 같이 먹으니 한입이 제대로 푸짐하더라고요ㅎㅎ 딸램이랑 먹으면서도 계란말이 진짜 크다며ㅋㅋ

딸램은 장어 먹기 전부터 밥만 먹어도 맛있다면서 처음에는 연신 밥만 퍼먹더라고요ㅋㅋ

간장 양념이 밥에 은근하게 배어 있어서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었나 봐요. 그러다 보니 정작 장어랑 같이 먹을 때는 밥이 부족해져서 결국 제 밥까지 덜어줬다는ㅎㅎ 우나쥬 한상은 장어만 올라간 덮밥이 아니라 계란말이가 양을 꽤 든든하게 채워줘서 생각보다 배가 많이 찼어요.
와사비 살짝 올리니까 이 조합 괜찮네
계속 장어랑 밥만 먹으면 달큰한 양념 때문에 살짝 물릴 수 있는데 이때 와사비를 조금 올려 먹으니 맛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장어의 달큰한 양념 뒤로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들어오니까 입안도 한 번 정리되고요.


두부튀김, 쪽파랑 김까지 같이 올려 먹으니 또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는 장어+밥에 와사비 살짝 올린 조합이 이날 제일 맛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오차즈케로!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밥이랑 장어를 조금 남겨두고 오차즈케로 먹어봤어요. 따뜻한 차를 부은 다음 김이랑 쪽파를 올리고 와사비도 취향껏 살짝! 앞에서 먹었던 진한 장어덮밥이랑은 완전히 다른 음식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따뜻한 차가 들어가면서 달큰했던 양념 맛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국물과 밥을 같이 떠먹으니 마지막을 편하게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그래도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오차즈케보다는 그냥 장어랑 밥에 와사비 올려 먹는 게 조금 더 제 취향이었어요ㅎㅎ 장어 자체의 양념과 식감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었거든요.
사이드까지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어요
같이 나온 두부튀김도 먹어봤는데 겉부분은 살짝 쫀득하면서 안쪽 두부는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중간중간 샐러드랑 장국도 먹어주니 달큰한 장어만 계속 먹는 것보다 훨씬 덜 물렸고요. 김치는 기본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필요하면 따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해요.
송정역맛집 찾는 분들 중에서도 장어만 단품으로 먹는 것보다 이것저것 곁들여 나오는 한상차림을 좋아한다면 구성이 꽤 마음에 들 것 같아요.
딸램이랑 늦은 점심으로 잘 먹고 왔어요
우나쥬 한 상 받아보니 큼지막한 장어에 두툼한 계란말이, 두부튀김, 샐러드, 장국부터 오차즈케와 매실차까지 함께 나와서 한 끼 완젼 든든하게 먹었어요.
특히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장어와 밥으로 먹고 와사비와 김, 쪽파를 곁들였다가 마지막에는 오차즈케까지 다르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부산장어덮밥 찾으시는 분들 중 달큰한 양념의 일본식 우나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고요. 저처럼 딸램이랑 송정 여행하면서 회나 고기 말고 조금 색다른 메뉴가 먹고 싶을 때 부산송정맛집으로 들러보기 괜찮았던 유옥!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또 점보 우나쥬 시켜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와사비 넉넉하게 올려 먹을 것 같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