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집들이 민어스페셜 포장, 땅끝마을

한 줄 요약

땅끝마을은 노량진수산시장 1층에서 민어스페셜을 포장할 수 있는 회·해물 매장이다. 집들이 메인 메뉴로 민어, 흰살회, 연어가 담긴 구성을 준비했고 민어 부레와 넉넉한 새우 서비스까지 더해져 상차림이 풍성했다. 조리 수고를 줄이며 여럿이 다양한 회를 나눠 먹기 좋았던 포장이었다.

회포장 보관 안내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9:30~20:30
위치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1층 42호·43호

2026. 9. 9. 방문자 기준

이번에 집들이를 준비하면서 메인 메뉴로 무엇을 올릴지 고민하다가 회를 포장해오기로 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자리이다 보니 한 종류만 고르기보다 다양한 회를 한 접시에서 즐길 수 있는 구성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노량진수산시장 1층에 있는 땅끝마을에서 민어스페셜을 포장했다.

땅끝마을 민어스페셜 포장 소개

✔️영업시간 매일 9:30~20:30

땅끝마을 영업시간 안내
땅끝마을 영업시간 안내

집들이 음식으로 민어스페셜을 고른 이유

집들이 음식으로 회를 준비하면 따로 조리할 필요가 거의 없으면서 상차림이 확 살아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을 찾으면서 특히 눈여겨본 메뉴가 민어스페셜이었다. 평소 자주 먹는 광어나 연어뿐 아니라 민어와 여러 흰살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민어와 흰살회가 담긴 민어스페셜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을 찾을 때 가격만 보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양과 어종 구성, 회의 두께, 곁들임, 응대까지 함께 보는 편이다. 특히 집들이나 가족 모임처럼 손님에게 내놓는 음식이라면 한 접시를 열었을 때 푸짐해 보이는지도 중요하다. 이번 민어스페셜은 그런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이번에 땅끝마을에서 기분 좋았던 부분은 친절한 응대였다. 주문한 회만 챙겨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양념과 곁들임도 잘 챙겨주셨고 응대하는 내내 친절했다. 노량진시장에서 포장할 때는 이런 부분도 은근히 중요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받을 수 있었다.

포장을 받아 집에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큰 접시를 가득 채울 정도로 회가 푸짐하게 담겨 있었다. 가운데부터 가장자리까지 여러 종류의 회가 빼곡하게 올라가 있었고 무순과 와사비, 락교, 생강 등 곁들임도 함께 챙겨주셨다. 집들이 상 가운데 올려놓으니 따로 꾸미지 않아도 제법 근사해 보였다.

집들이 상에 올린 푸짐한 회 포장

민어와 민어 부레는 어땠을까

민어스페셜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민어였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이며 제철에는 살이 올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기기 좋다고 한다. 회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탄력이 있고 씹을수록 은은한 감칠맛이 올라왔다. 광어나 우럭과는 또 다른 식감이라 민어를 먹으러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을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민어회 식감 소개

민어를 먹을 때 함께 알아두면 좋은 부위가 민어 부레이다. 민어 부레는 민어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살코기와는 전혀 다른 쫀득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이다. 접시 안에도 부레로 보이는 희고 말랑한 특수 부위가 함께 담겨 있었는데 일반적인 흰살회 사이에서 하나씩 먹으니 식감 변화가 있어 재미있었다.

민어회를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살코기만 먹기보다 부레와 함께 맛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민어 부레를 기름장이나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방법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회와 번갈아 먹으면 각각의 차이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민어 부레와 회 구성

주황빛이 선명한 연어도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연어는 지방감이 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담백한 흰살회를 몇 점 먹다가 연어를 한 점씩 먹으니 입안의 맛이 바뀌어 좋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자리에서는 취향이 나뉠 수 있는데 연어까지 함께 있으니 선택지가 넓었다.

민어 주변으로는 반투명한 흰살회와 껍질을 살린 부위들도 다양하게 담겨 있었다. 두께도 지나치게 얇지 않아 한 점씩 집어 먹었을 때 씹는 맛이 있었다.

두툼하게 썬 다양한 흰살회
두툼하게 썬 다양한 흰살회

부드러운 회와 탄력 있는 회, 껍질 쪽의 식감이 살아 있는 회까지 번갈아 먹을 수 있었다. 이런 구성이 바로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에서 모둠회를 포장하는 재미라고 생각했다.

여러 식감의 모둠회 구성

여럿이 먹기 좋은 모둠회와 새우 서비스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는 집들이에서는 모둠회 구성이 꽤 유용했다. 누구는 연어를 좋아하고 누구는 담백한 흰살회를 좋아하는데, 한 접시에 여러 종류가 들어 있으니 각자 좋아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술안주로도 좋았고 다른 집들이 음식들과 함께 내놓기도 좋았다.

집들이용 모둠회 포장 구성
집들이 상차림용 모둠회

여기에 새우까지 서비스로 따로 챙겨주셨다. 몇 마리 정도가 아니라 한 팩으로 넉넉하게 담아주셔서 집들이 메뉴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었다.

서비스로 받은 새우 한 팩

회를 이미 푸짐하게 준비했는데 새우까지 있으니 상이 더욱 풍성해졌다. 생각하지 못했던 서비스라 더 반가웠고 친절하게 챙겨주셨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웠다.

회포장 뒤 보관 팁

회포장을 할 때 한 가지 팁도 있다. 포장 후 바로 먹지 않는다면 최대한 차갑게 보관하고 가급적 당일에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동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팩이나 보냉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회포장 보관 안내

민어를 포함한 생선회는 생물이기 때문에 포장해온 뒤 오래 실온에 두기보다 먹기 직전까지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생선회 포장
냉장 보관이 필요한 생선회 포장

집들이 음식은 준비할 것이 워낙 많다. 전이나 고기처럼 직접 조리해야 하는 메뉴를 여러 개 준비하면 손님이 오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가 있다.

집들이 음식 준비 과정
집들이 음식 준비 과정

그런 날 회포장은 손이 거의 가지 않으면서도 메인 메뉴 역할을 제대로 한다. 이번에도 땅끝마을 민어스페셜을 테이블 가운데 놓고 다른 음식 몇 가지만 더 준비했더니 상차림이 금방 완성됐다.

테이블 가운데 놓인 민어스페셜

민어 제철에 색다른 회를 먹어보고 싶거나 집들이용 회포장을 고민한다면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에서 민어가 포함된 구성을 골라보는 것도 괜찮다. 광어나 연어만 있는 모둠회보다 먹는 재미가 있었고 민어 부레 같은 특수 부위도 맛볼 수 있었다!

민어 부레가 포함된 회 구성
민어가 포함된 집들이 회포장

이번에는 집들이를 위해 방문했지만 다음에 가족들과 회를 먹을 일이 생겨도 다시 생각날 것 같다. 회 자체도 푸짐했고 여러 어종을 함께 먹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푸짐한 회와 새우 서비스

새우까지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푸짐한 한 상을 차릴 수 있었다. 집들이 음식, 민어회, 모둠회 포장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노량진수산시장 회 맛집 땅끝마을 민어스페셜을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하다.

민어스페셜 집들이 상차림
민어회와 모둠회 포장 구성

직접 요리하는 수고를 줄이면서 여럿이 다양한 회를 골라 먹을 수 있었고 친절한 응대와 새우 서비스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웠다.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먹고 싶다면 노량수산시장 땅끝마을을 추천한다!

위치

땅끝마을Ttangkkeut Maeul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1층 42호 43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