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양고기 모듬 네 가지 소스와 숯불구이, 화로양미

한 줄 요약

화로양미는 뚝섬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는 성동구 숯불 양고기집입니다. 여러 부위를 한 접시에 담은 양고기 모듬을 주문해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방식으로 먹었고, 쯔란·홀그레인·와사비·표고버섯 와사비 조림 네 가지 소스를 번갈아 곁들였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거의 없어 양고기가 처음인 사람과도 함께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쯔란과 와사비 등 네 가지 소스를 곁들인 양고기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성동구 상원4길 9
위치
뚝섬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영업시간
매일 10:30~22:30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문 메뉴
양고기 모듬
기본찬
무생채, 짜사이, 땅콩
소스
쯔란, 홀그레인 소스, 와사비, 표고버섯 와사비 조림 4종
굽기
직원이 직접 구워줌

2026. 9. 7. 방문자 기준

성수에서 저녁 약속이 있던 날 오랜만에 양고기가 당겨서 뚝섬역 맛집 화로양미에 다녀왔습니다.

성수 메인 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라 주변이 비교적 덜 복잡했고, 매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저녁 식사를 여유롭게 하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양고기 모듬을 주문했는데 부위마다 식감이 조금씩 달라 번갈아 먹는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줘서 굽기에 신경 쓰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양고기 특유의 향에 예민한 편인데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화로양미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뚝섬역 근처 양고기집 화로양미 외관
상원4길 화로양미 입구 모습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운 화로양미 매장 내부
예약해 미리 세팅된 화로양미 좌석

화로양미는 서울 성동구 상원4길 9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뚝섬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 거리라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에도 편한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입니다.

매장 앞 주차도 가능해서 차량으로 성수나 뚝섬 쪽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이 부분도 꽤 편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성수동 중심 상권처럼 사람이 몰리고 복잡한 느낌보다는 조금 차분한 분위기라 친구들과 저녁을 먹거나 직장인 회식 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도착했을 때 자리도 세팅돼 있어 바로 편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운 편이라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크게 답답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처음이라면 양고기 모듬이 좋은 이유

여러 부위가 담긴 화로양미 양고기 모듬 한 접시
부위별 식감이 다른 생양고기 모듬 접시
무생채와 짜사이, 땅콩으로 차려진 기본찬
숯불 화로에 양고기를 올리기 시작한 테이블

화로양미에 오면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가 양고기 모듬입니다.

한 가지 부위만 먹는 것도 좋지만 처음 방문한다면 여러 부위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모듬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양고기는 부위에 따라 부드러움과 쫄깃함, 지방감이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모듬으로 주문하면 한 접시 안에서도 식감과 풍미가 계속 달라져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기본찬으로는 무생채와 짜사이, 땅콩 등이 함께 나왔는데 고기 중간중간 입맛을 정리하기에 괜찮았습니다.

특히 땅콩은 별생각 없이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이날도 숯불 위에 고기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가 시작됐습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줘서 더 편했던 숯불 양고기

직원이 숯불에서 양고기를 구워주는 모습
겉면이 노릇하게 익어가는 숯불 양고기
육즙이 남아 있는 다 구워진 양고기

화로양미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양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겨질 수 있고 반대로 굽기가 부족하면 특유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직접 구워주니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숯불에서 익은 고기는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안쪽은 촉촉하게 육즙이 남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특유의 잡내인데 이날 먹은 고기는 거슬리는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쯔란과 와사비 등 네 가지 소스를 곁들인 양고기

소스는 네 가지, 쯔란과 표고버섯 와사비 조림

처음 양고기를 접하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곁들여 먹을 소스도 쯔란과 홀그레인 소스, 와사비, 표고버섯 와사비 조림까지 네 가지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쯔란은 역시 양고기와 가장 익숙하게 어울리는 조합이었고 표고버섯 와사비 조림은 감칠맛과 향이 살아 있어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소스를 바꿔가며 먹으니 같은 고기도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라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았습니다.

성수동에서 양고기 생각날 때 다시 떠오를 곳

저녁 식사가 이어지는 화로양미 테이블 전경

화로양미는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평소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도전해볼 수 있는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부위마다 쫄깃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이 달라 모듬으로 먹는 재미가 있었고 숯불에서 구워지면서 고소한 풍미도 잘 살아났습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라 모임 자리에서 계속 불판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분명한 장점이었습니다.

성수동이나 뚝섬역 근처에는 워낙 식당이 많지만 조용하게 앉아 고기와 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날에는 이런 분위기가 더 잘 맞을 때도 있습니다.

매장 규모도 여유가 있고 접근성도 괜찮아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부터 뚝섬역 회식이나 단체 모임까지 폭넓게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뚝섬역 양고기 맛집을 찾고 있다면 화로양미에서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양고기 모듬부터 주문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치

화로양미Hwaro Yangmi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4길 9 화로양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