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파스타 버터새우 로제와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37.5 시그니처 미아점
한 줄 요약
37.5 시그니처 미아점은 미아사거리·길음역 근처에서 브런치부터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피자까지 한자리에서 고를 수 있는 양식 레스토랑이다.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와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를 함께 주문해 고기·새우·치즈를 번갈아 먹어봤는데 세 메뉴의 맛과 식감이 겹치지 않았다. 여러 명이 방문해 밥·면·피자를 나눠 먹기에 잘 맞는 조합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43가길 35 성진교회 B103호
- 위치
- 길음역 9번 출구에서 576m
- 영업시간
- 09:3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6:00 - 17:00
- 주문한 메뉴
-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 편의
-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유아
2026. 9. 7. 방문자 기준

파스타나 피자처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맛집을 찾는다면 메뉴 선택지가 꽤 다양한 곳이 좋다. 그런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 37.5 시그니처 미아점이다.
브런치부터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피자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여러 명이 방문해 각자 취향에 맞춰 주문하기 좋은 곳이다. 이번에는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와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해 제대로 푸짐하게 즐겨본다.
세 메뉴 모두 성격이 확실하게 달라서 함께 주문했을 때 조합이 괜찮았다. 고기가 듬뿍 올라간 필라프부터 통통한 새우가 눈에 들어오는 로제파스타, 치즈와 아몬드가 어우러진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정리해본다.
브런치 레스토랑답게 넓은 메뉴 선택지
한 가지 종류에 집중하기보다는 식사 메뉴 선택지가 상당히 다양하다. 오전이나 점심에는 브런치를 즐기기 좋고, 점심이나 저녁에는 파스타와 필라프, 피자 등을 주문해 제대로 한 끼를 먹기에도 잘 어울리는 구성이다.
특히 이번처럼 2~3명이 방문한다면 밥 종류 하나,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를 주문해서 가운데 놓고 나눠 먹는 방식이 좋다.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번갈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는 얼마나 푸짐할까
첫 번째 메뉴는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다.
접시가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한쪽에 넉넉하게 자리 잡은 큐브 형태의 스테이크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어 따로 고기를 썰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밥과 바로 곁들일 수 있다.
구성이 상당히 알차다. 가운데에는 볶아낸 밥이 넉넉하게 담겨 있고 그 위에 바삭한 마늘칩과 향신료가 올라간다. 옆에는 큐브 스테이크가 듬뿍 놓여 있고 반대쪽에는 여러 채소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가 자리한다.
밥과 고기만 있는 단순한 필라프가 아니라 채소까지 한 접시에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고기 한 점에 필라프 한 숟가락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는 역시 고기와 밥을 한입에 먹었을 때 가장 만족스럽다.
간이 배어 있는 필라프에 큼직한 스테이크를 하나 올려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더해지면서 한층 든든하다. 여기에 중간중간 마늘칩을 함께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다.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 등도 밥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 먹는 내내 식감이 단조롭지 않다.
고기와 볶음밥을 계속 먹다가 옆에 놓인 샐러드를 곁들이면 입안도 한 번 산뜻하게 정리된다. 양식 메뉴지만 밥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스타나 피자만으로는 조금 아쉽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을 듯하다.
새우 존재감 확실한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개인적으로 비주얼부터 가장 눈길을 끈 메뉴는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다.
로제소스가 넉넉하게 담긴 파스타 앞쪽으로 큼직한 새우가 여러 마리 올라가 있어 이름 그대로 새우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37.5의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는 버터로 구운 새우에 로제소스를 곁들이는 메뉴다.
새우 표면에는 구운 흔적과 후추가 보이고, 통통한 살이 그대로 살아 있어 면과 함께 먹기 전 새우부터 하나 집어 먹어보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파스타 위에는 치즈와 허브가 더해지고 브로콜리 같은 채소도 함께 들어가 있어 로제소스만 진하게 이어지는 느낌을 덜어준다.






꾸덕하면서 부드러운 로제소스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의 중심은 역시 로제소스다.
토마토소스의 산뜻함과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로제는 호불호가 비교적 적은 파스타 소스 중 하나다. 여기에 버터 풍미가 더해진 새우를 함께 먹으니 파스타가 한층 풍성해진다.
소스가 면에 충분히 묻어 있어 면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고, 큼직한 새우를 잘라 면과 함께 먹으면 탱글한 새우 식감이 확실하게 살아난다.
스테이크 필라프가 고소하고 짭조름한 방향이라면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는 보다 부드럽고 진한 쪽이다.
두 메뉴가 서로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여럿이 방문해 함께 주문하기 좋은 조합이라고 느껴진다.
페이스트리 느낌이 매력적인 고르곤졸라 피자
밥과 파스타까지 먹었지만 피자도 빠질 수 없다.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다.
실제로 나온 피자를 보면 가운데에는 치즈가 넉넉하게 녹아 있고 그 위로 슬라이스 아몬드가 골고루 올라가 있다.
특히 가장자리 도우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얇은 피자 도우와 조금 다르게 겹겹이 결이 느껴지는 바삭한 스타일이라 치즈가 올라간 가운데 부분과 가장자리의 식감 차이가 확실하다.
한 조각 들어 올려 먹으면 고르곤졸라 특유의 풍미와 고소한 치즈 맛, 아몬드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지막까지 손이 가는 이유
고르곤졸라 피자는 처음부터 강한 자극을 주는 메뉴라기보다는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 타입이다.
치즈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지만 토마토소스가 강하게 들어간 피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로제파스타를 먹은 뒤에도 맛이 크게 겹치지 않는다.
슬라이스 아몬드도 은근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드럽게 녹은 치즈 사이사이에서 아몬드가 씹히면서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준다.
특히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먹는 재미가 있어 피자를 평소 끝부분까지 즐겨 먹는다면 더욱 만족하기 좋은 스타일이다.
달콤한 풍미를 좋아한다면 고르곤졸라 피자 특유의 고소한 치즈 맛과 어울리게 즐겨도 좋고, 그냥 먹으면 치즈 본연의 풍미를 조금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세 가지 함께 주문하니 조합이 좋았던 이유
이번에 먹은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는 각각 메인 재료와 맛이 겹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고기와 볶음밥이 중심이라 든든하다
-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 탱글한 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 덕분에 촉촉하고 진하다
- 고르곤졸라 피자: 고소한 치즈와 바삭한 도우가 중심이라 밥이나 면과 완전히 다른 식감
여기에 기본으로 곁들이기 좋은 분홍빛 피클류가 있어 중간중간 한두 조각 먹으면 입안에 남은 크림이나 치즈의 풍미를 정리하기도 좋다.
한 메뉴만 계속 먹는 것보다 필라프 한 숟가락, 로제파스타와 새우 한입, 고르곤졸라 피자 한 조각 순서로 번갈아 먹으니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
미아사거리 데이트와 가족 식사에 잘 어울리는 양식집
37.5 시그니처는 브런치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메뉴 구성을 보면 한 끼 식사를 위해 방문하기에도 선택지가 충분하다.
파스타만 해도 오일, 크림, 로제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고 필라프와 스테이크, 피자까지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했을 때 메뉴를 맞추기도 어렵지 않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피자 등 다양한 메뉴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택한 세 가지 역시 어느 한쪽으로 맛이 치우치지 않아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미아사거리에서 데이트할 때 분위기 있는 양식집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나눠 먹고 싶을 때, 친구들과 브런치와 식사를 겸할 곳을 찾을 때 후보로 살펴보기 좋은 곳이다.


먹어보고 느낀 점
이번 식사에서 가장 든든했던 메뉴를 고르라면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다. 큼직한 스테이크와 필라프, 샐러드까지 한 접시에 담겨 있어 이것 하나만 주문해도 식사다운 구성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진한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가 잘 맞는다. 무엇보다 큼직한 새우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 새우와 파스타를 함께 즐기는 재미가 확실하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치즈의 고소함과 아몬드의 바삭함, 결이 살아 있는 도우의 식감이 기억에 남는다.
세 메뉴를 함께 주문하면 고기, 새우, 치즈를 모두 맛볼 수 있고 밥과 면, 피자까지 종류도 다양해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특히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미아사거리에서 파스타 맛집이나 피자 맛집, 분위기 좋은 양식집을 찾고 있다면 37.5 시그니처 미아점을 한 번 살펴봐도 좋겠다. 브런치뿐 아니라 든든한 식사 메뉴까지 선택지가 넓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요약하면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는 고기와 밥을 든든하게 즐기기 좋았고, 버터 새우 로제파스타는 통통한 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의 조합이 돋보였다. 여기에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곁들이니 서로 다른 세 가지 맛과 식감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미아사거리에서 데이트, 가족 외식, 친구 모임을 위한 양식 메뉴를 찾을 때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다.










